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힐 업•다운(Sidehill Up•Down)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사이드 힐 업•다운(Sidehill Up•Down)

0 개 928 이신

정의

발 앞쪽이 발뒤꿈치보다 높은 경사도의 샷


어드레스

평상시와 같거나 스탠스의 폭을 넓게 해야 한다. 볼이 자신의 발보다 위에 위치해 있으므로 조금 더 멀리서며 상체를 들어 줄 필요가 있다. 스탠스가 넓었을 때 균형감과 스윙의 안정감이 생긴다. 체중은 자신의 발 뒤쪽으로 두어야 하며 벽면을 그대로 스윙한다는 느낌의 자세가 중요하다. 그립은 짧게 잡아야 하며 이 경우도 팔로만 스윙을 해야 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스윙 시 하체가 단단히 고정되어야 하며 릴렉스한 스윙 자세를 어드레스에서부터 만들어야 한다. 


e5cf64971eaaf89a26f15277f61114e5_1690330579_6892.png
 

에이밍

대개의 경우 훅,드로우성이 나온다. 우측으로 목표를 두어야 하며 스탠스를 스퀘어나 클로즈로 서야한다. 


그립

그립은 짧게 잡아주어야 하며 그립을 잡은 양손의 손목을 각을 만들어 클럽 솔이 지면과 수평으로 맞도록 해야 한다. 볼이 높게 위치해 있고 헤드 솔부분이 지면에 닿기 위해서는 손목의 각을 이루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공의 위치

이 위치에선 볼이 더핑(Duffing)이 많이 나오게 된다. 볼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클럽이 자연스럽게 빠져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체중을 뒤발꿈치에 실어주고 평소보다 상체를 일으켜 세워서 스윙을 해야하기에 볼을 중앙이나 우측으로 두는 것이 매우 좋다. 이렇게 되면 더핑은 피할 수가 있으며 임팩트가 쉬워진다.


임팩트

어드레스 자세에서 공의 위치가 발보다 높기 때문에 클럽의 솔부분이 지면에 닿기 위해서는 토우(Toe)부분이 약간 들리는 임팩트를 가져 가야 한다. 클럽을 짧게 잡는 이유도 이런것이며 그립을 눌러 각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스윙 요령

왼손 그립의 세손가락의 악력이 중요하다. 어드레스에서 각을 이루어 지면을 그대로 스윙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샷의 생명은 지면을 클럽 밑부분이 어느정도로 임팩트 하면서 지나가야 하느냐가 관건이다. 스윙도 서 있는 느낌이 들고 백스윙의 길도 자연스럽게 플래트한 느낌으로 들게 된다. 발보다 높은 불을 그대로 지면으로 쓸어친다는 느낌이 필요하다. 팔만을 이용하여 스윙하며 팔로스루를 크게 가져 가서는 안된다. 백스윙의 크기는 어느정도 어깨의 리드가 필요하다.


주의사항

하체는 단단히 고정하는 역할이다. 리드가 된다면 실수가 된다. 상체로 인한 인사이드인의 궤도를 익혀야 한다. 임팩트는 다소 강하게 가져가야 볼의 휘어짐을 어느정도 막을 수가 있기 때문에 강하게 때린 후 동작을 멈추는 듯한 샷을 구사하는게 좋다.


사이드 힐 다운(Sidehill Down)


정의

발 앞쪽이 발뒤꿈치보다 낮은 경사도의 샷


e5cf64971eaaf89a26f15277f61114e5_1690330630_7906.png
 

어드레스

스탠스의 폭을 넓게 해야 한다. 볼이 자신의 발보다 낮게 위치해 있으므로 볼을 가격하기 위해서는 상체를 조금 더 수그리는 자세가 필요한데 스탠스가 넓었을 때 균형감과 스윙의 안정감이 생긴다. 체중은 자신의 발가락 앞쪽으로 두어야 하며 스윙의 축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이며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립은 길게 잡아야 한다.


에이밍

대개의 경우 슬라이스성이 나온다. 왼쪽으로 목표를 두어야 하며 스탠스를 오픈으로 에이밍해야 한다. 상체를 반드시 오픈해서 에이밍을 목표로 하며 임팩트시 이 정렬선이 흐트러지지 말아야 한다.


그립

그립은 길게 잡아주어야 하며 그립을 잡은 양손의 손목을 각을 만들기 보다 약간 펴주어야 한다. 볼이 낮게 위치해 있고 헤드 솔부분이 지면에 닿기 위해서는 손목이 펴지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공의 위치

오른발로 두게된다. 상체가 왼쪽으로 정렬선을 만들었고 왼쪽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는 라이이기 때문에 우측으로 위치한 볼이 좋은 임팩트가 된다. 


임팩트

좋은 임팩트 순간은 상체가 전혀 들리지 말아야 하며 넓은 스탠스가 안정감있게 스윙하면서 클럽헤드의 힐(Heel)부분이 약간 들리게 된다. 볼이 낮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스윙의 원심력으로 인한 손목이 펴지면서 힐쪽이 들리게 된다. 좋은 임팩트를 위해 스윙의 크기는 작아야 하며 궤도는 아웃투인의 궤도로 스윙해주어야 좋은 임팩트로 연결되어 질 수있다. 


스윙 요령

백스윙의 크기는 작게 하고 팔로스루는 많이 하는 스윙을 해주어야 한다. 상체가 열려 어드레스 한 이유도 팔로스루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체중의 분배는 양발에 균등하게 실어 스윙 시 몸의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이때 상체의 원할한 스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팔의 스윙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치게 다운스윙으로 가져가면 오히려 많은 실수가 되기 때문에 클럽을 한 클럽 길게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의사항

무엇보다 스윙 시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 안되는 샷이다. 팔 스윙이 주가 되어야 하지만 팔의 움직임이 경직되었을 때 많은 실수가 되는 샷이기도 하다. 하체의 버팀이 상체의 부드러움을 줄 수 있는 어드레스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특히나 양 무릎의 높이를 스윙 시 일정하게 해야 한다. 백스윙은 너무 높지 않게 다운스윙과 팔로스루는 자신있게 낮고 길게 클럽이 임팩트 되어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주의 해야 한다.


e5cf64971eaaf89a26f15277f61114e5_1690330550_3791.jpg
 

■ 이 신 프로

호주, 뉴질랜드 PGA Class ‘AA’ 정회원.

전 JTBC GOLF 해설위원.

현 MBC Sport Plus 해설위원.

호주 Monash Univ.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석사)

호주 University of Melbourne 

현 “Harris & Nicole” 대표.

현 미디어컨텐츠 “공감” 대표.

끌어당긴 2030년

댓글 0 | 조회 1,076 | 2023.08.09
월드엑스포가 2030년에 부산에서 열린다. 월드엑스포가 개최되면 세계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가 엑스포 개최지로 향하면서, 개최국의 많은 것이 달라진다고 한다.월… 더보기

생크 방지 요령

댓글 0 | 조회 919 | 2023.08.09
생크의 정의볼이 클럽의 호젤(Hosel) 부분에 맞아 오른쪽으로 날카롭게 날아가는 샷을 생크라 한다. 헤드 밑면의 힐사이드 쪽으로 맞아 나타나기도 하는데 가장 이… 더보기

허벅지살 빠지는 초보자 하체 운동 루틴

댓글 0 | 조회 829 | 2023.08.09
“하체 운동은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무릎이 약한데 웨이트 운동해도 괜찮나요?스쿼트나 런지 하면 고관절 부분이 불편하고 아파요..”4년 넘게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더보기

오픈 워크비자면 만사형통?

댓글 0 | 조회 1,448 | 2023.08.08
자국이 아닌 나라에서 체류하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체류 목적이든지, 비자(VISA)가 필수지요. 무비자 입국으로 체류한다 해도 비자가 발급되며 체류기한이 정해져… 더보기

리커넥트 7월 활동 보고

댓글 0 | 조회 773 | 2023.08.08
1.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함 나누기” 프로젝트지난 7월 14일, 리커넥트는 따뜻함을 나누기 위하여 오클랜드 거리로 나섰다. 대략 20-24명에 봉사자들이 … 더보기

누런 콧물이나 코피가 자주 흐르나요?

댓글 0 | 조회 1,082 | 2023.08.08
“우리 아이는 기침을 너무 많이 하는데, 기관지가 약한 것 같으니까 보약을 지어주세요” 라며 보호자가 직접 진단하고 치료방법을 정해 오는 경우가 있다.이 때 정말… 더보기

부부가 이혼을 할 경우 애완동물은 누구에게 소유권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1,635 | 2023.08.08
부부가 이혼을 할 경우 보통 관계재산은 양측에게 공평하게 분할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애완견, 애완고양이 또는 다른 가족 애완동물일 경우, 이들이 관계 “재산”으… 더보기

사람을 살리는 온기의 힘

댓글 0 | 조회 922 | 2023.08.08
여행 가서 만나는 구들 이야기빈 가지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훤하다. 낙하한 잎새들이 수북이 쌓인 산길을 걸으며 낙엽의 깊이를 재어 본다. 적엽량이라고 해야 할까.… 더보기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댓글 0 | 조회 779 | 2023.08.08
시인 : 김 승희가장 낮은 곳에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트리지 않는 사람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더보기

뇌과학이 알려주는 중독 (알코올, 마약, 도박 그리고 게임)의 이유

댓글 0 | 조회 1,296 | 2023.08.08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고 의지가 약하다거나 정신차리지 못한 한심한 실패자로 보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뇌과학자들은 중독을 뇌의 보상체계에 이상이 생… 더보기

마음으로 맑아지려는 노력

댓글 0 | 조회 759 | 2023.08.08
선명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때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뭔가 삐져있는 사람입니다. 본인도 자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더보기

5500만 치매 환자에게 희소식

댓글 0 | 조회 2,004 | 2023.08.05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Dementia)이다. 물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癌, Cancer)도 무섭지만, 말기 암 환자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 더보기

먹을 복도 자랑해야 하나?

댓글 0 | 조회 1,535 | 2023.07.26
동생이 집에 간 후 나는 몸살을 앓았다. 올 한 해의 반을 여행으로 다 보냈으니 몸살이 안 나고 배길 수 있었을까? 어제부터 몸이 조금 괜찮아지고 있음을 느꼈으나… 더보기

2023 시험비책

댓글 0 | 조회 942 | 2023.07.26
얼마전 한 학생이 거의 울상을 한 채 교실로 들어섰습니다. 이유를 물었지만 딱히 대답하지 않고 얼버무리는걸 보아하니 바로 견적이 나옵니다. 시험을 망친거겠죠. 성… 더보기
Now

현재 사이드 힐 업•다운(Sidehill Up•Down)

댓글 0 | 조회 929 | 2023.07.26
정의발 앞쪽이 발뒤꿈치보다 높은 경사도의 샷어드레스평상시와 같거나 스탠스의 폭을 넓게 해야 한다. 볼이 자신의 발보다 위에 위치해 있으므로 조금 더 멀리서며 상체… 더보기

우버드라이버는 고용된 직원인가 (3)

댓글 0 | 조회 1,475 | 2023.07.26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Uber) 그룹의 우버 드라이버들을 독립계약자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피고용인으로 봐야 하는지의 여부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인… 더보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숨겨진 블랙 파이프 덕스 퀘스트

댓글 0 | 조회 1,226 | 2023.07.26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Nexus Plumbing)의 김도형입니다. 이번에는 최근 많은 집주인들을 괴롭혀 온 검은 파이프, 바로 덕스 퀘스트(Dux Quest… 더보기

초보자도 할 수 있는 하루 3분 운동!

댓글 0 | 조회 862 | 2023.07.26
아침 공복 운동이 체중감량에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런데 말처럼 아침 일찍부터 운동하는 걸 실천으로 옮기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저도 5분만 일찍 일어나… 더보기

아내의 햇저녁상

댓글 0 | 조회 918 | 2023.07.26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제 때에 난 햇감자로뜨끈한 감자옹심이가 올려 진저녁 밥상밥상 물리기도 전에제 때에 난 옥수수라며쪄서 반 뚝 잘라 건네주는 아내오늘만큼은 나를… 더보기

워크비자와 영주권의 열쇠는 잡(오퍼)

댓글 0 | 조회 2,044 | 2023.07.25
일반워크비자가 에센셜 워크비자를 거쳐 현재는AEWV(Accredited Employer Work Visa)-고용주인증 워크비자(이하, 워크비자)-라고 명명되어 시… 더보기

남명 조식

댓글 0 | 조회 866 | 2023.07.25
남명 조식은 세 차례나 관직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취임하지 않았고, 사례의 인사를 올리지도 않았다. 그랬던 그가 그동안 자신이 왜, 벼슬을 마다하였는… 더보기

알레그로

댓글 0 | 조회 629 | 2023.07.25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머암울한 하루가 가고 하이든을 연주한다손에 따스함이 느껴진다건반들은 흔쾌하고, 망치들은 경쾌하다소리는 푸르고 생기있고 차분하다자유는 존재한… 더보기

그들 마음의 온도는 몇 도 일까요?

댓글 0 | 조회 724 | 2023.07.25
찬란하던 해가 서산마루로 기울어간다. 황금빛 노을로 불타던 하늘이 서서히 검푸르게 변해가면서 어둠이 내려앉는다.기다렸다는듯 검은 장막속에서 남십자성이 아주 가깝게… 더보기

우리 애가 너무 불안해해요

댓글 0 | 조회 1,138 | 2023.07.25
평소에 특별한 이유 없이도 쉽게 긴장되거나 짜증이 나고, 혹은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불안신경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소… 더보기

구름 밟듯 걷는 천년고찰

댓글 0 | 조회 618 | 2023.07.25
등운산 고운사 (騰雲山 孤雲寺)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고운사는 지방도 79호선을 따라가다 고운사길로 접어들어 끝까지 이르면 다다를 수 있다. 고르게 난 왕복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