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판매 수준 아직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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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010. 14:35
NZ코리아포스트 (219.♡.21.112)
ASB 경제동향
■ 환율
지난 주, 외환 시장은 뉴질랜드의 거래선상 지수에 거의 변동 없이,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NZD는 USD, JPY, GBP 대비 약간 높은 선에서 마감되었고, EUR, AUD 대비 약간 낮은 선에서 마감되었다. 지난 주 수요일 오후 이후, 중국의 강한 지표에 NZD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NZD는 지난 목요일,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발표 이후, 약간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시장은 90일 후 예상에서 NZD의 약세를 예상하였고, 지속적으로 작은 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예상을 높였다. NZD는 AUD 대비 지속적으로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EUR는 지난 주 대부분 공업 생산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발표되면서 주말 사이 약간 회복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조만간, 유럽의 재무부 장관들은 그리스의 채무 사태에 대하여 회의를 할 예정이며, 이 회의에서 믿음직스런 계획이 나온다면, EUR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GBP는 시장이 영국 의회에 반감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며, 계속 압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우려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긍정적인 뉴스가 나온다면 GBP는 EUR 과 함께 동반 상승하여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7일 기준, NZD는 원화 대비 805.47원, USD 대비 $0.7119, AUD 대비 $0.7757 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뉴질랜드 금리는 지난 주 중앙은행 통화 정책 발표 후 잠시 소폭의 금리 인하가 있었으나, 그 전주에 비해 다소 상승하며 마감되었다. 이러한 상승세는 호주 금리 시장의 계속되는 상승 여파로 인한 것이다. 지난 주 미국 금리는 시장에 발표된 여러 자료가 상반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없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전 분야에 걸쳐 매우 호전되었지만, 미시간 대학의 통계 조사에서 나타난 소비자 심리의 하락이 상승 기운을 가로 막았다. 호주 금리는 계속하여 상승 행진을 하고 있으며 시장은 점점 더, 호주 중앙은행이 4월 정책회의에서 0.25%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분위기이다. 취업성장률은 시장의 예상만큼 긍정적이진 않지만, 시장은 2월 한 달간 업무 시간의 급격한 성장에 주목하였다.
■ 2월 REINZ 주택 판매 통계
2월 REINZ 주택 판매 통계는 부동산 시장이 아직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주택 판매 매출은 약간 상승한 반면, 판매 수준은 저조하였다. 구체적으로 판매 일수는 지난 통계의 36일에서 39일로 증가하였다. 작년 10월의 낮은 판매 일수에서의 증가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지난 봄, 저조한 수준의 공급에서 안정권에 들어선 것을 의미한다. 공급의 증가가 시장의 압력을 감소시키고, 주택 판매가가 2009년 놀랍게 증가함에 이어 2010년 감소할 것을 시사하는 바이다. REINZ의 새로운 분류화된 주택 가격 지수는 주택 판매가의 0.4% 증가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계절을 고려한 실제 수치는 2월 동안 1.1% 감소하였다. 주택 판매와 판매가격은 5월 말에 있을 정부의 예산안 발표까지 세율 변화에 대한 불확실함에 의하여 낮게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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