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와 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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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와 릴리앙

fancy7lettuce
0 개 1,296 오소영

어김없이 또 새 해가 밝아왔다.


둘러보니 어제와 다른게 하나도 없는데 마음은 왜 이토록 다르게 느껴지는지... 여러가지 상념들이 어지럽게 머리속을 헤짚는다.


맨 처음 이 나라에 왔을 때의 일이 떠올랐다.


식구들 모두가 집을 비우고 나면 나 혼자 집에 남았다. 알만한 사람도 없고 갈만한 데도 없으니 참으로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다. 그 외로움을 빨리도 알아차리고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 바로 앞집의 로드였다. 그도 이십여년전 남아공에서 이민자로 왔다고 들었다. 오십대 초반의 남자로 우리 애들과 잘 지내는 이웃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주방 창문 앞에서 밖을 내다보며 서성이면 어느새 그가 성큼 다가왔다. 어색하게 웃으며 손짓으로 나를 불렀다. 왠 일인가싶어 쭈뼛쭈뼛 나가보면 집 앞에 세워둔 차 문을 열어놓고 타라는 시늉을 했다. 말도 건네 본 적 없는 외국 남자의 속내를 알수가 없으니 무작정 그 차를 탈리가 없다. 손사래를 치며 놀라 도망치듯 들어오면 그는 머쓱해서 사라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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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집에 돌아오는 아이들에게 나보다 먼저 로드가 사정을 얘기해 줬다.


자신의 장모님이 와 있다가 외로워 힘들다며 친구네 집으로 갔다고 했다. 너네들 어머니도 지금 많이 외로울 것이다. 쇼핑몰에 라도 데려가고 싶었다고 했다. 참으로 마음 따뜻한 사람이었다.


혼자 길에 나서기만하면 어느새 뒤따라와 차를 세우곤 했다. 기껏해봐야 우체국에 편지를 붙이러 가는 멀지 않은 외출인데도 그리 친절을 베풀었다. 대화도 안되는 사람과 불편해서 나중에는 눈치를 살피며 몰래 피해다니느라 곤욕을 치뤄야 했다. 친절도 도가 넘으면 폐가 된다는 사실을 그 때 배웠다.


그는 참 성실하고 부지런한 가장이었다. 특별한 엔진 쪽 기술 보유자로 주로 큼직한 기계만 다루는 모양이었다. 항해중인 큰 배를 고칠 때는 긴 출장을 다녀온다고 했다. 늘 집에서 노는 것 같지만 대단한 고소득자 였기에 놀랐다. 손톱이 까맣게 기름끼로 보기 껄끄러운 것은 그래서인걸 알 수 있었다. 장성한 아들 둘이 있을 뿐 딸이 없는 그는 우리집 어린손녀를 너무나 예뻐했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를 보기만하면 세살박이 아이처럼 안아주며 뱅뱅이를 쳤다.


처음 이민 왔을 때의 힘들었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젊은 우리 애들을 다독이고 부축여 주기도 했다. 든든하게 믿고 따르게 되는 형님같은 분. 처음부터 이웃에 좋은 분을 만난건 너무도 큰 행운이었다. 그렇게 로드는 동생처럼 정이 가는 사람이었다. 


한 해를 다 보내고 송구영신(送舊迎新) 하는 마지막 날. 그는 우리 가족들을 몽땅 이끌고 마을 파티에도 데려가 주었다.


12월의 싸늘하고 까만밤.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소근대며 빛나고 있었다. 꽃무더기 화사한 여름인데도 밤이되니 추웠다. 바비큐를 해 먹는 화덕에 불을 붙였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에워싸고 와인잔을 기울이는 남자들. 참으로 즐거워 보였다.


여인들은 거실에 둘러앉아 다과를 나누며 조용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치 고국의 어느 시골 구수한 풍경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서울내기 내겐 영원히 잊지못할 인상으로 머릿속에 새겨져 있다.


처음으로 접하는 낯선 문화에 동참하면서 역시 오기를 잘 했다고 안심했던 기억이 새롭다.


그 동네를 떠나온 것은 나 혼자가 먼저였다. 노인들이란 다 똑같다는 걸 다시한번 로드는 알았을 것이다. 자기 장모님처럼 나도 떠났기 때문이다.ㅎㅎ 그는 내가 새로이 살 집 을 알아놓기까지 하며 안심한 듯 돌아갔다.


릴리앙은 남태평양 어느 섬나라 여인이었다. 머리숱이 많고 피부가 검은 50대 후반 정도의 아줌마였다.


인물만 보면 정 붙이고싶잖게 낯선데 마음은 비단결처럼 고운 여인이었다. 이사 왔을때 제일먼저 와서 나를 돕겠다고 문을 두드렸다. 선뜻 내키지가 않아 조용히 사양을 하며 돌려보냈다. 그 다음 날은 밖에 있던 내게 다가와서 손짓 발짓까지 동원해 주변을 설명해 주었다.


살아가면서 그녀의 친절이 얼마나 큰 도움을 주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고맙다는 치하의 말을 전하고 싶어 어느날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그녀가 그리 반가워해 줄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손을 이끌며 집 안으로 들였다. 겉모습과는 다르게 너무도 예쁘게 해 놓고 사는 모습에 또 한번 놀랐다. 오밀조밀한 소품들이 집안을 가득 채운것처럼 재밌었다. 벽에 걸린 큼직한 액자에는 검은 진주처럼 새까만 여인이 매우 아름다웠다. 누구냐고 물으니 그녀가 배시시 웃으면서 자기 가슴에 손을 댔다. 웃는 모습을 자세히 보니 어딘가 사진속 여인과 닮은데가 있었다. 그녀도 한 때는 저리 예뻤구나. 세월이 할퀴고 간 지금의 모습에서 잔잔한 연민을 느꼈다. 아들 딸들이 맡기고 간 것이라며 가끔씩 창고안의 물건들을 거풍시키는 걸 보았기 때문이다. 자식들 생활이 여의치 않다는 걸 말로 안해도 충분히 읽을 수가 있었다.


그렇게 마음 착한 여인에게도 인생의 고뇌가 자리잡고 있다는 걸 그 누가 알겠는가.


그녀는 참 열심히 살았다. 잠시도 쉬는 법없이 이 집 저 집 다니며 정원 가꾸어주길 좋아했다. 그녀가 정원사인가 착각할 정도로 비어있는 마당이 화사해졌다. 언제나 손에 꽃삽을 들고 흙묻은 옷을 질질 끌고 다녔다. 그녀가 지나간 자리에는 어김없이 예쁜 꽃들이 다투어 피어났다. 그녀의 이름을 알기 전. 나는 오랫동안 혼자서 까만 꽃님이 라고 불렀다.


그녀가 드물게 저녁 외출을 했다. 눈부시게 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섰다. 새까만 피부에 흰 의상이 그렇게 멋지고 화려하다니 참으로 놀라웠다. 숱 많은 검고 긴 머리를 어깨위로 축 늘이고 한껏 멋을 낸 그녀가 가는 곳은 어디일까? 흔하게 접할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이 저녁에 무엇을 하려는지가 궁금했다.


어느날 그녀가 잘하는 흉내로 멋있다고 칭찬을 해주며 슬쩍 물어봤다. 백옥처럼 빛나는 치아를 드러내며 왜 이제야 묻느냐는듯 화들짝 웃으며 대답했다. 스트레스 풀려고 . . .


그들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할까? 내 맘을 꿰뚫어 보기라도 했다는 말인가. 댄스하러 간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벌써부터 신이 난 것처럼 몸을 흔들며 뛰어나간다.


가식없고 순수한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남태평양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스레 익혀진 그들의 철학이었을까. . . .


그녀는 내가 외출할 때마다 뷰티풀을 외치며 기분을 띄어주었다. 우리 ‘메이드 인 코리아’의 품위있는 의상을 칭찬해 주는 것이어서 늘 자부심을 갖게 했다. 꾸밈없이 소박하게 솔직함을 드러내는 그녀가 너무 정스러웠다. 


항상 고마움을 느끼게 되어 뭔가를 좀 나눠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얼마나 경우가 분명한지 곧장 뭔가를 들고와 소리없이 현관앞에 놓고가기 때문이다. 그것도 제법 값 나가는 물건들을 . . . 자존감을 잃지 않으려고 경제적인 무리를 하는 것 같아 그만두기로 했다.


그런 그녀를 보면서 가끔씩 있는 도난사고에 늘 섬나라 아이들이 의심을 받는다는게 잘못된 인식이라고 생각되었다.


한사람의 생활 모습에서 그 나라 사람들을 통털어 일컫게되는 다민족 사회에 내가 살고있다는 걸 다시금 확인했다. 동족없는 이 곳에 홀로 사는 내 모습이야말로 바로 내 고국 한국을 알리는 외교라고 생각되었다.


놀랍도록 훌륭한 글씨체로 릴리앙이라고 썼던 그 여인은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갔다.


어찌 그리 갑자기 떠났는지 물어볼 사람도 알려주는 이도 없었다. 몇 해가 지난 다음 그가 하늘나라에 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로드는 지금 어디에 살고 있을까? 오랜 세월을 잊고 살아왔다.


헤어져 궁금한 사람들이 이토록 그리운건 나이 하나 더 먹은 탓일까? 다시 볼 수 없는 곳 하늘나라로 간 릴리앙까지 . . .


정말 그 옛날 벗. 나무님에게라도 달려가야만 할 것 같다.


아침마다 산책길에서 만났던 그 우람한 나무님. 촉촉히 땀 배인 몸을 식히려고 언제나 나는 그 넓은 그늘 밑에서 쉬었다.


수령을 알 수 없는 거목임에도 과묵하게 누구나를 그늘밑으로 끌어안는 대범함이 나는 늘 좋았다. 그 어떤 소원을 말해도 다 들어 줄 것만 같은 포용력. 외롭고 쓸쓸했던 첫 이민자의 슬픔을 하소연할 수 있었던 넉넉한 품의 나무님. 참 많이도 응석을 부렸던 그 나무님을 만나러 가야겠다. 지금 로드가, 그리고 릴리앙이 너무 보고 싶다고 하소연을 해야겠다.


아직도 여전히 그 자리에 의연해서 반겨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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