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민정보로 人生이 바뀔 지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최신 이민정보로 人生이 바뀔 지도

0 개 3,858 정동희

이젠 New Normal 시대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뉴 노멀이라는 것은, 비정상의 정상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며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는 돌아갈 수가 없다는 말인 동시에 새로운 일상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뜻인 게지요.


뉴질랜드 이민, 유학산업의 뉴노멀이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이민정책은 어떤 방향성을 갖게 될 것이며 어떻게 하면 유학산업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전 국민과 정치 지도자들이 협력하여 지혜롭게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분 일초마다 새로운 정보와 가짜뉴스가 생산되는 이 시국에, 오늘 선사해 드리는 이민정보가 귀하의 앞길에 밝은 등불 되길 바랍니다.


희망차게 다시 시작하는 영주권 심사 


문 : 영주권 신청해 놓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 1인입니다. 영주권 심사가 재개되었나요?

답 : 다행히도, 예전 시스템으로 거의 완벽하게 돌아간 상태라고 이민부가 밝혔습니다. 


Applications where the applicant is in New Zealand will be prioritised over applications where the applicant is overseas.


위의 발표처럼, 해외에서의 신청서보다는 뉴질랜드 국내에서 신청한 분들이 우선적으로 심사될 것이라 하네요.


문 : 2019년 8월에 카테고리로 영주권을 신청한 사람인데요. 거진 1년이 되어 가는데 많이 지치네요….아주 많이요.

답 : 유감스럽지만, 뉴노멀 시대입니다. 예전에는 어땠다더라 하는 것이 다 통하지 않는 시대에 이미 들어섰지요. 물론, 적체가 워낙 심하긴 했지만요. 다음의 이민부 발표문을 살펴볼까요?


As of 26 May 2020, INZ is allocating:

non-prioritised SMC and Residence from Work applications received in December 2018, and prioritised SMC and Residence from Work applications received in November 2019.


지난 5월 26일 기준, 2018년 접수분을 이민관 배정 중에 있으며 2019년 11월까지 접수된 “우선순위”에 해당되는 기술이민(SMC)과 RFW(WTR카테고리) 영주권 신청서에 대한 이민관 배정도 진행되고 있다네요.


문 : 네? 저는 작년 8월에 접수되었는데요? 그런데 저를 뛰어넘어 11월 접수분부터 심사한다는 거에요?

답 : 흥분하지 말고 잘 읽어보세요 ㅠㅠ. 이민부는 “우선순위”라는 기준을 정해두고 이민관 배정 및 심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우선순위에 대한 안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ac7690cf8b6694c021ce6726ee741305_1591681596_4195.png
 

어떠세요? 귀하가 위의 둘 중 하나에 해당되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관 지정전이라면 당장이라도 이민부에 연락해서 시정을 요구해야 합니다. 


문 : 영주권 카테고리별 심사기간에 대한 발표는 따로 없나요?

답 : 다음을 참조해 주십시오. 그러나 단지 참조일 뿐이고 평균심사기간일 뿐이란 것을 명심하시기 바래요.


ac7690cf8b6694c021ce6726ee741305_1591681620_2039.png
 

기술이민의 경우 17개월은 걸려야 대다수의 신청서에 대한 결론이 나는 반면, 배우자 초청이민의 경우 1년 이내로는 승인이냐 기각이냐가 판가름나는 걸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위의 심사기간은 평균에 따른 숫자일 뿐, 각 케이스마다 꼭 들어 맞는 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예컨대, 기술이민 신청자 20명중 10명이 1년 걸렸고 10명이 2년 걸렸다면 평균 1년반이 소요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명 중, 그 누구도 1년반이 걸린 사람은 없지요? 평균의 마술입니다.


어영부영 한 달 된 이민부 장관 특별명령


문 : 지난 5월 13일자로 이민부 장관 특별명령법이 유효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간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답 : 딱 12개월간 유효한 “기간 한정” 임에도 이미 한 달이 그냥 흘러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0년 6월 4일 현재 시점에서, 아무런 조처도, 발표도 없는 상황입니다.


문 : 어떤 조처들이 예상되는지요.

답 : 이번 조처의 방향은 다음의 8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ac7690cf8b6694c021ce6726ee741305_1591681659_3705.png
 

문 : 코로나로 인해 실직하고 새로운 고용주를 찾아 헤매는, 올 11월 만기 chef 에센셜 워크비자 홀더입니다. 인터뷰하자는 곳이 같은 지역이 아니거나, 쉐프가 아닌 매니저 직책의 오퍼 등은 아예 생각도 말아야 하나요? 아니면, 기존의 직장에서 파트타임은 혹시 안 되는 걸까요 ㅠㅠ

답 :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새로운 조처가 발표되지 않는 이상, 귀하는 하루라도 빨리 조처를 취해야만 합니다. 다음의 표로 정리해 드립니다.


ac7690cf8b6694c021ce6726ee741305_1591681681_9304.png
 


문 : 코로나19 이후로 조처가 있었다는 둥, 선처를 해 준다는 둥 하더니만….헐!! 변한 것이 하나도 없네요?

답 : 코로나 19로 인하여 실직하거나, 고용에 변화가 있는 20만명 이상의 워크비자 소지자들에게 화답하는 특별명령이 하루 빨리 나와야 하는 실정입니다.


파트너쉽 비자에 대해 알 수 있는 지도


문 : 에센셜 워크비자의 파트너쉽 워크비자로 체류를 지속하고자 하는 1인입니다. 심사가 강화되었나요?

답 : 공식적으로 법이 바뀌거나 해서 강화된 측면은 없습니다만, 현장에서 느끼는 것은 사뭇 다릅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좀더 많은 서류를 요구해 오고 있는 이민부입니다. 저희를 통하여 에센셜 워크비자를 연장 받은 A님의 경우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 살아온 세월이 어언 5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이민관은 사실혼 관련 서류(이미, 충분한 질과 양의 서류를 신청시에 제출하였음에도 ㅠㅠ)를 추가로 요청해 왔습니다. 접수한 지 3개월 만에 심사가 진행되면서 지난 3개월 간의 서류만 추가하라는 정도는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그 이전의 몇 년에 대한 서류를 더 많이 내라는 이민관의 심사태도는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동종의 타 이민법무사들에게도 물어보니 그들의 고객 케이스 역시 같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문 : 아내가 뉴질랜드 시민권자라서 파트너쉽으로 워크비자를 신청하고 기다려 온지 3개월 되는 1인입니다. 사실혼에 대한 자료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습니다만, 대체 얼마나 더 기다리라는 거죠?

답 : 이민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이런 케이스가 워크비자 소지자의 파트너쉽 심사보다 더 오래 걸린다고 하네요. 50% 정도만이 평균 2개월 소요되며 대다수가 심사 완료되는 데에는 무려 7개월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문 : 이 기간 동안 저의 현 비자가 만료되면 인트림 비자가 자동 발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트림 비자 상태에서 취업은 가능한가요?

답 : 귀하의 현재 비자타입에 답이 이미 나와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의하시거나 저의 예전 칼럼을 참조하시는 걸로…..


(더 많은 담론과 최신이민 정보는 저희 회사의 공식 블로그인 https://blog.naver.com/ajikdo69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위의 정보는 이민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필자 개인의 견해와 해석을 밝힌 것이므로, 실제적용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자는 이 글의 실제 적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잊혀져 버린 정의, 그들을 기억하며

댓글 0 | 조회 263 | 3일전
▲ 항일 투쟁과 반독재 투쟁으로 점철된 생애를 담은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의 작가 김학철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작가였던 고 김학철(1916~2001)의 인생을 다룬… 더보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댓글 0 | 조회 155 | 3일전
언젠가 TV에선 얼굴 없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미국에 얼굴 없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런데 아이입니다. 태어난 지 2년 반 쯤 되었는데 얼굴이 없답니다… 더보기

11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138 | 3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올해 겪은 놀란 일을더 여유롭게 견뎌내지 못해부끄럽습니다당신 손 놓치지 않을나를 뽑아 견디게 하셨으니슬펐지만 아름다움이었습니다기차역에서… 더보기

대자유의 맛, 다선일미의 차 명상

댓글 0 | 조회 120 | 3일전
예로부터 스님들은 차를 마시며 수행을 했다. 차가 수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벽암록』의 저자인 송대 원오 극근(圓悟 克勤:1063~1135) 선사의 다선일미… 더보기

욕실 리노가 망설여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567 | 4일전
최근 몇 주 동안 잘못된 욕실 설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욕실은 단순히 깨끗하고 예쁘게 마감하는 것을 넘어서서, 안 보이는 곳… 더보기

사랑

댓글 0 | 조회 99 | 4일전
시인 정 호승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기쁨내가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는 기도내 영혼이 가난할 때 부르는 노래모든 시인들이 죽은 뒤에 다시 쓰는 시모든 애인들이 … 더보기

아오테아로아 (멀고 긴 흰구름의 나라)

댓글 0 | 조회 185 | 4일전
식물 줄기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삼각 돛,큰 나무 속을 파내어 만든 통나무 배,긴 나무를 균형지게 본체 좌 우측으로 동여맨 카누에 몸을 싣고,가족과 친지들을 뒤로… 더보기

전하지못한 이야기 ‘해금강’

댓글 0 | 조회 184 | 5일전
지인 j 님께!H 여사와 우리 셋이 모이면 노후의 삶을 어디에서 살면 좋겠냐는 말을 자주 했었지요.서울에서 나고자라 나이먹은 사람들끼리 시골살이를 동경하는 막연한…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뉴질랜드/호주 의대 제대로 도전하기

댓글 0 | 조회 784 | 5일전
의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은 요즘, 뉴질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또한 전문직에 대한 직업 안정성과 지속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의대 치대 약대 등의 … 더보기

고요할 수록 밝아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64 | 5일전
경남대학교에서 86년부터 18년까지, 33년을 일 하다가 은퇴한 지 6년이 되어간다. 어느 사이 고희(古稀)에 들었고 앞만 보고 가려하는데, 원고 청탁을 받아 잠… 더보기

35. 몸의 진액 부족이 가져다 준 소화 불량과 다양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56 | 5일전
몸의 모든 신진대사 활동은 물, 더 정확히 말하면 몸의 진액과 관계된다. 그래서 진액이 고갈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는 기계의 그리스나 윤활류가 부… 더보기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1,307 | 8일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갖춘 식품을 말한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아닌 가공하지 않은 원료 상태로 섭취해도 사람에게 필요한 영…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328 | 2024.11.13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수시전형은 11월 현재 진행중이며 내년 1월 정시전형을 앞두고 있다.2025학년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변화가 …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348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불가능 속에서도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애쓰는 사람이 좋고다른 사람을 위해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70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훌륭한 번역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이 비로소 한국문학이라는 두꺼운 책의 한 …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68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재주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타자하는 수고를 벗어나게 되었다. 말하면 그걸 글자로 바꾸어 주고(STT; Speech t…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45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영덕 장육사 대웅전 사자와 코끼리사찰 곳곳에서 만나는 동물들은절을 아름답게 하고 이야기를 담는다.아이가 처음 세상을 배울 …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26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 훈화 중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 4촌이 논을 사면 기뻐할 일인데 왜 배가 아파야…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96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입니다. 이 발작은 보통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몇 분 안에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438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사교육의 천국입니다. 대형입시학원은 말할것도 없고 입시학원 입학을 위한 또 다른 입시학원, 취업…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324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손상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외부 세계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을 자주 접하는 신체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손상…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42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분 글을 인용하면서 참 좋아했는데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환하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열두 번 예정된 항암…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85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모두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자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나이…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97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12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