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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인)사이트: Into North Koreans>는 뉴질랜드 한인 젊은이들이 2016년에 세운 비영리 단체 ‘리커넥트’에서 제작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과의 우정을 쌓은 이들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리커넥트는 뉴질랜드 한인 청년들이 세운 단체이며, ‘디아스포라 정체성’을 갖고 뉴질랜드 현지인과 한인을 상대로 홈리스, 정신건강, 청년/청소년,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는 여러 사업을 뉴질랜드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체를 세운 송민과 인아는 늘 한국과 북한, 그리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마음이 있었고 좋은 기회로 2018년, 2019 년에 북한의 라선과 평양을 방문하였습니다. 북한을 다녀오면서 디아스포라들의 역할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한국으로 들어가 지내면서 ‘리커넥트 코리아’의 이름으로 리커넥트 한국 지부인 영상 제작으로 사회 이슈들을 풀어가는 비영리 단체를 세웠습니다.
원래는 2020년 3월에 북한을 다시 방문하여 그곳 젊은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영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찍어오려고 했으나, COVID-19 사태로 인하여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중단되었습니다. 대신 북한에 들어가서 북한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우정을 쌓은 외국인, 재외 한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에서 일하고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에 담고자 합니다.
<人(인)사이트: Into North Koreans>는 정치적 이념을 벗어나 사람 대 사람, 문화 대 문화로 북한을 그리고 싶고, 꾸준히 북한 주민들과 관계를 맺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북한과 북한 사람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표현하고 싶습니다.
2021년 11월부터 다큐멘터리의 기획 단계에 들어가 올해 초에는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2월-4월은 본 촬영에 들어가 현재는 편집과 홍보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6월과 7월에 국내와 해외 상영회를 기획 중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7월초에 다큐멘터리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커넥트 코리아와 리커넥트 뉴질랜드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디아스포라의 정체성을 가지고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리커넥트에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출연진:
· 이송민 - 공동 감독, 리커넥트 뉴질랜드, 리커넥트 코리아 대표, 북한 라선 & 평양 방문
· 김인아 - 공동 감독, 음악 감독, 북한 라선 & 평양 방문
· Roger Shepherd - Hike Korea, 남북아트 대표, 뉴질랜드 출신 사업가, 백두대간 종주, 남한과 북한의 미래를 상상해 보는 미래지향적인 아트
· Joy Yoon - 선양하나 대표, 평양 병원 설립, 미국 출신 비즈니스 우먼
· Ben Torrey - 미국 출신 성공회 신부, 예수원 대천덕 신부 아들 강원도 통일 학교, 통일 문화 교육
· Elody Stanislas - 프랑스 출신 방송인, 배우, 작가 한국 무용 전공,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 출연
· 정진호 교수 - 한동대 통일한국센터장, 북한 과기대 설립 부총장
· 김정룡 원장 - 개성 공단 내에 협력병원 원장, 대구 동구 보건소장
■ 리커넥트 - 개인과 사회, 이웃과 이웃, 나라와 나라를 연결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