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
비가 그친 강물에
마음 설레고 싶어
홀로 강가를 걷다가
심하게 넘어진 날
약 발라주던 아내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교회에 있어야 할 시간에
땡땡이쳐 받은 죄와 벌이란다
흐르는 강물에
마음 설레인게 죄라면
이 밤 두근대는 사랑을
달빛에 실려 보내는
처녀 총각 그대들은
모두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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