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 해외경제
금융시장에서는 특별히 커다란 변화가 없는채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조업 전반적으로는 조금은 향상된 계절이 되겠지요. 그러나 그외에는 커다란 진전이 없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각국정부도 휴가모드에 들어가 새로운 움직임은 없을 것입니다.
오마바 미대통령은 롬니후보를 이기고 재선하여 민주당은 하원의석수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상원에서는 과반수에 달하지 못해 이러한 점이 정책실행에 방해가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의회의 테마는 재정문제이지만 현단계에서는 아직 해결책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시장에서는 재정절벽위기는 피할 수 있고 앞으로 연장할 수 있겠지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중국경제 데이터는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고 전세계에서도 가장 밝고 긍정적인 뉴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PMI지수는 10월의 50.2에 이어 11월은 50.6이 되었습니다. 정권교체도 시작되었지만 그 경제효과나 신정권개혁에 대한 전체적인 양상이 밝혀지는 것은 아직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본경제는 본격적인 경제부진, 저미의 영역에 돌입,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역수출은 중국과의 영토문제도 겹쳐 약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무역적자가 급격히 팽창되고 있습니다. 결과로서는 일본의 대기업의 몇 곳이 하향등급조정되었습니다. 중국으로의 자동차수출량은(차는 일본에서 가장 커다란 수출제품입니다만) 연차베이스로 82%로 하락했습니다. 12월 16일에 중의원선거가 행해집니다. 자민당이 4년만에 정권에 복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민당총재는 무제한 금융정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로권에서는 그리스의 구제를 위한 긴급원조가 승인되었습니다. 그리스채의 매입이 지속가능한지 어떤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회의적인 부분이 크지만 내년이후 정부가 민간부문에게 매입을 타진할 때에 반응에 주목이 모여질 것입니다.
▶ 외환
TWI(무역가중통화지수)베이스에서 NZ달러는 73.3로 월간으로 보면 약간 매각이 우세였습니다. 외환시장은 세계경제에 커다란 진전과 변화가 없은채 방향감을 종잡을 수 없는 전개가 되었습니다. 낙농업산품의 가격의 상승은 주요통화에 대해 NZ달러가 강하게 서포트하지만 시장의 주요 이슈는 유럽채권위기나 미국의 재정절벽문제이며 NZ달러는 해외요인이 강하게 좌우되는 상황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9월기의 NZ실업률은 7.3%로 시장예상을 크게 윗돌아 13년만에 악화되었습니다. 대조적으로 호주의 고용정세는 호전하고 있어 NZ달러/호주달러는 종전의 0.8000레벨에서 0.7800대가 되었습니다. 12월 4일에 호주 준비은행 (RBA)는 0.25%의 이자율을 내렸습니다.
엔은 일본경제의 악화에 의해 거의 대부분의 주요통화에 대해 전면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NZ달러/엔은 높은수치권인 67엔대에 돌입했습니다. 6월의 낮은수치였던 58엔에서 이제까지 커다란 상승이였지만 앞으로 더욱 NZ달러 고 엔 저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커다란 경제발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는 11월 미국달러에 비해 크게 상승하여 유로 /미달러는 1.3000를 넘었습니다. 앞으로 미국이 성공리에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한 경우에 유로와 달러의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곤란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