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경제
Fed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 축소 시기를 초점으로 7월에도 미국이 금융시장의 주역이였습니다. Ben Bernanke의장은 자산매입은 경제와 금융의 동향을 좌우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시기를 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님을 수차례 언급하였습니다. 경기가 회복되면 구입량을 줄인다는 명확한 노선입니다만 구입량의 감소 그 자체가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능성에 대해 시장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7월에 공표된 미국경제지표는 대략 동국경제의 회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6월 사분기의 GDP는 1.7%로 높은 숫자였지만 인플레이션율은 아직 종잡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시장에서는 월말의 FOMC에서 프로그램 축소 시기 연장에 관한 언급이 있을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직전 유로권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는 가맹 17개국의 안정화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7월의 기업 신뢰감지수는 3개월 연속으로 상승, 6월의 실업률은 조금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안정화를 확언하기에는 12.1%라고 하는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소비자 신뢰지수도 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안정화로 보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필요한 과제가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제 2위의 경제대국 성장에 대한 우려를 줄이려는 중국 수상은 정부가 성장율을 7.0%이하로는 하지 않겠다고 발언했습니다. 6월 사분기 GDP 성장율은 7.5%로 순조로웠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최근에 특히 무역통계와 공업생산통계의 약한 지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더우기 최신 글로벌 성장을 통하여 IMF는 특히 중국과 같은 중요지역에서의 경제성장의 둔화를 지적하여 하향 수정하였습니다. 그 영향과 수상의 발언이 상쇄되어 시장에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7월25일의 정책결정회의에서 NZ준비은행(RBNZ)은 국내경제회복이 앞으로도 더 진행될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내고 조정승급이 인플레이션에 주는 영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더우기 2013년 중에는 OCR을 고정할 것을 명확하게 밝히며 금융완화정책이 언제가는 끝날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외환
Fed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 축소관측으로 인해 미국달러 매입이 진행되어 6월의 미국달러인덱스는 3년만에 높은수치를 갱신했습니다. 그러나 7월은 미국달러의 상승이 억제된 것에 의해 리스크 통화가 상승하였습니다. 일정치않은 미국경제지표와 Bernanke 의장의 채권매입 프로그램이 삭감 될 경우에도 계속해서 금융 완화정책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발언이 미국달러에서 리스크 통화로 투자가의 재배분을 촉진하였습니다. NZ달러와 호주달러는 그 영향을 직접 향유하여 한달간 안정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약한 중국경제지표가 특히 호주달러의 엔진인 하드커머디티에 영향을 미쳐 상승이 한정적이였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Fed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 축소의 타이밍에 놓여 있을 때 NZ달러는 계속해서 약세에 있을 것입니다.
경제팬더 멘탈의 회복에 의해 미국달러의 상승이 일단락한 영향으로 유로는 6월의 하락분을 거의 되찾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미국경제의 흐름안에서 유로의 상승은 한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본은행은 직전 2번의 정책 결정회의에 의한 경제회복의 기초가 단단한 것을 언급하며 성장 전망이 더욱더 상향조정 되었습니다. 과거 20년에 걸친 경제정체 뒤에는 일본은행의 정책과 그 장기적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나타내는 평론가도 적지 않았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엔은 안정적입니다. 과거 수개월의 시장의 반응에서 짐작하면 Fed가 채권구입의 인하를 시작하던지 일본경제가 후퇴하지 않는한 미국달러/엔은 100엔을 본격적으로 돌파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