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65]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0 개 1,859 KoreaTimes
  ■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US 달러 대비 73센트 선에서 마감되었고, 원화 대비 680원 선에서 마감되었다. US 달러는 미연준위의 금리 발표의 영향에 약간 하락세를 보였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 13일 기준금리 발표에서 일단 다음 발표 때까지 시장을 지켜 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며, 금리를 동결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뉴질랜드 달러의 캐리 트레이드가 투자자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국은행이 노던락이라는 금융 회사를 신용 지원한다는 소식에 시장이 긴장하며, 뉴질랜드 달러의 상승을 제한하였다.

  ■ 금리

  단기금리는 세계 금융시장의 위기에 따른 위험회피가 많이 이루어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지난 13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8.25%로 동결했다. 앨런 볼라드 총재는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경제가 악화될 우려가 있지만, 유제품 가격 급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향후 2년간 뉴질랜드 경제는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 하였다. 그리고 뉴질랜드 달러 하락과 원자재 및 식료품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볼라드 총재는 임금이 상승하고 뉴질랜드 달러가 지난 달 3.5% 하락해 수출에 따른 소득을 당분간 상쇄하고 당분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개인 소득세를 감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뉴질랜드 금리는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 추세에 맞추어 금리 동결을 하였으나, 중앙은행은 강력하게 인플레이션 억제에 노력을 기하고 있어 쉽사리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뉴질랜드의 과도한 금리 인상이 경제 성장률을 3% 이내로 떨어뜨렸고, 향후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점점 상실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있다. 장기 금리는 이번 달 들어 추가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단기 금리는 쉽사리 내려가지 않는 이유도 향후 고유가와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물가 인상 요인이 재발할 경우 금리 인상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예상할 수 있어 쉽게 하락추세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 뉴질랜드 7월 소매 판매

  2007년 7월 소매 판매는 6월 수치 비교, 0.4% 하락하며,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자동차 관련 산업을 제외한 주요 소매 판매는 지난 6월 0.5% 하락한 이후, 0.2%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연간 소매 판매 성장은 최근 최고치인 8%에서 5% 정도로 하락하였다. 7월 자료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네 차례에 걸친 금리 인상이 가계 수요를 전체적으로 안정시키는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순이민의 감소와 주택 시장의 저조함 등이 소매 판매를 안정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들은 가계 수요의 증가로 인한 인플레 압력을 흡수할 만한 여유가 없는 중앙은행을 일단 안심시킬 것이다.



중제 스님의 시간은 오늘도 발효 중

댓글 0 | 조회 182 | 7일전
동화사 사찰음식체험관에서 듣는 중제 스님의 사찰음식 이야기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온기와 습기의 공간. 눈에 보이지 않은 작은 미생물들이 한 공간에서 숨을 쉰다.… 더보기

반수연 작가의 문학적 복수

댓글 0 | 조회 138 | 7일전
▲ 첫 소설집 ‘통영’을 낸 반수연 작가가 2021년 7월13일 오전 한겨레신문사에서 인터뷰를 하며 책에 서명을 하고 있다.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작가 반수연의 … 더보기

한의학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하기

댓글 0 | 조회 218 | 7일전
다시 또 알레르기가 시작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코 막힘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하… 더보기

new NCEA 분석과 대책

댓글 0 | 조회 558 | 7일전
뉴질랜드 고등학교 학력제도인 현 NCEA (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al Achievement)는 2002년 NCEA Level… 더보기

부부 공동재산과 별도재산

댓글 0 | 조회 896 | 7일전
한국은 부부별산제, 즉 부부가 별도로 각자의 재산을 가지는 제도를 택하고 있다고 합니다.반대로 뉴질랜드는 다른 영미권과 마찬가지로 공동재산제를 택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추석 도시락

댓글 0 | 조회 403 | 7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추석날 아내가 싸준노란 도시락 반찬계란말이에 목이 멘다가난한 목사의 아내는아들 학교 도시락에계란부침 하나얼마나 넣어 주고 싶었을까어머니의 가… 더보기

30. 한국인들에게 당뇨 환자가 많은 이유와 그 해결책

댓글 0 | 조회 541 | 7일전
먼저 한국인들에게 당뇨 환자가 많은 이유부터 알아 본다. 당뇨는 현대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도 흔한 병이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조선 시대의 왕들의 질병에 관한… 더보기

영원한 사랑의 메신저

댓글 0 | 조회 142 | 8일전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빨리 집으로 오라는 전갈이었다.공항에서 집으로 달려갈 동안 언니는 지하철 타고 버스 갈아타며 벌써부터 와서 기다리고… 더보기

병을 받아들이고 친구처럼 지내라

댓글 0 | 조회 159 | 8일전
지금 여러분의 몸은 어떠십니까? 살 만 하신가요? 어디가 안 좋으신가요? 어딘가 아프다면 그것 때문에 어떤 불편을 겪고 계신가요? 무얼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 더보기

우버드라이버는 고용된 직원인가 (4)

댓글 0 | 조회 323 | 8일전
독립계약자와 피고용인의 차이점은 피고용인은 법적인 보호장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작년 칼럼에서는 고용법원 다음의 상위 법원인 항소법원이 차량 공유… 더보기

사라진 동화마을

댓글 0 | 조회 128 | 8일전
시인 반 칠환더 이상 불순한 상상을 금하겠다달에는 이제 토끼가 살지 않는다 알겠느냐물 없는 계곡에 눈먼 선녀가 목욕을 해도지게꾼에게 옷을 물어다 줄 사슴은 없느니… 더보기

딥 페이크와 텔레그램

댓글 0 | 조회 163 | 8일전
1997년 말 IMF에서 돈을 빌려야 하는 외환유동성 위기 이후에 종신고용과 연공서열이라는 것이 파괴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그래서 전자상거래에 관… 더보기

콜레스테롤의 날

댓글 0 | 조회 384 | 2024.09.20
콜레스테롤(Cholesterol)은 대표적인 스테롤(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의 조합)의 하나로서 모든 동물 세포의 세포막(細胞膜)에서 발견되는 지질(脂質)이며 혈액을 … 더보기

29. 키토 다이어트, 간혈적 단식, 모방 금식법, 쥬스 다이어트, 오토파지 다이…

댓글 0 | 조회 461 | 2024.09.20
요즘은 다이어트 시대같다. 이런 저런 다이어트 방식들이 많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각자 다른 성장 과정, 영양 상태, 건강상태, 장환경, 장내 … 더보기

몸이 아플 때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댓글 0 | 조회 982 | 2024.09.17
What Happens if you get Māuiui (Sick)?몸이 아플 경우 여러분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의료 서비스가 있습니다.일반적인 건강 정보… 더보기

28.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할 때나 먹고 싶지 않을 때의 비책

댓글 0 | 조회 532 | 2024.09.17
항생제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 것은 맞다. 반면에,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궁지로 내몰아진 것도 사실이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항생제는 … 더보기

김민기의 우리말 사랑

댓글 0 | 조회 383 | 2024.09.11
▲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사석에서도 노래하지 않았던 김민기가 ‘겨레의 노래’에서 ‘아침이슬’을 부르고 있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프로그램 갈무리지… 더보기

봄은 언제 오는가

댓글 0 | 조회 369 | 2024.09.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새 교과서를 받아달력 종이로 책 겉장을 싸면서봄은 어린 가슴에 왔다새 담임선생님이 누구인지아이들의 눈이 교실 문을 바라볼 때무섭다고 여긴 선… 더보기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535 | 2024.09.11
한민족에게는 ‘아리랑’이 있고 뉴질랜드인에게는 ‘포카레카레 아나’가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한민족의 정서 속에 녹아내려 민중… 더보기

27. 부작용 없는 만능 소화제를 체험하자

댓글 0 | 조회 783 | 2024.09.11
가장 탁월한 소화제는 각자에게 이미 존재한다. 각자 이런 소화제를 사용할 결심을 하고 실행만 하면 된다. 다만 이런 놀라운 약과 방법을 간과하거나 무시했기 때문에… 더보기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

댓글 0 | 조회 349 | 2024.09.11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입니다. 착 가라앉아서 몸이 피곤하고 손가락 까딱하기 싫은데, 알고 보면 마음이 까딱하기 싫은 겁니다.마음이 왜 까딱하기 싫은가… 더보기

혼전/혼중계약서는 어느정도 유효한가

댓글 0 | 조회 517 | 2024.09.10
기존 두 칼럼에 걸쳐서 Property (Relationships) Act 1976, 즉 뉴질랜드 재산분할법 상으로 언제 어떻게 ‘부부관계’(사실혼 포함)가 정의… 더보기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

댓글 0 | 조회 187 | 2024.09.10
뉴질랜드의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은 매년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됩니다.… 더보기

나는 무엇에 쓰일 것인가?

댓글 0 | 조회 202 | 2024.09.10
공주 학림사‘이뭣고’화두 참선공주시 계룡산 자락에 핀연꽃 같은 명당에 자리 잡은학림사는 백일 용맹정진의 오등선원과시민선원이 있는 수행도량이다.템플스테이 참가자가 … 더보기

사랑한다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 | 조회 257 | 2024.09.10
시인 나 태주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꽃이 예쁘다느니 하늘이 파랗다느니그리고 오늘은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