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
어릴 적 자란
고향 같은 속초 바닷가
설레며 수백 번을 찾아갔어도
그리운 그곳으로 가는
아직 못 가본 길은 지천입니다
태어나고 자랐어도
아직 가보지 못한
내 나라 길들은
아직도 설레며 걷고 싶습니다
그리운 길 따라 걷다가 남겨진
아직 가보지 못한 단 하나의 길
하나님 앞에 가는
내 영혼의 고향 가는
세상에서의 마지막 길
아직 가 본 적 없는 그 길 만큼은
품위 있고 우아하게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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