부동산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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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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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 휴가와 Auckland Anniversary와 Waitangi Day 등의 연휴도 지나갔고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2012년은 전 세계적으로 불안한 경기와 특히 우리주변의 주 관심사인 부동산 시장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

지난 1월과 2월로 이어지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동향은 향후의 부동산 시장을 보여주는 예고편 같은 매매활동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새롭게 지어지는 새 단지의 주택들이 순식간에 팔려 나가고 있고 육십만 불 이하의 중저가 주택들의 매매가 활발하고 섹션들의 매매가 활발한 것이 그 특징이다.

1. 활발한 신규 주택 매매

2008년 이후로 전 세계 경기가 불안해 진 이후로 대규모 주택개발이 자취를 감추고 아주 소규모의 신축이 이어지고 있었다. 자금 사정이 좋은 일부 개발업자들과 빌더들이 오래 전에 저가로 구입한 섹션에 작은 규모의 주택을 지어가기 시작했고 이 극히 제한된 숫자의 새집 공급이 신축 시장을 이어가고 있었다.

경기불안과 신규 주택의 감소로 집을 옮기기가 어려워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격히 줄어 들었고 자연적인 인구증가, 이민자의 유입, 오클랜드와 같은 대도시로의 인구 집중 등의 사회적인 현상으로 주택의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기존 주택의 매물 감소와 꾸준한 수요의 증가로 인해 신규 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고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 중저가 주택의 매매 활발

현재의 이자율은 아주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주택 가격은 최근 수년간 큰 변동이 없었다. 은행을 잘 이용할 수 있다면 부동산 즉 주택을 구입하기 좋은 시점이다. 물론 은행에서 융자를 까다롭게 심사하고 개인적으로는 수입이 감소하는 불안한 상태에 있을 수 있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은행 돈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집을 사기에 아주 좋은 때이다.

이런 카테고리안에 들어가는 일부 바이어들이 이자부담을 최소로 줄일 수 있는 중저가 주택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며 또 큰 주택에서 많은 이자부담을 안고 있던 사람들도 다운사이징을 하여 부담을 덜고자 하는 경향으로 중저가의 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3. 섹션 매매 활발

위의 1에서 설명한 것처럼 신규 주택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기존 주택단지의 매물이 많지 않음으로 인해서 이 섹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필자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에서 지난 1월 한달 동안에 무려 50여 개의 섹션을 팔 정도로 개발업자, 빌더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듯하다.

지금 섹션을 구입하여 건축허가를 획득하고 공사를 하여 부동산 시장에 내놓는 시점은 올 하반기가 될 것이므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의 부동산 시장을 새롭게 신규 주택들이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부동산 시장 동향을 간략하게나마 살펴 보았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앞서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만이 성공에 이른다. 최근 일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제대로 보고 판단하여 향후의 부동산에 관련된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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