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활동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1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과외 활동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1

bwbyun
0 개 828 에듀엑스퍼트

많은 부모님들이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그 때에 참여했던 과외활동(Extracurricular)들이 학업만큼이나 중요했던 것으로 기억하실 겁니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사회 생활과 전반적인 웰빙에도 좋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실수를 하면 안됩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든 일 중에서 과외활동의 시간표를 관리하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32ee9e8f696c26b55c62551563e4531a_1681263340_374.JPG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하나의 질문을 하겠습니다: 과외활동(Extracurricular)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그 표준 정의는 학교 커리큘럼이외의 부분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입니다. 이것은 학교(예: 학교 스포츠 팀) 또는 외부(예: 무술 수업) 기관에 의하여 운영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과외활동(Extracurricular)은 말 그대로 학과 공부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때로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경험도 대학에 따라서는 과외활동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나 대학 입시에서 차별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과외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과외활동을 학교에서 후원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이나 밴드, 풋볼 등의 활동에만 국한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가족활동도 역시 넓은 의미에서 과외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대학 측에서 규정하는 과외활동은 이처럼 커뮤니티 서비스, 자원봉사 활동, 가족활동, 취미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상, 이 글에서는 어떤 종류의 지속적인 목적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에 대해서만 언급할 것입니다. 즉, 친구 집에 비디오 게임을 하기 위하여 놀러 다니는 것은 과외 활동에 포함되지 않지만, 학교에서 e-스포츠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은 과외 활동에 포함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친구를 만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정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는 활동에 집중할 것입니다.


과외활동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하면 좋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문대 입학사정관들은 과외활동은 학생의 관심사와 열정을 담아내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만 과외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자녀가 태어나서 프라이머리와 인터미디어트을 거쳐 칼리지까지 진학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녀의 특성이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즉,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그리고 못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학생은 책을 읽으면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독서삼매경에 빠지기도 하며 또 다른 경우 축구나 테니스, 혹은 음악연주 등을 하면서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찾아서 과외활동으로 선택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외활동은 대학 입시에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을 꼭 입시에 치우쳐서 생각하지 말고 폭넓게 시야를 보는 것이 과외활동에서 성공하고 궁극적으로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 중 하나입니다. 


다음 호에서는, 대학이 요구하는 적합한 과외활동을 선택하는 방법과 더불어 그 시간을 계획하는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버킷 리스트

댓글 0 | 조회 980 | 2023.04.26
4월 9일은 아버지의 49재 날이다. 한국에 갈 수 없는 우리 가족은 그저 향 하나만 켜 각자 정성스레 절을 하면서 하직 인사를 했다.우리 가족의 우산이 되어주셨… 더보기

핫워터 실린더 Q&A

댓글 0 | 조회 1,128 | 2023.04.26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지난 호의 “쉽고 빠른 누수 확인법” 컬럼이 상당한 호응을 얻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에는 따뜻한 물에 관한 이야… 더보기

탁기와 활성산소

댓글 0 | 조회 722 | 2023.04.26
탁기는 의학자들이 말하는 활성산소(Oxygen Free Radical)와 유사한 것입니다. 의학계에서는 활성산소를 인체의 배기가스라 부를 만큼 그 피해를 심각하게… 더보기

새벽 편지

댓글 0 | 조회 711 | 2023.04.25
시인 곽 재구새벽에 깨어나반짝이는 별을 보고 있으면이 세상 깊은 어디에 마르지 않는사랑의 샘 하나 출렁이고 있을 것만 같다.고통과 쓰라림과 목마름의 정령들은 잠들… 더보기

한인 교회 16만불 배상 판결

댓글 0 | 조회 3,809 | 2023.04.25
최근 고용관계청이 판결한 LABOUR INSPECTOR v JEON and Ors as trustees of JESUS AROMA CHURCH TRUST 사건에서… 더보기

적합한 과외활동을 선택하는 방법-2

댓글 0 | 조회 824 | 2023.04.25
지난 호에 이어, 대학이 요구하는 적합한 과외활동을 선택하는 방법과 선택 시에 주의할 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한국의 서울대, 연. 고대 등과 하버드, 예일,… 더보기

갑자기 심하게 어지럽나요?

댓글 0 | 조회 1,290 | 2023.04.25
특별한 상황이 아닌 데도 갑작스럽게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을 받으면서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해 그대로 주저앉거나 쓰러지는 경우가 왔을 때 몹시 당황스러울 것이다… 더보기

늦바람 노풍(老風)에 미친(美親) 행복

댓글 0 | 조회 1,354 | 2023.04.25
세상의 중심에서 떠밀려난 소외감. 자식들 떠난 겨울나무로 나목되어 쓸쓸히 홀로선 외로움.우리만의 정서로 교감이 아쉬운 사람들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할 수… 더보기

아내의 부엌

댓글 0 | 조회 964 | 2023.04.25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했다그것도 손으로 반죽해서약간 두텁게 밀어칼로 썰어 만든 칼국수를아내는 그게 손이 얼마나 많이가는 줄이나 아냐고 성토하… 더보기

템플스테이와 동갑내기, 우리는 스무 살입니다

댓글 0 | 조회 880 | 2023.04.25
템플스테이 20주년 기념 ‘스무살 맞이 특별 템플스테이’가김천 직지사에서 열렸다.2002년에 태어난 템플스테이와 동갑내기 청춘들이 함께한 특별한 산사 여행.서로의… 더보기

남아도는 ‘쌀’ 해결

댓글 0 | 조회 2,126 | 2023.04.21
요즘 ‘천원의 아침밥’이 이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 더보기

쉽고 빠른 1분 누수 확인 방법

댓글 0 | 조회 2,296 | 2023.04.12
안녕하세요. 이번 4월부터 코리아포스트에 플러밍/가스/드레인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게 된 넥서스 플러밍(Nexus Plumbing)의 김도형입니다.플러머들이 가장 … 더보기

자동차 사고 수리비는 왜 이렇게 비싸요?

댓글 0 | 조회 2,508 | 2023.04.12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그 부위나 면적 따라 수리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정말 요즘은 대박! Seriously? 소리 나올 정도로 수리 비용이 많이 나오기 … 더보기

한국불교, 미국에 스며들다

댓글 0 | 조회 853 | 2023.04.12
‘한국불교가 미국에 스며들다!’ 2022년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뉴욕 일원에서 진행된‘제5회 한국 전통불교와의 만남(5th An Encounter with … 더보기

이민, 재 이민, 역 이민, 역역 이민

댓글 0 | 조회 2,543 | 2023.04.12
뉴질랜드에서 투자이민법이 발효되자 1989년부터 한국에서 이민 유입이 활발해지고 이어서 일반이민법이 발효되면서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한인 사회가 성장물결을 타… 더보기

학교 안으로 들어가 사랑을 전하는 리커넥트

댓글 0 | 조회 905 | 2023.04.12
지난 3월 말에 리커넥트는 Elim Christian College에 가서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6학년 아이들에게 캔들 클래스를 진행하러 갔다. 리커넥트는 … 더보기

탁기는 먼지 같은 것

댓글 0 | 조회 784 | 2023.04.12
탁기(濁氣)는 먼지 같은 것입니다. 경락은 그렇게 굵은 길이 아닙니다. 머리카락 한 올 지나갈 정도의 길이지요. 그런 길로 기운이 다니는데 거기에 먼지가 들어가 … 더보기
Now

현재 과외 활동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1

댓글 0 | 조회 829 | 2023.04.12
많은 부모님들이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그 때에 참여했던 과외활동(Extracurricular)들이 학업만큼이나 중요했던 것으로 기억하실 겁니다.다양한 활동에 참… 더보기

홍수의 영향

댓글 0 | 조회 903 | 2023.04.12
홍수의 영향 2023년 1월, 뉴질랜드 일부 지역은 전례 없이 많은 비와 홍수를 경험하여 광범위한 피해와 주택 및 소지품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세… 더보기

파문의 이유

댓글 0 | 조회 788 | 2023.04.12
시인 류 시화나는 보았다눈이 내려 이상하게 환한 밤모든 나무들이 눈꽃을 피우고 있는데개암나무인지 혹은 떡갈나무인지오열하는 나무 하나만어깨를 들썩이며혼자서 그 눈 … 더보기

체중감량과 전신토닝을 위한 1시간 근력운동

댓글 0 | 조회 959 | 2023.04.12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신 분들, 매번 다이어트 할 때마다 실패하시는 분들은 오늘 칼럼에 주목해주세요.요요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리… 더보기

드루와, 영주권은 첨이지?

댓글 0 | 조회 1,948 | 2023.04.11
뉴질랜드에서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비자가 필요합니다. 무비자 입국이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무비자 체류”라는 것은 불법 체류… 더보기

“사비로 천도했다”는 문장에서 학생들이 헤매고 있어요

댓글 0 | 조회 1,040 | 2023.04.11
■ 서 부원오늘도 역사 수업을 하다가 교실이 꺼질 듯 한숨을 내쉬게 된다. 강의에 대한 이해는커녕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적인 단어의 뜻조차 모르는 아이가 많아서다.… 더보기

건망증은 왜 생길까?

댓글 0 | 조회 820 | 2023.04.11
건망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살펴보면,첫번째는 많은 생각들과 고민들로 인하여 비위가 손상되거나, 심화(心火)가 인체의 아래부위로 잘 내려가질 못해 신수(腎水)와 서로… 더보기

웨지 샷(Wedge Shot) 임팩트

댓글 0 | 조회 820 | 2023.04.11
웨지의 어드레스는 소문자 ‘y’의 자세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앞에서 설명했다. 클럽페이스가 로프트가 있고 강력한 다운 블로샷을 구사하기 위해 볼의 위치가 우측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