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샷(Pitch Shot)의 정의와 샷에 따른 선택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피치샷(Pitch Shot)의 정의와 샷에 따른 선택

0 개 1,043 이신 프로

피치샷의 정의(More air time than ground time)


볼을 높이 띄워 거리를 보내고 롤을 최소화 시키는 기술이다. 러프 상황이나 그린과 볼 사이의 벙커나 나무를 넘길 때 사용되며 탄도로 거리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실전 연습과 감각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피치샷의 기법은 아이언의 축소판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피치샷 기법에는 몸의 회전과 이에 상응하는 크기의 팔 스윙과 손목의 회전이 들어있는 것이다. 아이언샷과 마찬가지로 피치샷도 클럽헤드가 다운블로로 치게되며, 이때 손이 항상 앞서간다는 것도 아이언샷과 같다. 웨지나 숏 아이언 피치 샷을 연습하면 부수적으로 다른 아이언의 풀 스윙도 섬세해지는 효과가 있는 좋은 연습 방법이다.


피치샷을 선택하는 경우


- 그린이 오르막으로 되어 있는 상황

- 그린이 낮은 지형에 있어 탄도로 홀에 바로 세우려 하는 경우

- 러프에서 볼의 탄도를 내 주어야 하는 경우

- 그린 앞 벙커를 넘기는 경우

- 로빙 샷

- 플럽 샷

- 나무를 넘기는 경우 

- 해저드를 넘기는 경우

- 핀이 그린 앞쪽에 위치한 경우

- 그린 주변 핀이 아주 가까이 있고 볼이 반쯤 잠겨 있는 경우

- 핀이 내리막게 걸쳐 있는 경우

- 뒷바람이 부는 경우

- 맞바람이 부는 경우 낮은 탄도로 구사해야 하는 펀치샷과 같은 경우


클럽의 선택


- 공이 놓여져 있는 위치를 살핀다.

- 핀이 꽂혀 있는 위치를 살핀다.

- 그린의 경사도에 따라 공이 날아가는 거리와 굴러가는 거리의 차이를 점검한다.

- 공을 높이 띄어 핀 옆에 바로 멈추고자 하는 경우는 로브웨지(Lob Wedge)를 선택한다.

- 피치샷은 근거리에서 가장 거리감을 맞추기 가장 어려운 기술이므로 목적에 따라 클럽선택을 해야 한다.



피치샷의 기본사항


웨지 클럽이나 샌드 아이언을 사용한다.


탄도가 우선이 되는 기술이다. 로프트가 있는 클럽을 선택하여야 한다. 근거리에서는 샌드웨지나 피칭 웨지를 선택하지만 맞바람이나 긴거리에서는 9번이나 8번을 이용한 100m 안쪽 펀치샷을 구사해야 하며 가까운 벙커를 넘기는 샷과 같은 경우는 로브웨지(Lob Wedge)와 같은 클럽선택을 해야한다.


발과 엉덩이는 목표선에 대하여 약간 오픈하여 어드레스 한다.


로프트가 있는 클럽이고 코킹을 주도하여 클럽을 빠르게 높게 가져가기 때문에 오픈으로 정렬선을 해 주는 것이 피니시에서 컨트롤 하기가 쉬워지며 클럽의 궤도도 임팩트 이후 인사이드로 가져 가는 것이 스핀과 방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오픈 정렬선을 취해야 한다.


목표 거리가 멀어 질수록 정상적인 아이언 샷의 셋업을 한다.


스윙의 크기가 약간 적을 뿐 모든 스윙 요소들이 아이언샷과 같다는 것을 명심하자. 볼을 띄워 거리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스윙의 빠르기 보다는 스윙의 크기가 더 중요하다. 


공은 중앙에 놓고 체중은 왼쪽에 더 실려야 한다.


임팩트는 일반적인 숏아이언의 샷처럼 다운블로 타법을 가져가고 볼을 띄워야 하기 때문에 볼은 중앙으로 옮기면서 체중은 왼쪽으로 두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의식적으로 공을 띄위기 위해 손에 힘을 주지 않는다.


로브샷과 플롭샷과 같은 경우는 임팩트 순간 손목의 스냅을 필요로 하지만 일반적인 피치샷에서는 손에 힘을 주기 보다 클럽을 잡은 양손과 스윙의 크기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는 ‘스윙’(Swing)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바람부는 날을 제외하고는 부드러운 스윙이 볼을 부드럽게 띄우고 부드럽게 안착시키는 것이다.


안정된 컨트롤을 위해 약 2-3cm 정도 짧게 그립한다.


칩샷과 마찬가지로 ‘조절’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그립이다. 그립도 강하게(Firm) 잡아주어 임팩트 시 비틀림을 방지해야 한다.



팔은 자연스럽게 가슴앞에 내려 뜨려서 팔의 무게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힘이 빠져야 한다는 철칙이다. 경직된 스윙은 실수가 잦아진다. 근거리에서 부드러운 스윙은 방향과 거리감을 주며 스핀량도 훨씬 많아져 그린을 공략하기에 매우 좋다. 힘을 빼라고 하는 말은 쉬우면서도 어렵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빼야 하는 것은 철칙이다.


다운 스윙의 핵심은 안정된 하체를 토대로 상체를 회전시킨다.


스윙은 부드럽게 구사하지만 스윙을 버텨주는 것은 하체의 절제된 힘의 분배이다. 스탠스를 조금 좁게하며 회전을 부드럽게 유도해야 한다.


적절한 손목 동작으로 클럽을 옳은 궤도에 위에 올려 놓는다.


선택한 클럽이 짧고 그립을 내려잡았기 때문에 스윙의 범위가 매우 작아진다. 그만큼 스윙의 작은 크기와 손목동작인 초기 코킹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그것은 바른 가파른 궤도를 만든다. 업라이트 한 클럽을 사용하면 스윙이 자연스럽고 좋은 백스윙이 이루어지면서 균형있게 가볍다는 느낌과 함께 자신감있게 다운스윙으로 이상적인 피치샷을 할수 있게 된다.


6c3f37edabaaefde4da7a4835bd0a327_1673924302_3649.jpg
 

■ 이 신 프로

호주, 뉴질랜드 PGA Class ‘AA’ 정회원.

전 JTBC GOLF 해설위원.

현 MBC Sport Plus 해설위원.

호주 Monash Univ.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석사)

호주 University of Melbourne 

현 “Harris & Nicole” 대표.

현 미디어컨텐츠 “공감” 대표.

입 친구라니?

댓글 0 | 조회 1,209 | 2023.01.18
한국에서 오래전에 역할대행이라는 것이 유행했었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SNS에서 유료 아르바이트를 신청하는 것인데 애인의 역할을 하거나 부모, 친구의 역할을 대신해… 더보기

행복한 쉼, 법보종찰 해인사

댓글 0 | 조회 742 | 2023.01.18
팔만대장경으로 이름난 절 가야산 해인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익히 들어 친숙한 이곳은 저마다의 관념 속에 대웅전 하나쯤 짓고 해인사라 부를만한 곳이다. 세계 최고… 더보기

인생을 재충전해서 새해맞이

댓글 0 | 조회 993 | 2023.01.18
일 년을 보내고 새로운 일 년을 맞이할 때마다 지난해는 어떤 일을 해왔던가, 새해는 어떤 각오로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불교에서 말하는 ‘제행무… 더보기

학교에서 노트 필기를 잘하는 방법 (2)

댓글 0 | 조회 728 | 2023.01.18
학생들에게 노트 필기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지난 호에 이어 말씀드리겠습니다.3. 깔끔하게 만드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노트 필기를 깔끔하고 잘 … 더보기

제 2의 나

댓글 0 | 조회 739 | 2023.01.18
두 손을 펴서 활짝 벙글어지는 꽃잎 모양을 만든다. 손톱마다 살구꽃 배꽃이 하늘거리고 푸른 냇물도 흐른다. 손톱에 꼼꼼히 그림 그리는 게 참 즐겁다. 류마티스 관… 더보기

미친 2023년! 축복으로 시작한다!

댓글 0 | 조회 1,125 | 2023.01.17
갑자기 격한 폭풍이 다가왔다. 빛나는 황금빛의 바람을 몰고 온 폭풍이 내 온 몸의 세포 곳곳으로 파고든다. 황금의 물결이 출렁이는 세상이 나를 감싸 안고 춤을 추… 더보기
Now

현재 피치샷(Pitch Shot)의 정의와 샷에 따른 선택

댓글 0 | 조회 1,044 | 2023.01.17
피치샷의 정의(More air time than ground time)볼을 높이 띄워 거리를 보내고 롤을 최소화 시키는 기술이다. 러프 상황이나 그린과 볼 사이의… 더보기

문교부에서 지원하는 무료 Parenting 프로그램

댓글 0 | 조회 1,299 | 2023.01.17
대상: 3살에서 8살 사이의 자녀들을 가진 부모날짜: 2월 10일 금요일부터 15주간 매주 금요일시간: 오전 10시에서 12시 30분장소: 15회 중 3번은 Gr… 더보기

자세는 바르게, 어깨는 시원하게

댓글 0 | 조회 993 | 2023.01.17
희망찬 2023년 새해 모두 잘 시작하셨나요? 매년 이맘때면 새해 계획들을 세우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게 되는데요,계획이 너무 거창하거나 실천하기 … 더보기

이민법무사가 전하는 워크비자(AEWV) 심사동향

댓글 0 | 조회 1,697 | 2023.01.17
뉴질랜드 이민컨설팅은 합법적인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008년에 도입된 공인이민법무사 제도 이전부터 이민컨설팅 업무를 제공… 더보기

새 해

댓글 0 | 조회 709 | 2023.01.17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새 달력을 걸었지만달라진 것은 없다섣달 그믐날에 벗어 둔 안경을새 해 첫 날에 입김 불어 닦아 걸쳐도별로 나아지지 않는 시력이다새해에는 좋은… 더보기

뒷골이 뻑뻑한 경우

댓글 0 | 조회 906 | 2023.01.17
저는 어느 날 부턴가 뒷골이 막혔는데, 그게 꽤 오랜 시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뒷골이 막히는 것은 참 오래 갑니다. 수도를 오래하신 분들도 거… 더보기

눈앞에 다가온 코리안가든 착공식

댓글 0 | 조회 2,392 | 2023.01.16
▲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 기념비 세워진다코리안가든 트러스트(약칭 코리안가든)는 지난 2007년 8월27일(월요일) 오후7시 소망교회에서 영사관(강준영… 더보기

제 4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심사평

댓글 0 | 조회 995 | 2023.01.16
이번에 접수된 97편의 응모작은 예선과 본선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각각 1명씩과 장려상 6, 특별상 2명으로 선정되었다.작품응모수는 예… 더보기

오클랜드 시니어 금요테니스 동호회를 아시나요?

댓글 0 | 조회 1,346 | 2023.01.16
생활체육으로 시니어 금요테니스 동호회는 뿔뿔이 흩어져 있는 오클랜드 지역 키위(현지인)들의 8개 테니스 클럽에 속해있는 한인들의 동호회원들로 지난 2021년 6월… 더보기

2022년 사자성어와 2023년 트랜드

댓글 0 | 조회 1,297 | 2023.01.13
희망찬 새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종교지도자들은 신년사(新年辭)를 통해 혐오와 갈등이 팽배한 한국사회에 증오와 분노를 넘어서는 인내와 참회, … 더보기

‘중국발 코로나’ 막아라

댓글 0 | 조회 3,538 | 2023.01.06
조선일보가 12월 26일자 신문에 보도한 <조선일보 선정 2022년 10대 뉴스>에는 국내와 국제 뉴스가 10개씩 선정되었다. 국제 10대 뉴스에는 &… 더보기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댓글 0 | 조회 2,125 | 2023.01.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서 회복한 후 코로나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외 여러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더보기

이민법 변경에 따른 현.가.영

댓글 0 | 조회 3,619 | 2022.12.21
이렇게까지 따라잡기 어려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올 2022년, 특히 최근 몇 개월간은 최고치였지요. 이민법무사의 엄중한 책무 중 하나는 이민과 관련된 각종 언론기… 더보기

우리가 물이 되어

댓글 0 | 조회 3,097 | 2022.12.21
시인 강 은교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우르르 우르르 비오는 소리로 흐른다면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저… 더보기

목안에 무언가 걸려있는 느낌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1,981 | 2022.12.21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위와 식도의 경계부위가 닫혀 있기 때문에 위 내의 음식물이나 위산들이 역류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것의 조절기능이 약화된 사람들의 경우에는… 더보기

모기지 세일(Mortgage Sales) -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 것 들

댓글 0 | 조회 3,297 | 2022.12.21
금리가 상승하고 국가의 경기 침체가 더 가까워지면서, 우리는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GFC) 이후에 보았던 것과 유사한 모기지 세일 급증을 볼 가능성이 높습… 더보기

반도체가 되리니

댓글 0 | 조회 909 | 2022.12.21
인간이 불을 발견하고도 오랜 시간이 흘러 증기의 힘을 이용하게 되었다. 그 다음의 놀라운 발명이 전기 아닐까 싶다. 전기로 세상을 밝히고 데우고 의료기기를 만들었… 더보기

스님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소중한 성보문화재

댓글 0 | 조회 838 | 2022.12.21
피란짐 풀어 놓고 뒤적 뒤적 들춰보니국사님 가사장삼 다시 볼 수 없음메라애답다 상사명령에 못 꺼내온 그 순간.- ‘구하지 못한 보조 국사 가사 장삼’, 『인암 스… 더보기

추억 만들기 . . . 챈서리 핫도그

댓글 0 | 조회 1,538 | 2022.12.21
기다려 온 주말이다.내 일상과 다르게 사는 아이들을 오늘 하루 친구가 돼달라고 하려면 머리를 잘 써야만 한다. 커다랗게 울리는 시계의 초침소리가 더디게만 느껴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