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출 활발하게 회복되며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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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011. 12:36
NZ코리아포스트 (202.♡.222.53)
ASB 경제동향
■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예상보다 저조하게 발표된 무역 지표와 그리스의 구제안에 대한 우려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그리스의 정부는 긴축 정책안을 통과 시키며, 시장은 어느 정도 불안함을 떨쳐 버릴 수 있으며, 리스크는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 뉴질랜드 달러는 지난 6월 30일 미국 달러 대비 초강세인 $0.832 선에서 거래되었다. 또한, 다른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무역 가중 지수는 71.25까지 상승되었다.
하지만, 무역 가중 지수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전에 개입하였던 73-74 범위 안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주, 유로화는 유럽의 초점이 그리스의 상황을 벗어나며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한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맞춰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 달러는 이번 주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시장이 미국 국회의 채무 한도에 대한 회의에 집중하며 미국 달러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취업 성장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실망이 미국 달러의 하락세를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 예상된다. 7월 6일 기준, 뉴질랜드 달러는 원화 대비 882원, 호주 달러 대비 $0.7739, 미국 달러 대비 $0.8300 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그리스의 구제안에 대한 불확실함이 지난 몇 주간의 금리 시장을 주도하였다. 시장은 그리스의 국가 파산에 대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유럽 연합이 결국 구제안을 승인하며, 금리는 지난 주 말경 급격히 상승하였다. 그리스 상황의 해결은 통화 정책 예상에 대한 어느 정도의 불확실함을 해소하였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앞으로의 금리 인상에 대한 예상을 높이게 되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2년 스왑 금리는 0.1% 인상되었다. 게다가, 10년 스왑 금리는 0.2% 인상되었으며, 뉴질랜드의 금리 선상은 더 가파른 곡선을 보였다.
■ 뉴질랜드 5월 신용 총계
5월의 주택 담보 대출은 금년 1월 이래로 가장 활발한 한 달을 보내며, 지난 2월의 지진에 대한 영향이 어느정도 회복됨을 시사하게 되었다. 대출의 증가는 금년 초 이래로 주택 판매의 상승세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캔터베리 지역의 판매 매출의 급격한 회복 또한 이번 지표에 포함되어 있다. 게다가, 신용 대출은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급격히 상승되었다.
전체적인 가계에 대한 대출의 매월 성장률은 0.1%에 머무르며, 여전히 가계들은 대출에 대하여 많이 조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업 대출은 약간 상승되었으며, 연간 성장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투자 의향에 대한 설문 조사 등을 보면, 기업들이 설비 및 투자에 대한 지출을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농장에 대한 대출 또한 최근 6개월간 처음으로 상승하였지만, 높지 않은 폭으로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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