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
● 글로벌
IMF는 2013년 국제 경제성장 예측을 유로존의 장기 경제침체와 중국과 같은 주요국가의 성장약세를 이유로 들어 하향수정 변경하였습니다. IMF의 의견을 입증하듯 6월 중국무역자료는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염려스러운것은 단지 수출의 감소만이 아닌 수입역시 예상보다 낮았고 국제경기의 약화로 이 상황이 앞으로 한동안 계속되리라는 전망입니다. 일본은행(BoJ)의 정책위원회는 지난주 회의에서 비록 인프레이션이 낮아지고 있고 미약하나마 경기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의 금융정책을 계속 고수하기로 하였습니다. 설득력이 없는 요인이 다재하지만 20년이나 침체된 경제성장에 중앙은행의 정책은 효과적으로 보여집니다.
● 뉴질랜드
중앙은행(Fed)의 논평은 채권구입 프로그램을 서서히 줄일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에게 이자율이 곧 대폭인상되지는 않는다는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위기 의식은 미국의 실업률 감소로 줄어들었습니다.
NZD/USD환율은 지난주 지난 3주간 가장 높은 0.796까지 상승했다 0.778로 물러났습니다. NZIER의 6월 경제인 경기전망 앙케이트 조사에 의하면 국내경기에 긍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인프레이션율이 앞으로의 NZD/USD환율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며 미국의 인프레이션은 앞으로 안좋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 호주
지난달 호주의 경기지표는 지난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고 실업률도 크게 상승한 상황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불안한 경제 상황에 실업률은 지난 5월 5.6%에서 지난 6월에는 5.7%로 상승하였습니다. 중국경제의 영향으로 이 상황이 앞으로도 낳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 이자율
최근 미국 금융정책의 지각변동은 국제 금융시장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지난 2년간 2.75%를 유지하던 10년만기 미국국체 수익율은 지난주 2.58%로 떨어 졌습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미국의 영향으로 오를지 모를 유럽채권수익률과 0%에 가까운 은행이자율을 방어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CB는 앞으로 1년간 현재의 이자율을 유지할것이라 공약했습니다. IMF는 앞으로 유럽의 불황은 계속되리라 예측했으며 S&P는 이태리의 신용등급을 BBB로 하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