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 식료품과 유가 상승세와 경제 성장의 하락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83] 식료품과 유가 상승세와 경제 성장의 하락세

0 개 1,547 KoreaTimes
■ 환율

   뉴질랜드 달러의 환율은 지난 6월 5일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발표 이후 지난 주까지 계속되는 하락세를 그려 왔다. 이번 주 뉴질랜드의 별다른 경제 지표가 발표되지 않는 상황에서, 국제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뉴질랜드 달러 환율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연준위의 발표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국 시장의 금리상승과 그로 인한 미화 환율의 상승이 염려 되어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경제 완화 정책 예상으로 인하여 미화의 강세는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의 놀라울 만큼 낮게 발표된 호주 노동력 통계 수치와 강세를 보였던 미화로 인해 호주 달러 대 미화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의 고금리에 대한 위험이 아직 가시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금리

   지난 주의 은행 채권은 약 8.68 ~ 8.70% 선에서 거래 되었으며 이번 6월 16일에는 약 5베이시스 포인트 하락한 8.65%에 마감되었다. 도매금리는 지난 주 초에 상승하였으나 후반에 다시 하락하였다. 2년 스왑금리는 7.87%에서 8.04%로 올랐다가 다시 7.96%로 하락하였다. 5년 금리는 7.79%로 시작해 중반에 약 5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하였다 다시 7.79%로 마감되었다. ASB는 호주 중앙은행이 6월 3일 회담에서 향후 금리 상향 조정에 대한 확답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커다란 작용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어떤 측면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을 줄여, 오랜 기간동안 골고루 분산되어 부담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ASB는 호주 경제 활동이 중앙은행의 7.50%로의 이율 상승을 막을 만큼 곧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 5월 식료품 가격조사

   5월의 식료품 가격은 최근 매달 약 1%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 되었으며 지난 1년 간 약 6.8%가량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요인은 야채값이 약 11% 상승하고 과일 가격이 6.1%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 변동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로컬리의 경우 약 37%의 가격 상승이 있었으나 오히려 키위의 경우 47.6%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1년간 과일, 야채, 육류에 대한 전반적인 가격은 장기간의 평균 상승값에 비해 낮은 상승을 보였다. 이에 비해 유가공 품목과 빵의 경우 지난 1년간 11.8%가량의 가격 상승을 보였다.

■ 5월 소매품 판매량 조사

  전반적인 소매 판매량은 지난 4월 약 1% 상승 하였으며, 이와는 반대로 중고차 시장의 판매량은 약 0.5% 하락세를 보였다. 판매 추세는 예상대로 였으며 주목할 만한 점은 1.2%의 식료품 가격 상승이 3.6%의 판매량 하락을 보였다는 것이다. 식료품 판매가 가장 안정적인 판매량을 보여야 한다는 예상과는 반대로 현재 가장 변화가 심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비록 전체적인 소매 판매량이 상승하였지만, 아직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213 | 3일전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불가능 속에서도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애쓰는 사람이 좋고다른 사람을 위해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292 | 3일전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훌륭한 번역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이 비로소 한국문학이라는 두꺼운 책의 한 …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17 | 3일전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재주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타자하는 수고를 벗어나게 되었다. 말하면 그걸 글자로 바꾸어 주고(STT; Speech t…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81 | 3일전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영덕 장육사 대웅전 사자와 코끼리사찰 곳곳에서 만나는 동물들은절을 아름답게 하고 이야기를 담는다.아이가 처음 세상을 배울 …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375 | 3일전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 훈화 중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 4촌이 논을 사면 기뻐할 일인데 왜 배가 아파야…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49 | 4일전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입니다. 이 발작은 보통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몇 분 안에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358 | 4일전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사교육의 천국입니다. 대형입시학원은 말할것도 없고 입시학원 입학을 위한 또 다른 입시학원, 취업…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276 | 4일전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손상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외부 세계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을 자주 접하는 신체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손상…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174 | 4일전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분 글을 인용하면서 참 좋아했는데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환하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열두 번 예정된 항암…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42 | 7일전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모두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자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나이…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53 | 9일전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391 | 10일전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

뉴질랜드 법과 일상생활 –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507 | 2024.10.23
지난 칼럼까지 수회에 걸쳐서 뉴질랜드 법이 부부관계를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어 보았습니다.이번화 부터는 부… 더보기

지팡이 짚고 해탈(解脫)?

댓글 0 | 조회 191 | 2024.10.23
유난히도 햇볕 찬란한 지난 6월 어느 날이었다.기분도 가볍게 외출채비를 하고 나섰다. 얼마쯤 걸었을 때 였다. 한쪽 다리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조… 더보기

청소년 정신건강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168 | 2024.10.23
지난 9월, 리커넥트 청소년 정신건강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가 마쳤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첫날부터 … 더보기

음식이 익어가듯 마음을 숙성시킬 수 있다면

댓글 0 | 조회 94 | 2024.10.23
보늬밤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산책길에 다섯 알, 열 알씩 주워 모은 것이라며 알밤 한 상자를 선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정되어 있던 택배를 받는 날, 예기치… 더보기

32. 유산균제보다는 김치를 이렇게 먹어봅시다

댓글 0 | 조회 411 | 2024.10.22
장건강을 지키는 가장 핵심은 유익균을 강화시키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음식이나 식습관도 유익균을 강화시키고 유해균들을 억재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 더보기

이제 우리들은 조금씩

댓글 0 | 조회 220 | 2024.10.22
시인 세르게이 예세닌이제 우리들은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고요함과 행복이 있는 그 나라로,어쩌면 나도 곧 길을 떠날는지 모른다.덧없는 세간살이를 치워야 한다.그리운… 더보기

사무실 복귀 명령

댓글 0 | 조회 1,071 | 2024.10.22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기업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는 재택근무의 확산입니다. 재택근무는 출퇴근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는 등 장점도 있지만 의사… 더보기

잎이 진 자리엔 새순이 돋는다 - 시험이 두려운 그대에게

댓글 0 | 조회 172 | 2024.10.22
세면장 한켠에 작은 나무가 한 그루 자랍니다.이 나무는 작고 작아서 ‘그루’라는 표현이 무색하고 이 나무는 홀로 외로워서 ‘그루’라는 셈의 단위가 어울리지 않습니… 더보기

걸리는데 10년, 낫는데 10년

댓글 0 | 조회 570 | 2024.10.22
여기 계신 000 회원님은 전생에 고물상을 하셨답니다. 고물상을 하면서 많이 돌아다니면서 세상사는 이치를 터득했습니다. 아마 깨달음 직전까지 갔던 것 같습니다.그… 더보기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

댓글 0 | 조회 359 | 2024.10.19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나이는 2023년 말 44.8세였으며, 올해 45세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THE World University Ranking 2025

댓글 0 | 조회 1,056 | 2024.10.10
영국의 권위 있는 세계대학 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 (일명 THE)에서 매년 세계대학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THE는 18가지의 평가지표… 더보기

기분 좋은 날

댓글 0 | 조회 458 | 2024.10.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성경과 도시락을 동시에 펼쳐 읽고 먹으면서말씀과 도시락 어느 맛에 기쁜지 구분이 안 될 때.몸에 남은 수술 자국을 보며 잘 견뎌낸내가 자랑스… 더보기

Family Trust 로 재산분할을 피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1,118 | 2024.10.09
Trust는 우리말로 신탁이라고도 하는데, 신뢰를 기반으로 타인이 내 재산을 대신 소유/관리하는 모든 것들을 통칭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소유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