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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006. 13:59 KoreaTimes ()
ASB 경제동향
♣ 향후 몇 년간의 국내금리 하락 예상
♣ 하지만 중앙은행에서는 연말까지 현재의 긴축정책을 유지할 전망
♣ 장단기 금리의 큰 변동은 없었음
중앙은행에서는 금리하락의 기조가 아직 시작되기에는 이르다는 견해를 비추었다. 그러나 시장은 금리하락의 시작이 올해말부터라는 기대를 늦추지않고 있다. 따라서 현재 매우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있다. 즉, 낮은 5년 고정금리를 택할 것인가 또는 높은 금리의 단기융자를 택하고 낮아진 이자율로 내년 고정을 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올해 주택융자 금리는 비교적 하락하는 추세였으나, 상승과 하락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향후 2~3년간의 금리동향은 비교적 하락추세가 지속될 것같다. 왜냐하면 지금의 이자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5년간의 금리수준으로 봐서는 결코 높은 수준은 아니나, 주요 국가들의 금리수준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에서는 얼마나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인가?
뉴질랜드 중앙은행에서 결정하는 기준금리(Official cash rate)는 시장의 단기금리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중장기 금리의 표준이기도 하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금리긴축의 완화를 시작할 단계가 아직 아니라는 견해를 피력하며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를 누그러뜨리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높은 물가 상승율을 꼬집고 있다. 세계적으로 문제시 되고있는 원자재가격의 상승에 따른 각국의 물가 상승압력에 뉴질랜드도 피해갈 수 없는 실정이다.
■주택 융자 금리 예상
*2006년 금리 비교시, 2007년 금리가 낮아질 전망
*중앙은행의 향후 18개월내 약 1% 기준금리인하를 예상
*현재 장기금리(5년)은 7.75%로 최근 가장 낮은 장기 금리로 기록됨으로써, 향후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인하의 영향에서 벗어나 주택 바이어들에게 장기간 융자 이자상환에 장점으로 비춰 줄 것으로 보임
*중앙은행의 긴축정책 해지로 인한 내년 금리 인하의 조짐은 커질 전망
■기간별 금리 예상
*국내 장기금리의 큰 변동은 없었으나 약간 하락 후 반등 추세.
*2007년말까지 7%이하로 OCR의 하락 전망. 따라서 1년 고정이자율도 7% 초반선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보임.
*장기 대출금리의 하락은 서서히 이루어질 전망
■1년 고정 금리
*장점 : 변동 금리보다 1.5%가량 저렴함, 단기금리 인상의 위험에서 1년간은 자유로움
*단점 : 고금리가 지속될 경우, 1년뒤 추가 부담 위험에 노출
■2년 고정 금리
*장점 : 1년 고정 금리보다 저렴함, 단기금리 인상의 위험에서 벗어남
*단점 : 예상치 못한 급속한 경제 저하로 인한 금리인하가 되었을 경우, 인하된 금리 적용 시기를 놓칠 수도 있음, 예상치 않은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추가 부담 위험에 노출.
■5년 고정 금리
*장점 : 현 고정금리 중 가장 저렴한 이율
*단점 : 세계적인 추세의 금리인하 시기를 놓칠 수도 있음, 현 5년 고정금리는 99년 3월이후 평균 장금리 이율을 약간 웃도는 선
인플레이션의 압력으로 금리인하의 시기가 좀 늦추어 질것같다는 예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중기(18개월이상) 고정금리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