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아들 녀석을 여자 애들처럼 공부 잘하게 !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325] 아들 녀석을 여자 애들처럼 공부 잘하게 !

0 개 1,673 코리아타임즈
이미 서구에선 '남자아이들의 학습부진(Boys' Under-achievement)'이라 부르며 대책 마련에 부심한 현상이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도 가시화된 것이다.

책으로 게임을 눌러라
*******************

공부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독서를 통해 정신적 노동이 즐거움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반복하면 공부하는 재미는 저절로 깨쳐진다. 최근 불거진 학력 '여고남저(女高男低)'현상의 대표적인 원인은 남학생의 독서 기피 풍조다. 책에서 멀어진 남학생들이 빠져드는 곳은 인터넷 게임이다.

독서 기피와 게임 중독. 이 두 가지 함정에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더 잘 빠지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남녀의 태생적인 차이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관계 지향적'인 여자아이들은 책을 통해 '누군가 자기에게 말을 걸고 있다는 느낌'을 즐기지만, '목표 지향적'인 남자 아이들은 모험과 승리를 경험할 수 있는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게임에 나오는 인물에 자신을 투영시킨다. 또 실제 생활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남자다움'의 모델을 게임 속 인물에서 찾기도 한다는 것이다.

남자아이들의 성적을 올리려면 독서를 유도하고 게임시간을 줄이는 전략을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

게임을 못하게 한다고 모니터를 부수거나 키보드를 빼서 감추는 등의 극단적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부모의 이런 행동은 아들의 반발심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PC방이나 친구 집 등 집 밖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부모가 강제로 막을 수는 없다. 아이가 게임의 해악에 공감하도록 충분히 대화를 나눈 뒤 스스로 게임 계획표를 만들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자아이들에게는 기존 권장도서가 호응을 못 얻을 때가 많다. 처음 독서를 시작하는 남자아이들은 텍스트 위주의 문학작품보다는 문자. 그림. 그래픽. 도표 등이 섞여 있는 정보서적을 좋아한다. 일단 독서의 목표를 '재미'로 정하고, 아이가 원하는 책은 무엇이든 읽게 하자.


아들과 입씨름하지 말라
*********************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와 부닥치는 일이 잦아진다. 아들이 논리적인 사고를 할 줄 알게 되면서 따지기 시작할 때 부모가 흥분하면 자칫 입씨름 수준의 설전이 오갈 수 있다. 입씨름이 길어지면 부모로서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게 되고 좀 더 화가 나면 이성을 잃고 손찌검까지 하게 된다.

아들과 언쟁이 길어질 때는 아이에게 요구사항을 글로 써 오라고 제안하고, 부모도 글로 답한다. 이런 방법은 부모와 아이가 말꼬리를 붙들고 늘어지는 감정적인 말싸움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가 엄마에게 일부러 '싸움'을 걸어올 때도 있다. 대개 '우리 엄마는 화가 나면 야단칠 것이고 그러면 하기 싫은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아는 경우다. 이때는 엄마가 적당히 무시하고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해법이 된다.

체벌은 남자아이들 내부에 잠재돼 있던 폭력성을 자극할 우려도 크므로 절대 삼간다. 체벌을 받는 아이는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해지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만들어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330]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

댓글 0 | 조회 2,077 | 2006.04.11
두뇌 연구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생후 1년 동안 아기의 뇌가 도달하는 성숙도는 40%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 뇌가 95%의 성숙수준에 이르는 데는 10년이 걸린다.… 더보기

[329] 정보화 시대와 독서

댓글 0 | 조회 1,641 | 2006.03.28
오늘날을 흔히 정보화 시대라 한다. 정보화 시대란 한 마디로 정보 및 지식이 지배하는 시대라는 뜻이다. 엄밀히 말하면 정보화 시대가 아니라 정보 시대라고 하는 것… 더보기

[328] ‘나쁜 버릇’ 아이 뒤엔 ‘나쁜 양육’ 부모있다

댓글 0 | 조회 1,882 | 2006.03.14
아이 키우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떼쓰고 고집부리고, 욕하는 아이들 앞에서 젊은 엄마 아빠는 어쩔 줄 모르고 쩔쩔맨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부분 부모들은 보통… 더보기

[327] 열 받지 않고 10대 자녀와 싸우는 법 1

댓글 0 | 조회 1,720 | 2006.02.27
부모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문제들 ****************************** 1. 부모의 의지 전달하기 : 엄마 혹은 아빠와 자녀 한 명이 둘만의 공… 더보기

[326] 아이의 성격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댓글 0 | 조회 1,628 | 2006.02.14
Intermediate 2에 올라가는 아들과 성격이 전혀 맞지 않습니다. 작년까지는 아이가 제 말을 잘 들어서 부지런한 편이었고 정리정돈도 잘 하였는데, 올해부터… 더보기

현재 [325] 아들 녀석을 여자 애들처럼 공부 잘하게 !

댓글 0 | 조회 1,674 | 2006.01.31
이미 서구에선 '남자아이들의 학습부진(Boys' Under-achievement)'이라 부르며 대책 마련에 부심한 현상이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도 가시화된 것이다. … 더보기

[324] 효과적인 독서지도의 방법

댓글 0 | 조회 1,772 | 2006.01.16
영화 <I am Sam.>은 성인이지만 7살 어린이의 지능을 갖고 있는 정신지체장애인 샘과 8살 딸 루시의 감동적인 사랑을 노래한다.매일 밤샘은 루시에… 더보기

[323] ‘잘못된 책읽기’ 유형별로 바로잡는 법

댓글 0 | 조회 1,708 | 2005.12.23
아이가 독서습관이 나쁘거나 독서 부적응 현상을 보여 고민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책은 좋아하나 편향된 독서를 하는 경우, 책을 아예 좋아하지 않는 경우, 책에 … 더보기

[322] 자녀의 독서습관을 체크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1,703 | 2005.12.12
대충대충 읽는 아이들 ******************* ■원인 : 대체로 독서란 곧‘줄거리 읽기'라는 안일한 생각과 습관이 굳어진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읽… 더보기

[321] 쉽게 화를 내고 잠을 푹 자지 못합니다

댓글 0 | 조회 1,951 | 2005.11.21
* 불안과 두려움이란 무엇인가? * 심리학자 Appelbaum(아펠바움)의 불안에 대한 정의가 널리 통용되는데 그에 의하면 불안이란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것으로 어… 더보기

[320] 내 아이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깨우는 긍정의 힘

댓글 0 | 조회 1,519 | 2005.11.11
‘게임 하지 마라’ ‘친구하고 싸우지 마라’ ‘수업 시간에 딴 생각 하지 마라’ ‘밥 남기지 마라’ 등 아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치는 것이… 더보기

[319] 책 고를때부터 부모가 함께해야

댓글 0 | 조회 1,546 | 2005.10.25
◆ 왜 책을 읽어야 하나="토론은 부드러운 사람을 만들고, 독서는 완전한 사람을 만든다."프란시스 베이컨의 말이다. 인간은 책 읽기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사람… 더보기

[318] 독서를 통한 변화

댓글 0 | 조회 1,894 | 2005.10.11
책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수많은 선배들의 삶을 통해서 거듭 검증 된 사실이다. 진실로 좋은 책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책이 … 더보기

[317] 아이를 무력감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어요

댓글 0 | 조회 1,704 | 2005.09.28
무력감이 발생하는 원인 ********************* 자신이 아무리 노력하여도 당면한 불편이나 고통을 해소하는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인지되면,… 더보기

[316] 어떻게 감정 조절을 하게 할까요?

댓글 0 | 조회 1,887 | 2005.09.28
지나칠 정도로 아이의 강렬한 감정 표현 앞에선 어 느 부모나 당황하기 마련이다. 대개 부모의 첫 번째 반응은 아이의 울음이나 비명소리부터 막고, 그런 감정 드러내… 더보기

[315] 아이가 모르는 걸, 왜 질문을 하지 않을까?

댓글 0 | 조회 1,817 | 2005.09.28
■ 왜 질문을 하지 않을까? '뭐야?', '왜?'라는 의문이 새로운 원리와 진리를 발견해 주고 깨닫게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질문이 줄어 들고 있다. 알고 … 더보기

[314] '수줍음 타는 내아이...'

댓글 0 | 조회 1,935 | 2005.09.28
이런 걱정을 하는 부모가 많다. 아이가 미적거릴 때마다 속이 탄다. 대형 사건이 터질 때마다 단골처럼 등장하는 “범인은 내성적”이란 말도 은근히 신경 쓰인다. 한… 더보기

[313] 어떻게 스스로 하는 법을 배우게 될까요?

댓글 0 | 조회 1,712 | 2005.09.28
한층 더 능숙하게 자녀들을 돌볼 수 있고 아이 또 한 훨씬 더 자율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제 기능을 다하는 아이로 성장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 더보기

[312] 좌절감을느끼는아이에게자신감을주고싶어요

댓글 0 | 조회 1,724 | 2005.09.28
*********** 좌절이란? *********** 우리들은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배우려면 상당한 정도로 좌절감을 겪게 되어 있다. 그러나 보편적인 수준 이상의… 더보기

[311]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Ⅱ)

댓글 0 | 조회 1,684 | 2005.09.28
잘 듣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기본적 신뢰감 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기본적 신뢰감의 부재원인 **… 더보기

[310]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Ⅰ)

댓글 0 | 조회 2,100 | 2005.09.28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부모말 잘 들어주는 아이에게 많은 애정이 갑니다. 반면, 부모의 말에 불만을 표시하거나 대들거나 순종반응을 보이지 않는 아이에게는 화가 나고,… 더보기

[309] 네 가지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법

댓글 0 | 조회 1,788 | 2005.09.28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 공부 때문에 고민이 많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 공부하라고 시켜 놓으면 5분도 안 되어서 딴짓 하는 … 더보기

[307] 부모의 3대 문제 행동

댓글 0 | 조회 2,158 | 2005.09.28
부모님들이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과 갈등을 겪게 되면 주로 자녀들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그 문제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게 … 더보기

[306] ‘부모의 질문이 아이 사고력 키운다’

댓글 0 | 조회 1,880 | 2005.09.28
************************************** 자녀들의 사고에 불꽃을 피우는 질문들 ******************************… 더보기

[305] ‘설교보다는 대화하세요’

댓글 0 | 조회 1,910 | 2005.09.28
“우리 아이는 불평이 많습니다. 자기 친구는 집에는 풀장도(swimming pool)있는데, 왜 우리 집은 없느냐고. 그래서 풀장 있는 넓은 집으로 이사를 했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