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소외된 곳을 찾아가는 리커넥트 - 9월 활동 보고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사회에 소외된 곳을 찾아가는 리커넥트 - 9월 활동 보고

0 개 1,028 채수연

ddef309e05e7897cd8c9dd8806f12e8e_1696989416_7462.jpg
 

1. Discover the warmth 프로그램


지난 9월 13일, 리커넥트는 “Discover the warmth” 프로그램으로 엡섬에 있는 Elizabeth Knox Rest home을 방문하였다. 엡섬에 있는 양로원은 주말마다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거기서 도울수 있는 방면들은 거주자들과 함께 대화하기, 게임하기, 만들기, 가꾸기, 일 도와주기 등등이 있다.


리커넥트 멤버들은 처음으로 양로원을 방문하였다. 양로원에는 좋은 시설과 환경들 가운데 거주자분들이 살고 계셨다. 그들과 함께 대화를 해보니 왠지 모를 외로움과 고독함이 거주자 분들에게 느껴졌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들과 함께 티와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자신의 살아온 삶을 이야기 해주는 그분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소통하면서 나아갈 수 있었다. 


약 한시간정도 지났을 때, 거주자 중에 한 분이 음악을 듣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즉흥적으로 피아노가 있는 공동구역으로 나아가서 여러가지 민요들과 노래들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거주자분들이 휠체어에서 또는 소파에 앉아서 음악을 즐기셨다. 한 노래가 끝날 때마다 박수를 쳐주시면서 눈이 반짝거리는 것을 보고 음악을 통해 위로가 전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봉사자들과 함께 Elizabeth Knox Rest home 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회에 소외된 곳을 찾아가 함께 사랑을 전할수 있기를 바란다. 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함께 할 수있다. 봉사자로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로 연락 바란다. 함께 사회가운데 따뜻함을 발견하고, 나누는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 



2.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재활용 꽃병 클래스 


지난 10월 4일, 리커넥트는 “재활용 꽃병 클래스” 를 Rauni library 에서 운영하였다. 아이들의 방학을 맞이하여서 아이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일으키고자 하여 준비하였다. 


대략 20명의 아이들이 직접 가지고 온 재활용 병 또는 리커넥트에 준비한 재활용 병에 물감으로 직접 꾸미고, 만든 꽃병에 “Britomart Florist” 후원받은 꽃들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클래스가 진행되었다. 아이들이 클래스에 도착했을때 예쁜 꽃을 보고 설레고 들뜬 마음으로 꽃병을 창의성을 발휘해 만들기 시작하였다. 페인트를 칠할 때 부모님은 아이들과 떨어져서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클래스를 시작부분에서는 아이들에게는 재활용 병을 왜 다시 사용해야 하는지 직접적인 교육을 할 수 있었고, 만들기 액티비티를 통해서는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할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환경문제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다. 액티비티 이후에 아이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꽃을 전할 것이라고 말하거나 또는 집에 가지고 가서 가족들에게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티비티가 끝난 후 아이들에게 꽃병에 나눠 줄 수 있는 꽃을 후원해주신 “Britomart Florist” 감사드린다.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든지 리커넥트에게 후원해 주실 수 있다. 더 많은 후원자분들이 물질적으로 도와주실 때 사회가운데 더 풍성한 나눔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여러 방면으로 또는 후원금으로 도와주실수 있는 분들은 아래로 연락 바란다.


문의:

채수연 0211448491 (Sponsorship Manager)

이메일: re.reconnectnz@gmail.com 

Reconnect 06-0145-0777013-00 ANZ (Donation Receipt 발급 가능)


■ 리커넥트 - 개인과 사회, 이웃과 이웃, 나라와 나라를 연결하는 사람들

21세기 만병통치 노리는 mRNA

댓글 0 | 조회 1,061 | 2023.11.10
스웨덴 노벨위원회(Novel Committee)는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커털린 커리코(64•Katalin Kariko, 헝가리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더보기

커뮤니티 및 사회 지원 서비스

댓글 0 | 조회 1,527 | 2023.10.27

대학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댓글 0 | 조회 2,107 | 2023.10.26
꽤 유명했던 가전제품 광고카피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가 생각난다이 광고가 나오던 1970~80년대는 한국전 후 산업화가 되면서 섬유업 다음으로 전기… 더보기

비목(碑木)을 노래하며, 2023년.

댓글 0 | 조회 725 | 2023.10.25
<초연이 쓸고간 깊은계곡 깊은계곡 양지녁에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먼~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궁노루 … 더보기

저절로 태어난 것은 이 우주에 없다

댓글 0 | 조회 679 | 2023.10.25
시인 이 승하- 아내에게또 머리카락들이 방바닥에 떨어져 있군저절로 태어나는 것은 이 우주에 없지살비듬 하나가 방바닥에 떨어져 먼지가 되기까지새 살이 죽은 살을 밀… 더보기

키친탭(수전)

댓글 0 | 조회 800 | 2023.10.25
안녕하세요, Nexus Plumbing의 김도형입니다. 이번에는 주방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키친탭(수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많은 분들이 키친 … 더보기

고용계약서 서명 전 고용주가 해야 하는 4가지

댓글 0 | 조회 1,263 | 2023.10.25
드물지 않게 고용주가 까다로운 면접을 통해 지원자를 뽑은 뒤의 채용 절차를 소홀히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관계법은 지원자를 뽑은 뒤 고용계약서에… 더보기

한글날에 생각하는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

댓글 0 | 조회 651 | 2023.10.25
오늘은 한글날이다.솔직하게 말해, 나는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국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산 적이 별로 없다. 해외에 나가 공부를 하거나 여행을 할 때, 한국역사와 문… 더보기

유격훈련 - 기출문제 풀이

댓글 0 | 조회 648 | 2023.10.25
2023학년도의 대미를 장식하는 학년말 시험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캠브리지과정의 학생들은 이미 시험기간의 중반부를 달리고 있고 IB과정은 시험기간의 시작을 코 앞에… 더보기

허리통증 잡아주고 뱃살 빼주는 7분 운동 루틴

댓글 0 | 조회 735 | 2023.10.25
허리가 자주 아픈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코어 근력, 몸의 중심부를 잡아주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 아시나요?또 초보자들이나 허리가 약한 분들이 코어운동을 잘… 더보기

National당 정부가 정권을 잡은후 세금은 어떻게 영향을 받을까요?

댓글 0 | 조회 1,609 | 2023.10.24
우리는 아직 National당 주도 연립 정부가 어떻게 구성될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National당이 권력을 얻게 된다면 세금에 대한 중요한 변화를… 더보기

우주기와 연결된 단전호흡

댓글 0 | 조회 615 | 2023.10.24
명상을 하는 우리는 웰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웰빙(well-being)은 ‘잘 있다’는 뜻입니다. 잘 있다…….어떻게 잘 있느냐? 마음이 편해야 하고, 몸이 건… 더보기

부처님의 마음을 담는 요리 시간

댓글 0 | 조회 658 | 2023.10.24
성화 스님과 함께 만드는 봄맞이 사찰음식 이야기경복궁 처마 밑에도, 삼청동 돌담길과 광화문의 길고 긴 가로수 길에도 봄볕이 반들반들 반짝이는 계절. 연중 관광객들… 더보기

귀에 쏙 들어오는 가디언 비자

댓글 0 | 조회 1,688 | 2023.10.24
자녀를 뉴질랜드에서 유학시키고자 하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체류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비자가 바로 가디언 비자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가디언 비자… 더보기

열무 보리비빔밥

댓글 0 | 조회 918 | 2023.10.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아내가 비벼준 열무 보리비빔밥에울컥 내 눈꺼풀이 흔들린 것을아내는 모릅니다오뉴월 뙤약볕에김 매던 어머니의 뒷모습이오늘은 까끌한 보리밥 되어목… 더보기

재채기ᆞ콧물ᆞ코막힘이 심한가요?

댓글 0 | 조회 1,074 | 2023.10.24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콧물.코막힘의 세 가지 주된 증세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질환이다. 끊임없이 나오는 재채기와 코 밑이 헐 정도로 계속 닦아내야 하는 콧물,… 더보기

코로나(COVID-19) 그리고 패혈증(敗血症)

댓글 0 | 조회 1,337 | 2023.10.20
지난(10월 10일) 박종환(朴鍾煥) 축구감독이 체육인들의 천국환송을 받으며 하늘나라로 떠났다. 멕시코 4강 신화를 이끈 박종환 감독이 지난 10월 7일 향년 8… 더보기

2028 대입개편 시안은 해외고 출신에게 유리할까?

댓글 0 | 조회 1,519 | 2023.10.11
2023년 10월 10일 교육부에서는 대입제도는 미래인재 양성에 기인하면서, 학생-학부모-고교-대학모두 예측 가능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더보기
Now

현재 사회에 소외된 곳을 찾아가는 리커넥트 - 9월 활동 보고

댓글 0 | 조회 1,029 | 2023.10.11
1. Discover the warmth 프로그램지난 9월 13일, 리커넥트는 “Discover the warmth” 프로그램으로 엡섬에 있는 Elizabeth … 더보기

배가 차가운 거 같아요!

댓글 0 | 조회 1,202 | 2023.10.11
예전에는 나이 든 어른이나 ‘무릎이 시리다’, ‘등에서 찬바람이 난다’, ‘배가 차다’고 했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과 심지어 아이들까지도 배가 차다고 호소하는 경… 더보기

템플스테이에 다녀와서 어떻게 살 것인가?

댓글 0 | 조회 1,015 | 2023.10.11
봉화 축서사 참선 템플스테이깨달은 뒤에 어떻게 살 것인가.템플스테이에 다녀와서 어떻게 살 것인가.축서사에 다녀와서 어떻게 살 것인가.궁금하지 않은가?우선 마음의 … 더보기

사회적 타살의 일상성

댓글 0 | 조회 747 | 2023.10.11
현실 사회주의를 비판하려는 이들이 늘 집중 공격하는 것은 농업 집단화나 숙청 때와 같은 대규모 국가폭력이다. 물론 이 부분에서 스탈린주의를 변호할 수는 없다. 혁… 더보기

시골다방

댓글 0 | 조회 780 | 2023.10.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몰래처음 가 본 다방에서가져다 주는 커피에눈도 마주치지 못하고설탕만 많이 넣어 마셨다만나자 소심하게 말하고는다방 구석에… 더보기

뱃살이 고민이신가요?

댓글 0 | 조회 787 | 2023.10.11
왠만하면 잘 빠지지 않는 아랫배 쏙 들어가는 초보자 5분 복근운동. 선선해진 날씨 탓인지 요즘 들어 식욕이 더 좋아져 먹는 양을 조절하기가 힘들다는 분들이 많은데… 더보기

한민족의 미래

댓글 0 | 조회 817 | 2023.10.10
한민족은 한반도와 해외 여러 지역에 살면서 한인(Korean)으로서의 공통적 혈통과 문화를 공유(共有)하거나 공유한다고 생각하는 아시아 계 민족으로 정의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