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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ym에서 운동을 시작한 저희 큰 딸이 이런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엄마! 대부분 사람들이 운동 전후에 간단한 스트레칭도 안하고 그냥 운동만 해.. 저러 다 다치면 어쩌려고..”
15살 밖에 안된 아이가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대부분이 근력이나 유산소운동에만 집중하고 몸의 가동성과 유연성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운동과 스트레칭을 골고루 따라할 수 있는 전신 운동과 스트레칭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운동과 함께 영상에 담긴 스트레칭까지 하시면 온몸이 진짜 개운하고 가벼워질 거예요.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최근 십분요가 챌린지 (day12) 영상을 참고하세요.
01 클램쉘 + 힙딥- 허벅지 토닝
1단계 사이드 라잉 자세에서 팔꿈치를 내리고 무릎을 접어 두 발을 모으고 두 다리를 벌려줍니다.
2단계 두다리를 다시 모으고 이번에는 엉덩이를 들어 올립니다.
3단계 위의 두 동작을 이어 45초 반복합니다.
4단계 호흡과 함께 옆구리의 자극과 엉덩이의 힘에 집중하세요.
TIP! 어깨가 눌리지 않게 목을 길게 유지하고 진행해주세요.
02 싱글 레그 리프트 + 사이드 크런치 – 옆구리 토닝
1단계 위의 동작에 이어 바로 윗다리를 뻗어 업다운을 반복해주세요.
2단계 옆구리의 자극에 집중하려면 손을 머리에 두고 팔꿈치를 허벅지 쪽으로 좀더 가깝게 가져가면 됩니다.
3단계 옆구리가 살짝 아플 정도로 해 주세요 (옆구리살이 접히는 걸 느껴야해요!!)
TIP! 두 엉덩이가 수직으로 유지되게 해 주고 배꼽을 등쪽으로 끌어당기며 코어운동을 이어가 주세요.
03 머메이드 포즈 – 허리 사이즈 줄여주는 운동
1단계 영상을 참고해 손과 팔의 포지셔닝을 한 후 두 다리를 모아 들어줍니다.
2단계 허벅지 안쪽을 서로 강하게 조여 두다리가 떨어지지 않게 해 주세요.
3단계 두다리 드는게 버겁다면 밑의 다리 한번, 윗다리 한번,, 이런 식으로 번갈아가며 들어줘도 됩니다.
4 단계 모든 동작이 끝나면 반대방향으로 넘어갑니다.
TIP! 운동하다가 목이 아프면 잠시 머리를 내려놓고 쉬었다가 이어가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