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6] 형제간의 우애를 키우려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76] 형제간의 우애를 키우려면?

0 개 2,131 KoreaTimes
  형제자매가 둘 이상인 가정에는 아이들의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형제자매 수가 적을수록 싸움의 정도는 더 심하다. 형제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고 그냥 두게 되면 아이들 사이에 경쟁심이 내면화 되어 모든 대인관계에서 경쟁적이 되므로 이다음 사회에 나가서 원만한 친구관계, 대인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성격이 된다. 형제자매 사이는 서로가 친구가 되기도 하고, 손위 사람이 보호자의 역할을 하는 등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는 긍정적인 관계임과 동시에 부모의 사랑을 놓고는 치열하게 경쟁할 수 밖에 없는 관계이다.

  ① 형제간의 터울이 문제가 된다.

- 연령차가 적을수록 경쟁이 심하다. 인지발달상 동생을 보는 큰애는 나이가 자기중심적으로 밖에는 사고를 못하는 나이이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여 여태 자신이 독차지 했던 사랑을 동생이 태어나면서 나누어야하니 엄마를 빼앗겼다고 생각하게 된다.

  ② 큰애가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결핍을 채우려 하는 과정에서 싸움이 생긴다.

- 사람이면 누구나 추구하는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 신체적 욕구와 안전에 대한 욕구 그 다음으로는 자아존중에 대한 욕구와 사랑과 소속에 대한 욕구 등이 있다. 이러한 기본 욕구가 채워지기도 전에 동생이 태어나 밀려나면 자연 그 욕구를 채우기 위해 큰애가 갖은 노력을 다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③ 싸움은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 더 많이 일어난다.

- 부부관계가 안 좋아 늘 집안에 긴장이 감돌고 부모가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면 아이들도 예민해져 작은 일에도 짜증과 신경질을 내게 되어 싸움이 더 많이 벌어진다. 또 부모로부터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아이들은 사랑 받는다고 느끼는 형제에게 싸움을 건다.

  ※ 대책 ※

  ① 편애하지 않고, 자녀들이 골고루 사랑을 느끼도록 한다.

- 의무적인 사랑표현과 마음에서 우러나는 사랑의 표현을 아이들은 분명히 구별할 줄 안다. 하지만 우선은 표면적인 행동으로라도 자녀들에 대한 편애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큰애에게 맏이로서 위엄을 존중해 주어 확실한 위계질서를 만들어 기득권을 주게 되면 동생에 대한 경쟁심이 누그러지며 보살핌으로 변하게 된다.

  ② 절대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 형제간 비교는 경쟁심을 조장하는 잘못된 태도이다.

  '형 좀 보고 배워라' 혹은 '형이 되어 가지고 그것 밖에 못하니?' 하는 식의 비교하는 비난은 심한 모멸감을 주는 것이고 상대방을 미워하게 만드는 행동이다. 부모는 잘하는 형제를 보고 그렇게 배우란 좋은 의미에서 말하는 것이겠지만 이럴 때 아이들은 보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미움의 골만 더 깊게 만드는 것이다. 비교하는 부모로 인해서 그 부모에게 사랑을 받으려고 아이들은 부모가 좋아하는 예쁜 행동만 하려 들 수 있다. 그것만으로는 무엇이 문제인가 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사랑받는 자녀가 그 형이나 동생을 무시하게 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반대로 자기는 미숙하니까 아무것도 못한다는 무기력 상태에 빠져 실제로도 할 의욕을 안 일으켜 여러 면에서 또래들보다 뒤떨어지게 되기도 한다.
  
  ③ 형제자매간 싸움에 관여하지 않는다.

- 형제자매간의 다툼에 있어서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은 싸움의 근본원인을 찾아 장기적으로 대처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소소하게 싸움이 벌어질 때 마다는 되도록 부모가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웬만한 것은 자기들끼리 해결하도록 내버려 둠으로 아이들에게 화해와 타협의 방법을 터득하도록 한다. 그리고 동생의 이르는 행동은 무시해야 한다.

[378] 반항이 심해진 아이

댓글 0 | 조회 2,057 | 2008.04.08
그동안 부모의 말을 잘 들었던 것 같은 아이라고 해도 사실 속으로는 자신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지 않고 자신의 겉모습만 보고 "안돼"만을 외치는 부모에게 꽤 오랜… 더보기

[377] 수줍어서 친구를 피하는 아이

댓글 0 | 조회 2,053 | 2008.03.26
아이들 중에는 간혹 친구들과 잘못 어울리는 아이들이 있다. 요새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지낸 경험이 부족한데 갑자기 많은 또래들을 만나 어찌할 바를 모르고 수줍… 더보기

현재 [376] 형제간의 우애를 키우려면?

댓글 0 | 조회 2,132 | 2008.03.11
형제자매가 둘 이상인 가정에는 아이들의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형제자매 수가 적을수록 싸움의 정도는 더 심하다. 형제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고 그냥… 더보기

[375] 성격에 따른 자녀학습 지도방식

댓글 0 | 조회 1,758 | 2008.02.26
성격이란, 타고난 것도 있고 환경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기도 하며 또한 본인이 잘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전혀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이렇게 복잡하고 미묘한 성격… 더보기

[374] 계획성 있게 시간을 잘 활용 하려면?

댓글 0 | 조회 1,661 | 2008.02.12
여행을 위해서 가방을 쌀 경우 짐들을 그냥 쑤셔 넣을 때 보다는 차곡차곡 정리해서 넣었을 때 짐이 더 많이 들어갔던 경험을 누구나 해 봤을 것이다. 삶도 마찬가지… 더보기

[373] 청소년기의 올바른 이성교제

댓글 0 | 조회 2,534 | 2008.01.31
사춘기는 아이로부터 어른으로 옮기는 과도기로서 청소년들이 이성과 성에 눈뜨는 시기이다.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시각적, 촉각적으로 직접 그것을 체험하고 싶은 … 더보기

[372] 꿈은 있으나 노력하지 않아요

댓글 0 | 조회 1,607 | 2008.01.15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성공한다.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들 역시 비슷한 이유로 실패하게 된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 더보기

[371] 자기만 생각하는 아이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댓글 0 | 조회 1,821 | 2007.12.20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남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아이들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밖에 모르며, 버릇없이 제멋… 더보기

[370] 아이에게 알맞은 적성 찾아 주기

댓글 0 | 조회 1,822 | 2007.12.11
※원인※ 부모들은 모두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사실 자녀교육의 중심에는 진로 대신 오직 진학에 대한 관심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오직 성적… 더보기

[369]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댓글 0 | 조회 2,007 | 2007.11.28
※ 원인 ※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건전한 인간관계가 심리적 건강과 행복한 생활의 필수 조건이며 성공의 발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 더보기

[368] 공부할 마음이 없는 것 같은 아이

댓글 0 | 조회 1,845 | 2007.11.13
*원인*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녀가 공부를 하지 않는 원인을 '게으르고 놀기만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를 하지 않… 더보기

[367]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아이

댓글 0 | 조회 1,817 | 2007.10.24
어린아이들은 원래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한다고 하지만, 이것이 너무 지나치면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되며 아이 자신도 항상 욕구 불만으로 가득차게 되므로 … 더보기

[366] 말 안 하는 아이 정말 답답해요

댓글 0 | 조회 1,940 | 2007.10.09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아이가 말을 일부러 안 하는 경우 '선택적 함구증'으로 볼 수 있다. 소아정신의학 분야에서도 실제 이러한 아이들을 과거에는 '말하기… 더보기

[365] 자녀교육 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댓글 0 | 조회 1,593 | 2007.09.26
아이를 양육하는데 흔들리지 않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것이다. 과연 어떻게 하는게 잘 키우는 것일까? '잘 키우는 것'에 대해 만인이 수긍할 만한 정답은 아직 없다.… 더보기

[364] 잦아지는 아이와의 의견충돌 어떻게 풀어 가야 할지....

댓글 0 | 조회 1,574 | 2007.09.12
※ 원인 ※ 갈등은 우리가 행하는 거의 모든 행위 속에서 나타날 수 있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 갈등은 왜 생기는 걸까? 그것은 부모가 원하는 것과 아이가 원하는 … 더보기

[363] 공부에 대한 아이 생각을 바꿔 주고 싶어요

댓글 0 | 조회 1,673 | 2007.08.28
아이가 종종 '공부 싫어', '공부 진짜 짜증나'라고 말하는데, 얼마 전엔 '엄마, 나는 이 세상에서 공부가 없어지는 게 내 소원이야'라고 말해 좀 황당 했습니다… 더보기

[362] 외모에만 관심이 있는 아이들

댓글 0 | 조회 1,733 | 2007.08.15
'착한 얼굴', '이기적인 몸매', '완소남녀' 한 번쯤은 들어본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예쁘고, 잘생긴 쭉쭉빵빵 연예인들을 보면서 하는 말들이다. 머리… 더보기

[361] 화를 잘 내고, 공격적, 폭력적인 아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댓글 0 | 조회 2,435 | 2007.07.24
* 원 인 *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만큼 ‘화’ 나 ‘분노’의 감정은 우리의 일상에서 아주 가깝고, 일반적인 감… 더보기

[360] 어떻게 해야 아이 말을 제대로 들어줄 수 있을까요?

댓글 0 | 조회 1,683 | 2007.07.10
점점 커 가는 아이는 자기 목소리만 높이고, 부모가 오히려 아이 얘기에 끌려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 번 휘어잡겠다고 제 얘기부터 시작했다가 아이… 더보기

[359] 발음교정방법

댓글 0 | 조회 1,883 | 2007.06.27
발음은 우리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으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우리가 영어 발음을 하면서 범하기 쉬운 오류들과 발음 교정 방법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더보기

[358] 하루종일 PC를 켜 놓고 있는 아이들

댓글 0 | 조회 1,882 | 2007.06.13
아직까지 아이들은 인터넷 활용에 있어 게임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음란물 접속, 그리고 채팅 등을 주로 하고 있다. 이 중에서 중독이라 부를 수… 더보기

[357] 에세이는 어떻게......?

댓글 0 | 조회 1,631 | 2007.05.23
많은 명문대학 응시자들은 고등학교때 활동한 특별 활동과 받은 상들의 화려한 리스트를 나열 할 것입니다. 또한 빛나는 점수와 학점은 기본 입니다. 그러나 개인 에세… 더보기

[356] 본인에 맞는 계획 세우기

댓글 0 | 조회 1,630 | 2007.05.09
신기하게도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본능적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생기면 무슨 공부를 어디서… 더보기

[355] 독해력 증진 방법

댓글 0 | 조회 1,713 | 2007.04.24
● 직독직해는 독해의 생명 영어의 우리말화(化)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모두 의 적(敵) 초보자들은 영어, 특히 긴 문장을 읽으며 중간 중간 의미 단락별로… 더보기

[354] 어휘력 증진방법

댓글 0 | 조회 1,638 | 2007.04.11
● 기본 단어는 별도로 공부해 둔다. 원래 사전 자체를 암기하는 것은 노력에 비해 효과가 적으며 '죽은 영어를 배우는 지름길' 이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