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the parliamentary building in New Zealand called?
Name the 3 Islands that make up New Zealand?
Who is the MP for Mount Roskill? 뭐 이런 식이다
두번째는 Health에 관한 것으로
Draw or create a healthy menu for one day.
이 부문에서는 대충 묻혀갈 수 있도록 서양식으로 메뉴를 짤까 하다가
그냥 솔직하고 '특별하게' 한국식으로 메뉴를 짰다
점심은 서양식 샌드위치를 넣었는데도, 여전히 하루에 몇번이나 밥을 먹는다는 것이 서양식 관점에서는 좀 이상할 것이다
하지만 하루 세끼를 다 빵으로 먹는 것은 상상만 해도 속이 메슥거릴 지경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하루 세끼를 다 밥으로 먹으라고 하면 너무 심심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한끼는 밥을 먹어주어야 뭔가 제대로 먹은 것 같다
엄마가 이러니 아이들도 입맛이 비슷해져서 한국식이 아니면 좋아하지않는다
매주마다 한국식품점에 가서 김이니, 콩나물, 깨, 두부, 부추, 고등어등을 사다 나르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그래도 과자같은 것은 현지것으로 먹일려고 애를 쓴다, 한국과자보다 싸고 또 달고 짠 맛이 훨씬 덜해서 몸에도 좋을 것 같다)
이곳 현지 식품점에서 모든 장을 다 볼 수 있다면 참 좋으련만(비용, 시간절약),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아이들은 엄마처럼 국수적인 입맛을 버리고 앞으로 글로벌 시민에 걸맞는 다양한 음식을 즐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아들놈은 나보다 더욱 한국적인 입맛을 가졌는지 어제는 꽃게탕을 먹고 싶다고, 꽃게 좀 사오란다 학교에 보내 놓고 얼른 동네 알뜰장에 가 봤다 중국인이나 폴리네시안들이 주로 장사하는 동네의 화요, 금요 알뜰장은 내가 아는 유일한 꽃게를 살 수 있는 장소인데, 철이 아닌지 꽁치나 가자미같은 것(한국꺼랑 다르게 생겼다)만 있었다 생각해 보니 날씨가 추워져야 꽃게가 나올 것 같다 대신 수박만 한통 사 왔는데, 속을 갈라보니 익다가 말아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을 정도로 맛이 없었다 나는 왜 이렇게 고르는 재주가 없는지........
Health부문에서는 학교 수영장의 안전에 관한 포스터를 설계해 오라는 것도 있는데,
그림, 미술, 창의성에 관한 한 깨갱거리는 나로서는 가장 골치아픈 분야였다
세번째 부문은 punctuation에 관한 것으로 문장을 editing하는 것이다 (이건 식은죽 먹기)
네번째는 수학문제를 푸는 것인데 상당히(너무) 쉬운 더하기, 빼기문제였다
다섯번째는 research.(하여간 서양사람들은 이놈의 research를 너무 좋아한다)
Waitangi Day에 관해 조사를 해 오는 것인데 각자 조사한 내용을 자기만의 'creative way'로 써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