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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외경제>
12월의 세계경제는 미국의 「재정절벽」문제를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당초 위기를 문제없이 회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낙관론자들도 해결책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채 데드라인이 가까워옴에 따라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어떻게든「위기회피」로 결론 짓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이것에 힘입어 금년에는 금융시장에서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만큼의 낙관론, 상승기운이 높아졌습니다. 시장심리의 커다란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정책결정자들은 실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1월의 Fed는「경제회복이 뒷받침될 때까지 완화적인 금융정책을 충분한 기간동안 지속한다」라고 새롭게 발언하였습니다. 정치가들도 세출의 채무상한에 관하여 5월까지 보류연장하는 것에 합의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앞으로 단기간의 유여가 주어졌지만 계속하여 팽창하는 미국부채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번 채무상한을 둘러싸고 의회가 고착상태가 된 2011년에 S&P는 국가등급을 AAA에서 신용강등하였습니다.
2012년의 중국 성장율은 7.8%였습니다. 이것은 시장예상을 약간 윗도는 숫자였고 동국의 성장목표였던 7.5%도 상회하는 것이였지만 1999년 이래 가장 둔한 성장율이였습니다. 중국경제가 하드랜딩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는 정부의 공공투자의 증가, 개인소비나 기업대출을 장려하는 자세가 보였다는 점에서 거의 불식되었다고 볼 수있습니다. 동국의 새로운 정치리더들은 보다 고도의 성장인「질과 효율」을 달성하는 것은 목표로 하고있고 2013년에도 7.5%의 성장목표를 유지하는 방침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12월에 자민당정권이 탄생하였지만 과제는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일본은행은 약 20년에 달하는 제로성장을 끝내려고 금융완화책을 행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매월 13조엔의 매입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 엔저가 진행하고 있는 외환시장에서 앞으로도 더욱더 엔저의 요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종래의1%에서2%로 올렸습니다.
ECB와BoE는 함께 1월의 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고정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ECB는 지금으로서는 새로운 자극책이 필요없다고 판단하여 장래적으로는 비전통적인 수법을 이용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0.75%까지 고정할 것을 정했습니다. 중앙은행은 유로권의 정책결정자들이 채무위기를 서서히 극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경기후퇴에 빠져 AAA등급을 잃을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어 영국폰드는 낮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제삼사분기 GDP는 시장예상을 밑도는 수치인 0.2%에 그쳤습니다. 2012년 중의 인플레이션율은 0.9%로 NZ준비은행의 목표라인인 1%~3%의 중간지점이하였습니다. 준비은행총재는 2013년중의 금리는 건실한 움직임을 보여 각종경제지표도 서서히 회복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가격의 상승도 언급하고 있어 금후 일년간에 국내경제, 글로벌경제도 함께 회복경향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환>
NZ달러 /미국달러는 12월에 0.8200~0.8460간에 거래되어 1월도 같은 범위에 거래되었습니다. TWI(무역가중통화지수)는 75.95와 여러가지 서포트 요인하에 5년만에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위라총재의 현재 NZ달러는 과대평가되어 매입되고 있다는 발언도 뉴질랜드달러를 더욱 높게 하는 결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국내펜더맨틀, 해외리스크의감퇴는 뉴질랜드달러가 높아지는 것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신정권이 탄생한 것으로 문제는 어느것 하나 해결되지 않았습에도 불구하고 NZ달러 /엔은 67.10에서 5년만에 높은 수치인 77엔까지 뉴질랜드달러고 엔저가 진행되고 있고 차트를 보아도 78엔 근처에서 약한 저항선을 그리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금년에 엔이 더욱 난고하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밖의 선진국통화에 비해 일본은행의 의도대로 일단 엔저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표된 유로권의 각종데이터는 개별적으로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미국달러는 1.3150주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