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부터 좋은 부모 되는 공부좀 하세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엄마부터 좋은 부모 되는 공부좀 하세요!!!

0 개 1,639 jj
아침이슬처럼 맑은 눈동자 하나가 나를 바라봅니다.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끊임없이…. 그리고 그 눈동자는 말합니다. “궁금해요. 배우고 싶어요. 그렇게 하면 되는 거군요. 당장 해 볼 거예요. 고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엄마 선생님.”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선생님은 바로 부모입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먹는 법부터 입는 법, 심지어는 잠자는 법까지도 가르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하기에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고, 그래서 아이를 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다고들 합니다.

아이를 보고 있으면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꽃을 보면 향기를 먼저 맡는 아이, 책을 가까이하며 늘 책과 함께 하는 아이, 물건 정리를 제법 잘하는 아이.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으로 흐뭇한 마음이 들지요. 하지만 늘 밝은 면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작은 잘못된 행동 하나도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밥은 먹지 않고 군것질만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멀쩡한 옷을 갈아입는가 하면,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을 때는 무조건 울어버리기까지….

좋은 행동과 습관만 따라 하면 좋으련만, 아빠·엄마가 하는 일은 무엇이든 옳다고 믿는 아이는 이미 많은 것을 부모가 하는 그대로 배웁니다. 부모의 사소한 행동 하나도 아이에게는‘법’이 되고 맙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를 바라보는 아이들. 오늘은 또 어떤 신기한 일을 배울 수 있을까? 하루하루가 아이들에겐 설렘이고 즐거움입니다.

부모 이상의 훌륭한 스승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아동기에 있어서 어머니의 양육 태도는 출생 후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지요. 때문에, 아동의 원만한 인성과 지능, 생활 태도를 결정짓는 요인의 근본은 부모의 양육 태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아동을 만드는 것도, 그들 부모와 가정 환경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기에, 문제아동의 행동 양식이 청소년기의 비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문제와 다른 자녀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부모 양육 태도에 대한 개입은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쩌면 아빠, 엄마를 꼭 닮았니?” 가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칭찬함을 주위에서 봅니다. 그러나 외모만 닮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생활하다 보면 생활 습관은 물론 말버릇, 걸음걸이조차도 부모를 닮아 갈 수 있지요.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다’ ‘딸은 엄마를 닮고 아들은 아빠를 닮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가정에서 엄마, 아빠가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자라 온 아이들이 유치원, 학교생활에서도 그대로 행동함은 당연할는지 모릅니다.

아이의 얼굴 표정에서 그들 부모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듯이, 부부간의 불화가 잦은 가정의 아동은 얼굴 표정이 밝지 못합니다. 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올바른 행동과 습관은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양식이요 밑거름입니다. 내 아이가 좀 더 따뜻하고 배려 깊은 아이가 되길 바란다면 부모인 내가 먼저 실천하면 됩니다. 맛있는 음식은 이웃과 나누어 먹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헌 옷이나 보지 않은 책을 기증하는 등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간단한 일부터 실천해봅시다. 또 규칙과 질서를 잘 지키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면 교통신호 지키기, 휴지는 휴지통에 넣기, 약속 지키기 등 규칙에 관련된 손쉬운 일은 어떨까요!.

아침이슬처럼 맑은 눈동자 하나가 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눈동자 속에 내 모습이 그대로 비쳐집니다. “엄마! 이것 좀 도와줄래요? 이렇게 해주면 안 될까요?”라고 말하는 아이의 공손한 모습에 나도 몰래 입가에 미소가 띄워집니다. ‘어머! 우리 아이의 따뜻하고 다정한 말씨, 어디서 배운 걸까?’ 나의 거울이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습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댓글 0 | 조회 1,350 | 2013.08.13
요즘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습니다. 자녀를 단촐하게 낳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양보심과 협동심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좋은 공부습관을 들여주기

댓글 0 | 조회 1,386 | 2013.07.23
요즘 엄마들은 스스로 자녀의 ‘매니저’라 부릅니다. 시험제도를 꿰뚫고 발빠르게 학원 정보 등을 수집해 자녀에게 최상의 학습 환경을 만들어 준… 더보기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주는 대화요령

댓글 0 | 조회 1,532 | 2013.07.09
부모-자녀간의 대화의 중요성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대화의 수준이나 질은 부모-자녀 관계의 수준이나 질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첫째… 더보기

머리는 좋은데 공부 잘 못하는 아이

댓글 0 | 조회 1,266 | 2013.06.25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을 보면 학습장애 인가봐요”… 더보기

산만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지켜야 할 10가지 원칙

댓글 0 | 조회 1,420 | 2013.06.11
1. 아이의 행동에 될 수 있는 한 빨리 반응해 주세요. 상을 주거나 가벼운 벌을 줄 때는 즉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잘 하고 있으면, 즉각 칭찬과 인정해… 더보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댓글 0 | 조회 1,100 | 2013.05.28
존중(Respect)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는 현대에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또 “나와 상대방을 공손하고 소중하게 대함으로 그 가치를 인… 더보기

정직한 아이로 키우세요

댓글 0 | 조회 1,122 | 2013.05.14
“정직(Honesty)이란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각, 말, 행동을 거짓없이 바르게 표현하여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정직의 위력으로, &ldq… 더보기

운 좋은 아이로 키우는 비결

댓글 0 | 조회 1,385 | 2013.04.23
1. 너그럽고 따뜻하게 포용하라 아이에겐 어른들이 상상할수 없을만큼 무한한 잠재력이 숨어 있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고 따뜻한 말로 감싸주… 더보기

꼭 알아야 할 영어교육법

댓글 0 | 조회 1,107 | 2013.04.10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영어의 파워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 전 세계가 영어교육 열풍에 휩싸여 있으며 특히 자신들의 모국어가 영어와 다른 언어&m… 더보기

‘카더라’식 교육법, 아이두뇌 망칠수도...

댓글 0 | 조회 1,466 | 2013.03.26
우리나라 부모 자녀 교육열은 단연 세계 최고입니다. 하지만 우리 교육현장만큼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 판을 치는 곳도 없을 것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 더보기

하루라도 인터넷을 안하면 못살겠어요

댓글 0 | 조회 1,036 | 2013.03.12
선생님! 아무래도 제가 인터넷중독에 걸린 것 같아요. 하루라도 인터넷을 안하면 못살겠어요. 하루에 적어도 3시간 이상은 인터넷을 하거든요. 엄마한테 계속 혼나는데… 더보기

우리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해요!

댓글 0 | 조회 935 | 2013.02.26
초등 3~5학년 독서 습관 평생가… 부모가 함께 책 읽으며 방향 잡아 줘야 “우리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해요. 어떻게 하나요?”… 더보기

부모마음 편하게 가꾸기(Ⅱ)

댓글 0 | 조회 1,313 | 2013.02.12
대부분 자녀에 대한 부모의 언급은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더 많이 표현되는데, 부모의 기대라는 창으로 자녀를 보기 때문입니다. 자녀는 표현된 것만 듣게 되… 더보기

부모의 감정조절 - 부모마음 편하게 가꾸기

댓글 0 | 조회 996 | 2013.01.30
부모는 자녀의 아주 중요한 심리적 환경입니다. 부모가 마음을 편하게 가꾸는 것은 자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자녀는 마음 놓고 자기를 탐색할 수 있고 모… 더보기

반기문식 영어독서 학습법이 뜬다

댓글 0 | 조회 1,608 | 2013.01.15
영어능력이 필수인 시대. 엄마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한국 성남에 사는 6살 아들을 둔 주부 A씨도 그 중의 한 명으로, 최근 아들이 조기영어… 더보기

사춘기 자녀의 거친 감정 받아주기

댓글 0 | 조회 1,082 | 2012.12.21
이제 막 고등학교에 진학한 아들로부터 난데없는 소리를 듣고 크게 상심하고 걱정되어 찾아온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중학교 때까지 엄마 말을 고분고분 잘 듣던 애가 … 더보기

나쁜 읽기 습관이 오답 만든다

댓글 0 | 조회 954 | 2012.12.11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의 성적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어릴 때 그렇게 영특했던 아이가… 더보기

독수리가 새끼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는 방법

댓글 0 | 조회 1,464 | 2012.11.28
미국 콜로라도 협곡에 사는 독수리들은 가시가 많은 아이언우드라는 나뭇가지로 둥지를 만든답니다. 처음엔 새끼가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지 않게 둥지 안을 깃털과 풀로 … 더보기

심심해야 책을 읽지요!

댓글 0 | 조회 1,116 | 2012.11.13
“책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속에 길이 있다? 어느 책속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없으므로 많은 선생님과 부모… 더보기

칭찬하는 얼굴, 야단치는 얼굴

댓글 0 | 조회 1,172 | 2012.10.24
우리는 열일곱 살이 될 때까지 ‘아니, 넌 할 수 없어’라는 말을 평균 15만 번 듣는 다고 합니다. ‘그래, 넌 할 수 있어&r… 더보기

우리아이, 부모를 비교하게 하지 말라

댓글 0 | 조회 1,105 | 2012.10.09
초등학생 시기는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가르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사고의 틀이 잡히기 시작하므로 논리를 이해할 수 있고 지식을 가르치기도 쉽습니다. 독자적… 더보기

컴퓨터 게임보다 더 매력적인 부모 되기

댓글 0 | 조회 1,171 | 2012.09.25
이제 곧 Term3 방학이 됩니다. 방학이 되면 한숨만 나오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늘어난 시간만큼 컴퓨터나 게임에 빠져 방학을 허비하는 자녀 때문이지요. 현대사… 더보기

자녀의 이야기보다 그의 감동에 귀 기울여 주세요

댓글 0 | 조회 1,155 | 2012.09.11
언젠가 초등학생인 영수가 지난 주말에 영화 해리포터를 보았다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야기는 그림을 보는 것처럼 아주 상세하고 길었습니다. 이야기를 다하고 나서 … 더보기

“형제간 갈등” 어떻게 지도할까요?

댓글 0 | 조회 1,109 | 2012.08.28
두 자녀를 둔 경우에 자녀간의 갈등에 대해 걱정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서로 갈등하거나 다툴 경우에 부모가 현명한 재판관처럼 양쪽… 더보기

꾸중 대신 재치 있는 감탄사로 바꿔보세요

댓글 0 | 조회 1,286 | 2012.08.14
어느 작곡가 아버지와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곡을 쓰던 아버지가 한숨을 내쉬자 어린 아들이 돕겠다며 제멋대로 그려놓은 악보를 아버지에게 내밀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