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은 시작이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영주권은 시작이다

0 개 5,044 이관옥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이민상담을 진행하면서 필자가 꼭 빠뜨리지 않고 드리는 말씀은 바로 “영주권 취득은 시작에 불과합니다.”입니다. 영주권 취득이 체류문제와 자녀 학비엔 분명 도움이 될지언정 근본적인 생계문제를 해결하진 못함으로 가장 이상적인 영주권 취득은 안정적 사업 또는 피고용 뒤에 주어지는 영주권 승인이 가장 이상적이기 때문입니다.

계획을 세우자

일반적으로 가까이 있는 지인 또는 이웃을 통해 가장 먼저 본인이 처한 이민문제를 논의하게 되는데 문제는 조언을 자처하고 나선 분들이 이민전문가가 아님으로 잘못된 정보 또는 잘못된 방향제시를 함으로써 발생되는 시간과 금전적 손실입니다. ‘유학 후 이민’을 위한 공부를 선행할 것인가, 취업비자를 아니면 자영업을 통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장기사업비자를 준비할 것인가. 나의 최종학력, 사업 또는 직장경력, 보유한 투자가능한 자본금 그리고 내가 가진 영어구사능력에 따라 쉽고 빠르게 또는 오랜 기간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영주권이라는 정상을 밟을 것인가. 어떤 이는 절반의 가능성만 있어도 무조건 해보자고 부축이는가 하면 어떤이는 120% 확실성을 놓고 꾸준히 준비하기도 합니다. “못받으면 한국에 돌아간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내심 몹시 받고 싶은 것이 분명 영주권일 것입니다. 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태도는 분명 본인 뿐만 아니라 미래의 뉴질랜드 시민의 자격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필자는 98년부터 이민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교민사회에서 크고 작은 이민사기를 접하면서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영주권을) 빨리빨리 받자라는 잘못된 태도에서 기인했다는 결론입니다. 따라서 약간의 상담비를 지불하더라도 내가 처한 조건을 고려하여 현행 이민정책에 가장 맞는 방향제시를 시원하게 제시해 줄 수 있는 이민전문가(변호사 또는 Immigration Advisor)를 방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서류는 확실히

뉴질랜드 현지 업체에 피고용되어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면 좋겠으나 언어장벽 등 넘어야 하는 현실의 벽이 놓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방법이 사업을 통해 영주권으로 연결시키는 ‘사업 후 영주권’ 중에서 단연 ‘장기사업비자’일 것입니다. 잘 알고 있다 또는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몇 십만 달러를 담보물 설정 없이 빌려주거나 회사의 전체 지분과 디렉터(Director)를 취득하는 방법으로 비즈니스를 인수해 오기도 합니다. 영어를 잘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문서나 신청서에 적힌 내용을 정확히 읽어보거나 아예 확인해 볼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함을 알았을 때 또는 잘 못 기재된 내용으로 크나큰 낭패를 맛 볼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많은 금전적 또는 정신적 피해를 감내해야 합니다. 법률적인 문제에 부딪쳤을 때 법률전문가를 찾아 조언을 구하고 서류는 확실히 해두는 것 분명 필요합니다. 인수한 회사가 세무서에 납부해야 할 많은 체납금액이 있거나 크고 작은 송사에 연류되어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되어 전혀 예상못한 많은 금액을 지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까지 도출된 분들의 답변은 잘 알고 지낸 믿었던 사람에게 발등 찍혔다는 것입니다. 계약서 하나 없거나 많은 경우 개인간 직거래를 통해 전문가의 조언없이 일사천리로 거래가 진행된 경우입니다.

미래는 내손에

지인의 소개로 뉴질랜드로 이민오기 전에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지 한국에서 이멜 또는 직접 전화를 주시는 분들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늘었다는 사실에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최상의 지름길이며 영주권을 취득하여 뉴질랜드 사회에 정착하는 이민자에게도 똑 같이 적용된다고 봅니다. 나에게 맞는 최적의 이민은 무엇이며 입국 전 과연 무엇을 준비해 올 것인가! 요리사 과정을 수료하여 자격증을 취득해 올 것인가 아니면 적용되는 분야에 맞게 직장 또는 사업경력을 쌓고 올 것인가. 십 수 년을 아니 남은 인생 모두를 보내며 살아갈 지도 모를 이억 만리 낯선 나라로 오기전 첫 관문을 자신있게 활짝 열고 당당히 입성하는 모습을 볼 것인가 아니면 쪽문을 통해 어렵고 힘들게 비집고 들어올 것인가의 선택은 결국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는 현재의 내손에 달린 것입니다. 홈페이지(www.immigration.govt.nz)에 게재된 각종 유용한 이민정보를 읽어보거나 믿을 만한 이민칼럼을 선정하여 숙독하는 것 또는 한걸음 나아가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내가 처한 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선택과 미래에 대한 준비가 병행된다면 분명 절반의 성공을 이룬 것입니다.

[361] 뉴질랜드 6월 분기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댓글 0 | 조회 1,797 | 2007.07.24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예상을 넘은 5월 소매 판매 수치로 인하여, US 달러 대비 79센트까지 치솟았다. US 달러는 미국 모기지 시장, 특히 서브 프… 더보기

[360] 뉴질랜드 달러 다시 급상승

댓글 0 | 조회 1,782 | 2007.07.10
■ 환율 뉴질랜드 달러가 뉴질랜드 국채와 미국 국채의 수익률 차이가 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에는 US 달러 대비 … 더보기

[359] 키위세이버(KiwiSaver) 제도의 개요 및 안내

댓글 0 | 조회 1,856 | 2007.06.27
2007년 7월 1일부터 뉴질랜드의 모든 사업장 또는 회사의 새 직원들은 뉴질랜드의 새로운 연금 제도인 키위세이버에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 탈퇴를 원하면 고용일로… 더보기

[358] 뉴질랜드 중앙 은행 기준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596 | 2007.06.13
뉴질랜드 중앙 은행은 지난 6월 7일 기준 금리 발표에서 또 한 번 기준 금리를 0.25% 인상하였다. 이로서 뉴질랜드의 기준 금리는 8%가 되었다. 이러한 금리… 더보기

[357] 뉴질랜드 달러 강세 잠시 주춤

댓글 0 | 조회 1,773 | 2007.05.23
■ 환 율 지난주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의 강세로 인해 미국 달러 대비 73센트 이하로 하락했다. 또한, 원화 대비 680원 선에서 마감되며, 계속되는 강세는… 더보기

[356]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다시 인상

댓글 0 | 조회 1,682 | 2007.05.09
■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75%로 인상하며, 미국 달러 대비 74센트 선에서 마감되었다. 또한, 원화는 684원 선에서… 더보기

[355] 뉴질랜드 달러 초 강세

댓글 0 | 조회 1,712 | 2007.04.24
■ 환율 뉴질랜드 달러는 지난 주 내내 강세를 보여 2005년 3월 최고치에 1센트 못 미치는 미국 달러 대비 74센트 선에서 마감되었다. 또한, 원화 대비 68… 더보기

[354] 뉴질랜드 달러 여전히 강세

댓글 0 | 조회 1,679 | 2007.04.12
◆ 환율 지난주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의 약세에 힘입어, 미국 달러 대비 72센트 선에서 마감되었다. 미국 달러는 지난주 대체적으로 낮게 발표된 경제 지표에 … 더보기

[353] 소비 지출 여전히 증가

댓글 0 | 조회 1,517 | 2007.03.28
■ 환율 지난주 NZ달러는 약간 상승세를 보이며 US달러 대비 69.5센트 선에서 마감되었으며 이번 주들어서는 70센트를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 더보기

[352]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발표

댓글 0 | 조회 2,299 | 2007.03.12
■금리-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 1월 기준 금리를 동결하였고, 3월 8일 기준금리 발표에서 25포인트 인상하여, 드디어 기준금리는 7.50%가 되었다. 중앙은행 … 더보기

[351]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예상

댓글 0 | 조회 1,873 | 2007.02.26
■ 금 리 시장은 3월 8일에 있을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발표에서 80%의 확률로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 주 통화 정… 더보기

[350] ASB 부동산 자신도 조사

댓글 0 | 조회 2,244 | 2007.02.13
부동산 시장은 2006년 후반을 기점으로 다시 활성화가 될 조짐을 보였다. 특히 지난 몇 달간 가격은 급상승했고, 판매 역시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부동산 가… 더보기

[349] 2007년 3월분기 경제 예상

댓글 0 | 조회 1,872 | 2007.01.30
상당수의 많은 뉴질랜드인들은 2007년이 뉴질랜드가 드디어 럭비 월드컵을 우승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희망에 부풀어 있다. 올블랙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 더보기

[348] CPI(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예상

댓글 0 | 조회 1,806 | 2007.01.15
뉴질랜드 12월 분기 CPI(소비자물 가지수)가 곧 발표된다. ASB는 9월 분기에 비교하여 0.1% 인상하였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은 0.2% 하락에서 0.1… 더보기

[347] ASB 주요 경제동향

댓글 0 | 조회 1,882 | 2006.12.22
■금리와 환율 일반적으로 금리와 환율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한 나라의 금 리가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높으면, 높은 수익을 위하여 외국의 투자가들이 높은 금… 더보기

[346] 11월 ASB 경제동향

댓글 0 | 조회 1,739 | 2006.12.11
*** 환율 *** 뉴질랜드 달러는 US 69c보다 약간 낮은 선에서 거래되며, 미국 달러에 비하여 최근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의 뉴질랜드 달러 강세는 … 더보기

[345] 10월의 경제분석

댓글 0 | 조회 1,890 | 2006.11.27
미국의 경제 둔화의 확실한 신호가 보이고 있지만,미국의 증시는 여전히 다우 지수가 10월 최고치 를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S & P 500은 … 더보기

[344]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발표 분석

댓글 0 | 조회 2,208 | 2006.11.13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 달 26일 기준금리를 7.25%로 동결하였다. 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은 뉴질랜드달러의 강세와 유가의 하락 등에 준하여 CPI (소비자 물가… 더보기

[343] Commodities Report 현물 보고서

댓글 0 | 조회 1,911 | 2006.10.24
국제적인 우유 가격의 강세가 지난 주 CBA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의 모든 화폐의 현물 가격 지수를 높였다. CBA의 낙농 상… 더보기

[342] 긍정적인 성장,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댓글 0 | 조회 1,937 | 2006.10.09
-뉴질랜드의 경제는 2/4 분기에 1/4 분기보다 GDP가 0.5% 성장하면서, 팽창하였다. -연 성장률은 최근 연 4%에서 연 1.9%로 감소하였다. -소비에서… 더보기

[341] 뉴질랜드 경제 현황

댓글 0 | 조회 1,855 | 2006.09.25
뉴질랜드의 경제는 현재 완전히 긴장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낮은 실업률, 높은 인플레, 경상계정 적자 등 여러 수치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현황은 오… 더보기

[340] 소매 지출 부분의 감소

댓글 0 | 조회 1,837 | 2006.09.11
- 6월 2/4분기 뉴질랜드의 소매 판매량은 시장의 기대치보다 약간 낮은 0.5%가 감소 - 중고차 판매량은 같은 시기, 3월 1/4분기보다 약간 낮은 0.7% … 더보기

[339] 주택시장 동향 서베이

댓글 0 | 조회 2,056 | 2006.08.21
■ 점진적인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함 ■ 고 이자율이 지속되리라 예상됨 ■ 주택구입이 적절한 시기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 금년 주택시장은 대체로 저조할 … 더보기

[338] 7월의 금융시장 동향

댓글 0 | 조회 1,858 | 2006.08.07
■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 기준금리 7.25% ■ 향후 긴축정책의 기조 변화는 없으나 긴축을 해지할 가능성이 보임 ■ 현재 고금리 수준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 지… 더보기

[337] ASB Bank Quarterly Economic Report

댓글 0 | 조회 2,022 | 2006.07.25
■ 뉴질랜드와 전세계의 경제 회복세 ■ 하지만 여전히 경제 불황의 요소는 잠재하고 있음 ■ 점차적인 뉴질랜드의 경제 회복세가예상되나향후 2-3 년은 저성장이 예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