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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7/2010. 10:03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ASB 경제동향
■ 환율
지난 주 NZD는 USD와 AUD에 비교하여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일본 엔화, 유로와 영국 파운드에 비교하여 하락하였다. 일본 엔화는 현재 거래 가중 선상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속되는 저조한 세계 경기 침체기 동안의 자금 송환에서 부분적으로 이익을 보고 있는 것이다. 만일, 조만간 발표되는 유럽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그리 긍정적이지 않고 미국 경제 보고 자료 또한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일본 엔화는 더욱 추가 상승 할 것으로 보인다. USD에 비교하여 일본 엔화는 일본 정부 관리들이 엔화 가치의 초강세 현상에 대하여 우려할 정도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번 주는 환율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뉴질랜드 국내 경제 보고는 예정된 바 없으며, 이로써 NZD의 움직임은 대부분 해외 시장 소식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USD는 6월 초반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통화에 비교하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주택 시장과 소매 판매의 약세가 이른 바 ‘더블 딥’, 또 한번의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으며 이로써 USD와 미국 국채 이율은 하락하였다. 이번 주에 있을 주택 시장 현황에 대한 여러차례 보고 결과 역시 하락 추세가 예상되는 바이다. 경제 보고에 따른 여파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USD는 현재 계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7월 21일 기준, NZD는 원화 대비 862원, USD 대비 $0.7154, AUD 대비 $0.8125 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지난 주, 뉴질랜드 금리는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에 낮은 선에서 마감되었다. 시장은 7월 29일에 있을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뉴질랜드 기준금리 발표에서 여전히 84%의 확률로 0.25%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물가 상승 압력과 완화된 해외 지표에 시장은 점차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행진을 잠시 중단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3 ~ 5년 스왑 금리의 하락은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미국의 금리는 지난 주말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 소비자 자신도와 복합적인 기업 실적 결과에 압력을 받았다. 미국 정부 채권 금리는 시장이 ‘더블 딥’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우려함에 따라 여전히 극심히 낮은 수준에 남아있다.
■ 2사분기 소비자 물가지수
지난 6월 분기, 인플레이션의 0.3% 상승은 대부분 지난 4월말 소비세의 증가로 야기되었다. 담배 가격이 인상되지 않았다면, 소비자 물가지수는 분기에 0.1%만이 상승되었을 것이다. 소비세를 제외하더라고, 비교역 상품들의 물가 인상은 약하게 발표되었으며, 이는 거주 비용의 약간의 인상을 반영하게 되었다. 게다가, 작년 말 NZD 강세의 약한 영향이 수입품들의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특히, 완화된 가계의 수요에 소매 판매업자들은 판매를 늘리기 위하여 가정 및 여가 용품의 가격들을 할인하였어야만 하였다. 완화된 2사분기 지표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정부 정책 변경 책임자는 2011년 중반까지 연간 주요 물가 인상율을 5% 이상으로 인상시킬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최근들어, 금리 인상과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이 증가되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핵심적인 문제는 주요 물가 상승이 가격의 변화와 임금 책정에 영향을 주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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