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주요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이 미국 달러의 유동성을 위한 계획 발표 직후, 미국 달러 대비 2센트 상승하여 강세를 보였다. 이번 발표는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되고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던 국제 투자자들에게 어느정도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뉴질랜드 달러가 세계의 리더들이 유럽 채무 사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며 동시에 진전되고 있으므로 유로 대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의 정부채권 경매와 유로존의 경제 지표에 따라 뉴질랜드 달러의 등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문가들은 유럽 중앙은행이 이번 주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 예상하며, 시장이 유럽 중앙은행이 유럽의 성장에 책임지고 방해요소를 제거하려는 노력에 유로화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월 7일 기준, 뉴질랜드 달러는 원화 대비 879원, 호주 달러 대비 $0.7601, 미국 달러 대비 $0.7808 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12월 8일,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다시 한 번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하였다. 앨런 볼라드,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성명 발표에서 “지난 9월 발표에서 밝혔듯이, 국제 경기가 많이 악화되었다. 여러 유럽 국가에서 이어지는 채무 사태와 관련된 문제들이 금융 시장의 불확실함과 등락을 야기하였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기는 어느정도 회복되었다. 국제 시장의 발전은 뉴질랜드에 어느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비지니스 자신도는 감소하였고, 투자 지출 또한 당분간 저조할 것이다.
게다가, 국제 시장의 신용 경색으로 뉴질랜드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은, 경제 지표가 지속적으로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상품 수출가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 달러의 하락세가 어느정도 수출입에 지지를 하고 있다. 캔터베리 지역의 재건 또한 수요를 급증시키고 있다. 연간 주요 인플레이션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타겟인 1%~3% 사이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였을 때, 현재는 2.5%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 뉴질랜드 중앙은행 신용 총계
지난 10월 뉴질랜드의 주택 담보 대출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렀으며, 10월 $1억2천7백만이 증가하였고, 연간 1.2%만의 성장에 머물렀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 대출 성장에 제동이 걸리고 있으며, 매출 또한 굉장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가계가 대출에 대하여 많이 신경을 쓰며 조심하고 또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피해자들이 정부에서 보상금을 받으며 대출 상환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에 대출 통계는 저조하게 발표되었다. 하지만, 소비 대출은 지난 두 달간 어느정도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비지니스 투자는 어느 정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연간 성장율은 1%에 머물러 있다. 사업 대출 또한 최근 저조한 양상을 보였으며, 농업 대출 또한 저조하여 전년 대비 0.9% 하락되었다. 농부들은 수출 수입의 증가와 함께 이를 대출 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