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경험은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 모험이다..
나에게 역시 그러했다..
유학을 하기로 결심하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외국을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날 정말 압박했다..
군대는 다녀왔지만..
제주도 가는 비행기 한번 안타본 나로서는 홍콩을 경유해서 뉴질랜드를 가야하는것 자체가 말할수 없는 부담이었구..
유학자체도 집안에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나가기로 결심을 한뒤로 하나하나 해가는 과정에서 생각보다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것을 깨달았고 점차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다..
유학을 결심한 이후로 비자를 받는것,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이곳에 도착하기까지..
그리고 학원과 홈스테이를 결정하고 생활에 들어가기까지..
하나하나 글로 써보려 한다..
먼저 내가 이곳에서 잘 생활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아저씨와 소연씨에게 감사하며.. 비록 작은 경험이지만...앞으로 이곳으로 와서 공부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 있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