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난민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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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난민수용소,,,

0 개 2,368 코리아타임즈
(지금부터 올리는 글들은 지난 시간 써두었던 글들이며.현재
저는 해밀턴에 아직까지 거주하고 있답니다.^^앞으로 이곳에.
최근까지의 뉴질랜드 해밀턴 살아가기글들을,,연재하려합니다...

다시 첫머리 글을 시작할때는,,아마도,전보다는 더 환한얼굴로,,
해밀턴 살아가기는 이어질거라,기대하며, 혹여,글 중간중간,,한글학자
최현배 선생이 보시면 진노할^^ 틀린맞춤법과 인터넷용어가 왕왕
나올지라도,그저 졸타의 글인지라.너그러운 맘으로,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벌써 사일째다..
총알처럼 지나가는 하늘의 구름만치..
이곳의 시간은 그리 지나간다,
어쩜 아침에 눈을떠서,우드득 돋는 닭살을 보는것보다,
달력에 곱표하는 맘이 더 우울한것을,
첨 도착했을땐 난민수용소가 따로 없더만,이젠 제법 사람사는
집꼴이 나니.장딴지에 알이 밸만치..다리품 판 댓가로,,
지갑안에 수북히 쌓이는 영수증들과, 한숨,,,
식기다.먹을거리다,가스히터,등등,하루에 두번은,,
파큰세이브로,웨어하우스로,,아짐인거,누가 모르나.
여긴 얼마가 더 싸고 저긴 또 얼마가 더비싸고,
애고 기름값드느니.걍 여기서 살까 아니다,,좀 걸어가더라도,
거기서 사자,,그렇게 우리 세식구의 한낮은,,
종종걸음으로,,지나간다,

도로와 조금 떨어진 우리집은,
옆집은,,키위할머니 한분,,
그 옆집은,,애가 셋인 인도사람,,,
앞집은,,키위할아버지 한분사시는데.
아직 얼굴 트고,,하이 한 사람은,,
키위 할머니하고,,인도아줌마뿐,,,

해밀턴에 도착하자마자,전화신청을하고,반나절 기다려,,
전화가 개통되었을때..
그때까지 아무렇지 않는듯,,가만있던 작은넘,
아빠한테 전화를 하자마자,,
서럽게 울어대니.그자리에 있던 우리모두,,
그래봣자 서이지만..
그만,대성통곡을 하고 말았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동안도,,암말안하고,,창밖만 응시하던,
넘들이..오죽함,,그랬을가,,짐짓..아무렇지 않는듯,
나는,,,태연해 했지만..
어찌 그러랴...

하루종일..
두달동안,,페인트를 칠하러 왔다는,,페인트공 아담은..
우리세식구가 나누는 이야기 소리에 귀를 쫑긋거리며,
세월아,,네월아,,,문짝을 칠한다,
보다못한,내가,,,다가가,,
언제나 끝이 나냐,,하니..싱글거리며,,아마도,,다다음주쯤,,,,
한다,,미쵸,,,미쵸,,,
그래...여기오면,,여기식으로 사는거,,나도,니들처럼,,
오늘 못죽음,낼 죽는다는 맘으로,,함 살아보자,,

인터넷은,,전화 신청함서,,
같이..Xtra 를 신청했는데..무제한..28블이라네..
ihug를 쓰는 이웃보다,,2블이 더 싸기에..
걸로,신청하고,
동네 주유소 가서,,가스통 충전해서,히터 틀어놓으니.
온 삭신이.노긋노긋 거리는게...참말로,,,누우며 걍
못일어 날거 같았다,
벽난로라고 해야 보기만 번듯할뿐,
아무리 봐도,,밤중에 구신이 들랑날랑 거리지 싶은게.
내 눈엔 영락없이 애물단지건만,
저기다,,몰 어쩌란 말이냐..
아예 영하로 뚝 떨어지면,,오리털 파카라도 입건만,
이건,,무릎도가니가 오달 거리는 날씨에
옆구리엔 웬 바람이 북풍한설처럼 스물거린단 말인가..
하루에도,,골백번 호랑이 장가가는 날씨에다가.
우산을 접었다 폈다..너뎃번 하던,,머수마들,그만 팔뚝이 아파서리.
그냥,,내리는 비를 맞고 만다,,
그렇게 우리가족들은,,
하루에 끽해야 네다섯명 보기도 힘든,,
이 동네에서 해밀턴겨울나기에 들어가는 거다..

마트마다 돌아다니며,,
1달러,,,2달러,,5달러,,,와우,,싸다,,싸 싶어서,
이거저거,,카트 가득,,담을라치면,십시일반이라고,
아마도,내 가계부는,,절딴나고 말것임을,,후후,,

다 살아가기 마련인가 부다,
물건값에 600을 곱하지 않고,,700을 곱해야 할만치.
달러는 올랐을 테지만..
그만치..알뜰해지리라..

이곳은 하루가 참 짧다,
아침을 일찍시작하지 않으면,마치.
하루의 삼분지 일은 뭉텅 잘려 나간듯 싶으니.
일몰때쯤만 되면,
아이들과,,나는,,
현관앞에 쪼그리고 앉아,,
하늘을 본다,,
그리고,,,
누가 말 하지 않지만..
다들,,꺼이꺼이..울음을 참고 있는것을,,
  

가장 맛있는 코리언 음식...ㅠㅠ

댓글 0 | 조회 2,766 | 2005.09.28
.. 참으로 길고 긴 이곳의 여름방학이 오늘하루 지나면, 땡이올씨다. 산으로 바다로 널러나 당겼으면 후딱 지나갔을 시간이지만. 집안에서만 우당탕 거렸던 사내아이들… 더보기

오늘 못죽으면 낼 죽으면 되는 사람들,,,

댓글 0 | 조회 2,918 | 2005.09.28
제목으로 붙인 말처럼,, 오늘 못죽으면 낼 죽으면 되는사람들이 사는나라,, 이곳이 뉴질랜드라고 말하면, 열에 여덟은 손을 들겁니다,, 아니라고요??하하, 암턴, … 더보기

아름답고,아름다운,,,

댓글 0 | 조회 2,172 | 2005.09.28
요즘은 하늘의 구름을 보고는 점을 칩니다. 반시간후면 저넘의 구름이 울집마당위에 당도하겄군,흠, 한시간 후면 쩌어기 시커먼 구름이 해밀턴을 삽시간에 물바다로 만들… 더보기

없는거 빼곤 다 있는 한국식품점들,,

댓글 0 | 조회 2,381 | 2005.09.28
해밀턴에는 한국인 식품점이 세곳정도 있습니다, 어디든,글치만,한국인 식품점은,일명 사랑방같은 곳이죠, 그곳에 가면,한국에서 보던,, 새우깡도 있고, 종갓집 식혜깡… 더보기

뉴질랜드 아이들의 빈궁한 놀잇감,,,

댓글 0 | 조회 2,438 | 2005.09.28
나는 사내넘들을 둘 키우는 탓에 ,, 그저 느느니 목척이요,,말꼬랑지에 달고나오는 말이. 이노무 자슥!!이다.. 이쁜 딸가진 엄마들은 말도 그리 안하려나, 나는 … 더보기

이곳에서 교회를 다니는건,,,,

댓글 0 | 조회 2,434 | 2005.09.28
.. 예전 우리 친정이 있던 동네에.. 교회가 집옆에 바로 있었다. 그 교회에서 부흥회라도 할라치면,동네가 들썩거릴만치. 어찌나 요란했던가,, 원체 교회를 싫어하… 더보기

미친독,,,나쁜독.....??

댓글 0 | 조회 1,947 | 2005.09.28
엄마,,오늘은 런치 안가져가도 되는데요.. "왜?? "오늘은 우리반이 점심시간에 피자헛가서 시켜먹는데요.. "니네반 전부다?? "네.. "몬날이니? "그건 아니고… 더보기

서울서 부쳐진 짐꾸러미에는 .....

댓글 0 | 조회 2,179 | 2005.09.28
사실 이곳에 올리는 글들은 해밀턴에 와서 얼마 안되어 썻던 글들인지라. 하나씩 순서대로 올리다보니.. 최근의 상황하고는 사뭇 달라진 것들이 많아서, … 더보기

쪽팔렸던 스페인남자이야기...

댓글 0 | 조회 2,305 | 2005.09.28
명색이 대한민국 방방곡곡,,그리고 세계까지 글이 읽히는 마당에. 바른말 고운말 쓰는것도 모자랄판에. 쪽팔리는 모시기 이야기라니... 혹자는,,그럴겁니다,이 아줌마… 더보기

인도아줌마 이야기...

댓글 0 | 조회 2,640 | 2005.09.28
여기 살면서 이웃과의 이야기를 빼놓을순 없지요.. 우리동네이야기는 지 야그서 넘 자주 나오지만서도, 그중에서도 옆집 안쥬네 말좀해야겄슴돠, 첨 이사와서 만난 사람… 더보기

뉴질랜드 아이들의 school social....

댓글 0 | 조회 1,947 | 2005.09.28
며칠전에 큰아이가 가져온 학교레터를 보니. school social,,이라고 해서,학교에서 아이들을 학교안 홀에 모아놓고,파티를 하는거였죠, 파티는 파티인데.교복… 더보기

뉴질랜드 아이들의 스카웃생활..,,,.....

댓글 0 | 조회 2,560 | 2005.09.28
요즈막의 해밀턴은,, 얼마전과는 비교할수도 없을만치 한국분들이. 많이 와 계십니다. 장기사업비자로 오신분도 있을테고 이민도 있겟지만. 제가 만나뵌 분들이나,,주변… 더보기

뉴질랜드 올때 가지고 와야할것들 (특히,,주부님들)

댓글 0 | 조회 2,555 | 2005.09.28
살아가는 일상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풀어놓기 나름이라고, 어떤이가 보믄 모 대수롭지도 않는 이야기인것도, 또 어떤이가 보믄,딱 필요한 야그들이 있는겁니다. 뉴질랜… 더보기

영어의 길은 멀고도 험한것을,,

댓글 0 | 조회 2,084 | 2005.09.28
이곳에서의 살아가는 일상을 쓴다는건 일부러 미화할것도 없지만,글타고 매일처럼 반복되는 일상중에서 하지 못했던 말들을 골라서 끄집어 내는것또한, 쉽지 않을진데.. … 더보기

“한국아이 짝은 정말 싫어요~~

댓글 0 | 조회 2,072 | 2005.09.28
아침을 맞이하고 어느새 밤이되는 일상이. 참 짧게 느껴지는건 따히 한일도 없이 빈둥거려도 그렇고, 바쁘게 보내도 그런건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여기와서 종종 하는… 더보기

술이여..술이여.....

댓글 0 | 조회 1,929 | 2005.09.28
이곳에 와서,흥얼거리는 노랫말중에.으뜸은,, 역쉬 조용필노래..그리고 임희숙,, 모 그거 말고는 나의 레퍼토리는 유리상자부터 한둘이 아니지만. 그중에 하나,,요사… 더보기

간절히 바라는 마음하나,,,,

댓글 0 | 조회 1,879 | 2005.09.28
( 2002 년 7월,,,,,,) .. 집에 날라온 은행고지서를 받으니. 집세가 여러번 빠져나갔더군요,, 그 만치 이곳에 살은 시간이 지나간겁니다, 여기와서 달라… 더보기

이곳에 와서,,한달여동안,아마도,나는 일년 걸을만치의 행군을 한듯싶다,

댓글 0 | 조회 1,992 | 2005.09.28
이곳에 와서,,한달여동안,아마도,나는 일년 걸을만치의 행군을 한듯싶다, 물론 차가 없는 덕이기도 하거니와,, 그보다 아이들의 입학을 3term에 맞춰 왓기에.학기… 더보기

그리워라,,,아욱국이여~~

댓글 0 | 조회 1,799 | 2005.09.28
해밀턴 살아가기 5탄,,쓰레기 버리기 나는 이곳에 와서 일주일에 한번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 되면, 일주일이 흘렀슴을 실감한다, 현관을 나서서 서너계단을 내려가고,… 더보기

아무도 그렇게 말할수 없는것을,,,

댓글 0 | 조회 2,180 | 2005.09.28
가끔,, 이민을 온사람들로부터 그런 말을 듣곤한다. 이민생활 우습게 알면 큰코 다친다라고,,, 어느누가,,타향살이를 우습게 알겠으며,또 어느누가,, 정착까지의 시… 더보기

NZ해밀턴에서 살아가기 네번째...아이들,

댓글 0 | 조회 2,214 | 2005.09.28
부족한 글이 횟수가 더해지면, 슬며시 이제 여와서 며칠이라고 싶은맘에. 타자를 치는 손이 슬며시 내려오기도 합니다, 십년산 사람도 아니고,, 이제 일년여 들어서는… 더보기

산이여 오라 오지 않으면 내가 가리~ ^^

댓글 0 | 조회 2,486 | 2005.09.28
해밀턴 살아가기.(길나서기) 이것에 와서,짐을 푼지 벌써 보름이 다 지나간다, 인적없이 시작하는 아침과,그보다,,더한, 정적으로 끝이 나는 저녁이.. 얘들도 나도… 더보기

현재 눈물의 난민수용소,,,

댓글 0 | 조회 2,369 | 2005.09.28
(지금부터 올리는 글들은 지난 시간 써두었던 글들이며.현재 저는 해밀턴에 아직까지 거주하고 있답니다.^^앞으로 이곳에. 최근까지의 뉴질랜드 해밀턴 살아가기글들을,… 더보기

해밀턴의 캐빈엄마로 살아가기...첫번째...

댓글 0 | 조회 2,633 | 2005.09.28
나이 마흔에 개나리 봇짐도 아니고,그저 베낭하나 짊어지고, 이곳 뉴질랜드를 무작정 왔을때,, 제 짐속에 들어있던 것들은,라면도 고추장도 아닌 지도 몇장과 인터넷 … 더보기

[349] Credit Contracts and Consumer Finance A…

댓글 0 | 조회 3,806 | 2007.01.30
Credit contract 이란 credit 을 제공하고 제공받는 계약서를 일컫는다. 여기서 credit 이란: - 빚의 지불을 연기하거나 - 빚을 초래하고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