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올때 가지고 와야할것들 (특히,,주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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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9/2005. 16:51
코리아타임즈 ()
르네의 NZ 살아가기
살아가는 일상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풀어놓기 나름이라고,
어떤이가 보믄 모 대수롭지도 않는 이야기인것도,
또 어떤이가 보믄,딱 필요한 야그들이 있는겁니다.
뉴질랜드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쓰기시작하며서,
같은세대의 사람들로부터 메일을 왕왕받습니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은,
무엇을 가져가야 하는거냐는 겁니다,
먹고사는게 가장 중욘거니..거야 당연한 질문이겠죠,
여기도 사람사는곳,,물론 있을거 없을거 다 있을진데.
남자들이 보믄,참말로 필요없는 야그들이지 싶지만.
살림하는 아짐은 절대 아닌겁니다.
어차피 컨테이너든,,큐빅이든,비싼돈들여 짐은 부치는거,
조금이라도,더 득이 될수 있다면,
휴진들,못가져 올까여..
해서,,그런저런 것들을 함 적어봅니다,
개인마다,조금씩 생각하는 것도,다를터이고.지역도 다르니.
조금이나마,참조하시길...
아줌씨라서 근가,저는,,모 쓰잘데기 없이
소소한 것들이 다 말하고 싶어지네여^^
남자들이 보면 그럴지도 몰라여,,
하이고 걍 여 와서 대강 살믄 되지 바리바리 모할러
그리 많이 싸가지고 간다냐,,,
할겁돠,,^^
그래도,요자들이 밥을 해줘야 뜨신 밥을 얻어드시니.
마눌님이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시믄,
걍 뱅장에서 씩씩하게 들고만 다니심 아조 좋단거죠^^
여튼 에니웨이..
여기오실때 말이져,,
한국 치약좀 많이 들고 오세여,
모 그거 가져온다고,짐이 늘면 또 얼마나 늘것습니까..
(캬캬,그래저래 늘은게 한둘이 아니라구요>?>)
저는 한국서 죽염치약을 아주 선호하던 사람인데.
여 올땐 그런거 밸루 안가지고 왓어여,
근데 여와서,치약을 사려니.치약 크기가.한국거 딱 절반이네여,
한국선 큰것도 있구 작은것도 있잔아여,
근데 여긴 거의 싸이즈가 작은거라서리.
저처럼 치약 펑펑 눌러쓰는 사람은,,
과장해서..일주일에 한개 나갈겁니다^^
거다가 싸도 안해여,
감질나는거져,,참말로,
지금 가져가실 목록에 치약 쓰시고 밑줄쫘아악 하세엿!!!!!!
또,,,잇슴돠,,
여기오면 애덜 도시락 쌀때.필쑤인게.
랩하고 호일입니다.
한국서 그거쓸때 감질나서 못쓴사람은 없을거에여,
푸짐하게 감겨있는게 많으니깐요,
근데 여긴..
감질정도가 아니라,,이걸 사야해?말아야해??
하는 의문이 생길정도입니다,
장사하는분 도매로 사는데 아니믄,
한국같이 단디 감긴거 파는덴 없어여^^;
샌드위치 두어서너너덧개 싸믄,랩은 절단나고,
호일도 없습니다,
키위 윗둥잘라내고 스푼하고 넣어서 간식줄때도
써야하져,,
햄버거 쌀때도 필요하져,,
한두개가 아닌데.
여기서 거거 다 당하기 힘들어여,
걍,,한국서 짐꾸리실때.
랩하고 호일..그리고 지퍼백(한국게 훨 쌈)
애들 런치용으로 필요한거,꼭 추가해서,,가져오세여,,,
글고 또 모가있나,,
반찬인데요..한국음식점들 많죠,아시안제품파는곳도 많구요,근데
여긴 마른반찬할게 따히 마땅치가 않거든요,,
저는,,,
북어국을 자주 끓여먹어서,,황태말려 찢어놓은거,
오징어 빨갛게 무치는거 백포오징어,,이런거,큰팩을,
가져왓거든여,가끔 해서줌 좋답니다^^
물론 멸치가는것도죠,,^^
그리고,,
된장고추장이런건,,다 아시안 푸드에 팔아서리.
모 가지고 오셔도 되지만.
오히려 때론 큰 통으로 가져옴,,,다 먹도 못함서,
공기만 들어가구,,,식구가 많음 몰라도,
한국선 된장을 더 많이 먹었는데
여 오심 고추장을 더 먹게 되여,,,
여튼,,제 갠적인 생각들이니 참고하시길..
그밖에 여기도,,
비누,,,샴푸등등은 많이 싸답니다,
품질도 괴안구요,,
한국서 샴푸리필까정 몇박스 가지고 오셨단 분도,
있던데..흐,
여기도 다 그런건 쓸만하고 싸여!!
한국라면은 비싸지만서도,흐,
뉴질 누들도,,한국라면 스프하고 끓이면
먹을만하두먼,,쩝,,
모가 노!!!!!냐구요???
전기밥솥말에여,,,여기서 전기밥솥사는거,
저는 절대로 반대반대입니다.
이건 제 경험인데여,
값이야 모 그다지 비싼건 아니져.
근데.
이나라는 언래가 밥문화가 아니라서 근가,
밥솥노하우는 하이고,,,절대 아니올씨다인겁니다,
암튼,지가쓴거하고 제 칭구가 쓴거하고,다 그랬단 거니.
것도 참고하시길.
우리나라,,압력밥솥까정은 안가더라도,,
전기밥솥쓸때 그랫잔아여,,
왜 밥이 첨 할때처럼 식어지면 밥솥밥은 맛이 없다냐,,둥둥,,
근데 여 와서,여기밥솥쓰고는 그말 쑥 들어갑니다,
마마,,풍년,,,그건 아주 양반인거죠,,
여기건 밥을 7인분 하믄,
3인분은 누룽지탕 끓여먹음 딱이에여^^;;
누룽지 좋아하시믄,,걍 가져가지 마시구요,
아니믄,,한국꺼 가져가세여!!!!!!!
글고 참고적으로,또 하나 말씀드리믄,
제경운 한국서 뉴질트랜스를 가져왓는데여,
더불어,,한국 리드선도 많이 가져왓죠,
해서리..네개짜리 그멍도 있구,더 많은것두 있으니.
컴터 테이블에서 쓰는 주변기기들은 그냥 한국리드선에
쭈욱 같이 씀 된다는거져,
근데 여기 뉴질랜드 플러그도,리드선은 있어여,,
한국마냥,,몇개짜리도,,있구,
근데 문제는 선이 아주 짧아여,, 긴거는 너무 길고,^^
한국건 길이마다,,다 있잔아여,
해서,선을 이을라면,
또 나팔모양으로 된 길다란 리드선 하나짜리를,,
또 갖다 붙여야 하는데.
여튼,,,
지 경우엔..
한국거 리드선을 더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거기다가,,저희집 방엔 전기 꽂는데가 별로 많지 않아서리..
어차피 여 오시믄,
한국것도 쓰시고 뉴질것도 쓰시는데.
한국트랜스 여러개 가져오시믄,,
걍 한국게..최고더란 말입니다^^
아니시란 분도 계시지만.
집에서 밥하는 전기밥솥은 한국거,,강추!!!!!!!!!!!!!!!
그뿐아니죠..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려면,소소히 정말,많습니다,
물론,,괜히 짐되게 안가져 와도 되는것도 있구요,
그건,담글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