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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서 방학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숙제를 남겨두지 마십시오.
대부분의 선생님은 - 에세이 작성이든, 모의고사를 치르든, 아니면 그 사이에 무엇이든 - 방학 기간 동안 몇 가지 숙제를 내줍니다. 특히 다른 공부를 하고 있는 경우, 마지막 순간까지 이 숙제를 미루기가 쉽습니다.
며칠 동안 푹 쉬고 난 후, 주어진 숙제에 대하여 우선 순위를 정하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집중하고 싶은 분야를 위하여 나머지 휴식 시간을 갖게 될 것이고, 다음 학기에서 자신을 준비하기 위하여 방학의 마지막 며칠을 할애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하루에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과목에만 집중하여 공부하십시오.
방학 동안 매일 모든 과목을 복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이것은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종종 비효율적입니다. 대신 매일 집중할 하나 또는 두 개의 과목을 선택하고 방학 동안에 이렇게 과목을 돌아가며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한 과목을 공부하다가 다른 과목으로 바꾸어서 공부하게 될 때, 우리의 마음은 ‘컨텍스트 전환(Context Switching)’이라는 연습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것은 예를 들어 ‘물리 모드’에서 ‘지리 모드’로 전환하는 또 다른 개념이며, 우리의 마음은 ‘이것을 빨리 하는 데’ 능숙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실제로 의미하는 바는 다른 과목으로 전환하기 전에 지금 공부하는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 되며,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에 완전히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허용한다는 것입니다.
5. 개념에 대한 노트를 요약하세요.
방학 동안에 마음을 다 잡고 특정 과목을 복습하기로 결정했을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학기 중에는 자연스럽게 주어진 날짜 또는 주에 배운 것과 관련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방학 동안에는 수업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까요?
지난 학기 동안 배운 모든 것을 요약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특정 과목에 대해 20페이지의 노트가 있는 경우를 가정하면,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을 선택하여 3-5페이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이 좋은 노트 필기-Note-taking-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호에서 연재될 컬럼을 참고하세요). 공부한 내용을 되돌아보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되짚어 보는 행위는 질문이나 모의 테스트를 시도하기 전에도 배운 내용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6. 여가 시간을 이용하여 모의고사(Practice Test)을 하십시오.
방학의 장점 중 하나는 다른 방해 없이 하루 종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몇 가지의 모의고사(Practice Test)를 치르기에 좋은 시기임을 의미합니다. 모의고사(Practice Test)는 학생이 복습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들 중 일부입니다.
모의고사(Practice Test)을 실시할 때, 가능한 한 실제의 시험 조건으로 시뮬레이션 하십시오. 물, 음식, 화장실 가기 등을 미리 준비하고 노트나 책을 보지 않도록 합니다. 이 테스트를 더 많이 실행하면 할수록, 다가오는 시험이 시작될 때 더 잘 준비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스스로에게 감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