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손을 내밀어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먼저 손을 내밀어야

0 개 1,092 수선재
일이 꼬여 있고 어렵겠다고 생각되더라도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풀립니다.  인간관계를 풀면서 가야 됩니다. 수동적으로 하지 마시고 먼저 악수를 청하고 푸십시오.
 
Even though the work is considered tied down or difficult, it can be untangled according to one’s mindset. One should move forward while resolving personal relationship. Don’t do it passively and put your hands out first. 
 
확 바뀌어서 자기도 놀라고 주변 사람도 놀라게 해보십시오.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시야가 바뀌면 보는 차원이 달라집니다. 단점만 크게 보이다가 “아, 저 사람은 내가 갖지 못한 면을 갖고 있구나. 좀 배우고 싶다. 그런 점을 높이 사서 좀 활용하고 싶다.” 이렇게 됩니다. 시야가 180도 바뀐다고 할까요. 
 
Change ourselves completely and surprise us and our surrounding people. We can do it. Once our vision is changed our level of seeing will be changed. Someone’s flaw always looks big and we will change like this. “Ah, He’s got something I don’t have. I like to learn. I respect such side highly and like to utilize it.” I can say that the vision will change to 180 degree.
 
사실 반골 기질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긍정적으로만 될 수 있다면 모두 자기편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가진 다른 면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In fact, it is good to have resistance character. That means being alive with sharp edged eyes. If only turn out to be positive, one can make everybody to one’s side and utilize different aspects from the people. 

만날 마음 맞는 사람하고만 어울려 다니면 뭐합니까? 배울 것은 이미 다 드러나 있고 취할 것은 다 취했습니다. 그 한계를 압니다. 그러면 이제 다른 사람들 다 포용하면서 어울려야지요. 

What is it to get along only with the people we like? What we will learn is already exposed and what we make use is already used. We know its limit. Then we need to embrace other people and get along. 
 
비슷한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자기만 손해 보는 것 같고, 뭐가 걸리면 상대방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자기한테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왜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수용하지 못합니까? 어떻게 자기 같은 사람만 있기를 바랍니까? 

We all have similar experiences. It seems like we lose something, we think there is a problem in the other person if we’ve caught something, but in fact there is a problem in us. Why can’t we accept the fact that there is this kind of person or that kind of person? How can we expect the same people like us to exist?
 

복권대신 리슬링(Riesling)과 꽃을 사라

댓글 0 | 조회 1,820 | 2012.10.10
봄은 원래 더할나위없이 변덕스럽다. 만물을 깨워 소생시키려는 봄의 기운 때문이다. 하루에 사계절이 모두 있다고 말하는 요즘같은 봄이 그래서 새싹이 돋아나는 것에 … 더보기

봄은 샤도네이처럼 담백하라

댓글 0 | 조회 1,874 | 2012.09.12
냉이는 아직 이른 봄이다. 하지만 서늘한 바람에도 검은 새 한쌍이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아 날아갔고 겨우내 움추리던 미나리와 쑥이 밤새 내린 봄비에 쑥쑥 자라고 … 더보기

와인은 슈퍼마켓이 싸다

댓글 0 | 조회 1,793 | 2012.08.15
그렇다. 호객을 위해서 Loss Leader로 노마진 세일을 하는 기간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와인시장엔 그로세리(Grocery)와인이라 불리는 슈퍼마켓… 더보기

막걸리 사발과 와인 잔에 담긴 비밀

댓글 0 | 조회 1,887 | 2012.07.11
세상만물엔 다 존재의 이유가 있다. 무심코 흐르는 냇물과 철썩거리는 파도가 만드는 거품도 그렇고 비를 만드는 구름과 바람이 빚어내는 일곱색 무지개도 그렇다. 우연… 더보기

악마의 유혹, 샴페인(Champagne)

댓글 0 | 조회 2,098 | 2012.06.12
거품이 나는 음료는 다양하다. 소풍날 싸가던 김밥에도 소화제를 대용해 사이다와 콜라가 함께 있었다. 수 많은 거품 방울들이 목을 간질거리며 트림을 만들어내고 식사… 더보기

쉐리(Sherry)와 포트(Porto)의 추억

댓글 0 | 조회 2,138 | 2012.05.22
가정의 달, 5월이 간다. 한 방송사의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제위기로 붕괴되어 가는 가정, 그속에서 무한경쟁의 불안감으로 흔들리는 아… 더보기

부케(Bouquet), 당신의 코앞에 행복이 있다

댓글 0 | 조회 1,890 | 2012.05.08
집 한켠에 텃밭을 가꿔 유기농 채소를 길러먹는 도시 농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농사가 직업이 아닌 사람들이다. 먹거리에 대한 불신과 건강식단을 위한 이유이기도… 더보기

소주(燒酒)의 씁쓸함에 대한 몇가지 단상(斷想)

댓글 0 | 조회 2,305 | 2012.04.24
옛 어른들은 술을 직접 언급하는 것을 꺼렸던 모양이다. 반야탕, 곡차, 미록, 근심을 없애준다는 뜻의 망우물 그리고 현재도 점잖은 말로 약주라고도 한다. 은유적인… 더보기

불경기 와인, 쉬라즈의 매운 유혹

댓글 0 | 조회 1,946 | 2012.04.11
차가워진 바람에 젖은 낙엽이 뒹구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다 집어던지고 달그락거리는 완행열차에 몸을 싣고 춘천으로 향한다. 기다려주는 이도 특… 더보기

부활과 언약의 피, 포도주

댓글 0 | 조회 2,312 | 2012.03.28
산타클로스의 선물에만 즐거운 것이 성탄절이 아니듯이 초콜릿 토끼를 먹는 날이 부활절은 아니다. 성탄절에도 부활절에도 주인공인 예수는 없고 상업적 목적만이 그자리를… 더보기

우주의 리듬을 마신다, 유기농 와인

댓글 0 | 조회 1,904 | 2012.03.13
매미와 귀뚜라미가 언제 울어야 할지 헷갈려한다. 과일들이 미처 당도를 높이지 못한채 제철과일로 매장에 전시된다. 여름이 왔다간건지 우리 몸도 분간을 못하고 긴팔과… 더보기

테루아, 다르다는 것의 가치

댓글 0 | 조회 2,223 | 2012.02.29
빨간라면국물의 통념을 깨고 성공을 거둔 이경규의 꼬꼬면을 두고 사람들이 이유를 주목하고 있다. “늘 배고프고, 늘 어리석어라(Stay Hungry. Stay Fo… 더보기

레드와인의 고관절, 타닌(Tannin)의 정체

댓글 0 | 조회 2,736 | 2012.02.15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벌이는 한판승부는 이제 처절한 몸부림을 넘어서 병적인 ‘몸매강박증’에 가깝다. 전국민의 빨래판복근, 식스팩을 조장하는 프로그램들이 앞을… 더보기

돈으로 고상함을 사지말라

댓글 0 | 조회 2,030 | 2012.01.31
‘비쌀수록 잘팔린다’는 귀족배짱마케팅이 시장에 적용된지는 오래다. 심지어 수십만원하는 네모난 수박이 없어서 못팔정도이고 천문학적 숫자의 금띠 두른 속옷코너를 싹쓸… 더보기

험한 세상에도 도인(道人)은 있다

댓글 0 | 조회 1,867 | 2012.01.18
일순간에 백만장자가 되고 유명인사가 되는 몇몇 사람들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어렵게 가는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지키는 사람들이 … 더보기

[선거 Q&A] 투표에 대해 알려 주세요.

댓글 0 | 조회 455 | 2012.11.28
A. 투표에 대해 알려 주세요. B. 재외선거의 투표는 공관(대사관, 영사관)에서 이루어집니다. 선거인등록을 어디에서 했든 세계 모든 공관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선거 Q&A>후보자 공약과 경력 등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댓글 0 | 조회 653 | 2012.10.31
Q. 후보자 공약과 경력 등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은 11월 25, 26일입니다.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등은… 더보기

<선거 Q&A >선거인등록을 하였는데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댓글 0 | 조회 555 | 2012.10.23
Q. 선거인등록을 하였는데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10월 20로 제18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공관명 추정 선거인수 계 신고&midd… 더보기

[선거 Q&A] 신고서 작성하는데 유의 사항은 ?

댓글 0 | 조회 651 | 2012.10.09
Q. 선거인등록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아서 실수 없이 신고서를 작성하고 싶은데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등록하시는 분이 많이 실수하시는 부분은 여권, … 더보기

[선거 Q&A] 이메일로 선거등록 어떻게 하나요 ?

댓글 0 | 조회 616 | 2012.10.03
Q. 이메일로 선거인등록을 할 수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A. 선거법 개정으로 본인이 반드시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와야 했던 재외선거인이 직… 더보기

[대통령선거Q&A] NZ에서 등록하고 한국에서 투표 할 수 있나 ?

댓글 0 | 조회 645 | 2012.09.26
Q. 뉴질랜드에서 선거인등록을 하고 투표일 이전에 한국으로 귀국을 하면 한국에서 투표할 수 있나요? A. 선거인등록을 하시면 한국에서는 투표할 수 없습니다. 재외… 더보기

[대통령 선거 Q&A] 국내 거소 신고가 무엇인가요 ?

댓글 0 | 조회 977 | 2012.09.19
Q. PR여권을 가지고 있는데 국내거소신고를 하면 우편으로 선거인등록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국내거소신고’가 무엇인가요? A. … 더보기

[대통령선거Q&A] 외국에서 선거법을 위반하면 여권이 박탈되나 ?

댓글 0 | 조회 805 | 2012.09.12
Q. 외국에서 선거법을 위반하면 여권이 박탈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이런 제재가 이루어지나요? A. 여권발급 등의 제한 및 외국인의 입국금지… 더보기

[대통령 선거 Q&A] 65세 이상이면 복수국적을 허용하나 ?

댓글 0 | 조회 1,565 | 2012.09.04
Q. 65세 이상이면 복수국적을 허용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시민권을 취득해도 65세 이상이면 투표할 수 있는건가요? A. 65세 이상이면 복수국적이 가능하지만,… 더보기

< 대통령선거 Q&A >좋아하는 후보를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은데 해외에서 선거운…

댓글 0 | 조회 567 | 2012.08.21
Q. 제가 좋아하는 후보를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은데 해외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한가요? A. 재외국민이 외국에서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