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그렇게 말할수 없는것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아무도 그렇게 말할수 없는것을,,,

0 개 2,180 코리아타임즈
가끔,,
이민을 온사람들로부터 그런 말을 듣곤한다.
이민생활 우습게 알면 큰코 다친다라고,,,
어느누가,,타향살이를 우습게 알겠으며,또 어느누가,,
정착까지의 시간들이 별거 아니었다고 말하겠는가,,
더러는,그럴수도 있으려나,,여튼,

나는 이제 여기 온지.얼마도 채 안된.풋내기니깐..
각설하고,,

사람마다 다 살아가는게 다르듯,,
어떤 상황에 대처하는 것도,,다른것을
외국생활에서 가장 큰 적은 같은 동포라고 말하는 사람을,
쉽게 접하게 되는데..적까지는 안가더라도,같은 교포끼리의
언짢은 언쟁이나 그로인해.서로 등을 돌리는 경우는,
너무도 허다하게 많이 보게된다..
이런경우,,
대처라는 말은,,그것에 대응하는 어떤 기술일수도 있지만,
내 경우엔..
그냥 비껴 가 버리거나,,
아니면,,비교를 하지 않는거,,
그걸로 나는 소극적인 탈피를 하곤 했다.그럼에도,
그런말을 했던 사람들도,그 동포들로 인해 도움을 받고,
또 우리는 낯선땅에서,그 동포들로 인해..
답답한,설움을 토로하는거기에..
어찌저찌 되었든,나는,,내나라,내민족,,그리고,
내동포가 최고인거여,,라고,늘 우스개소리처럼,,말을 해왔다.

내 친구가 살았던 뉴질랜드의 어떤 동네는,
내가 가 보았을때도,,근사한 집과,,애들말로,으리으리한,,더블게러지.
모 아닌곳도 있을터이지만,
내가 사는 이곳 해밀턴의 외진 골목과는,,
비교도 안될곳이었다.
모두가,다 일장일단이 있는거 그 친구의 말처럼,
나는 시골에 사는셈인거다.
근데 이 시골이라는 곳이..
첨엔 좀 지루하고,,단조롭고,,불편한것도,,잇겄지만,
더 살은 사람들의 말을 빌자면,,
심간은 편하다는게 실상 가장 큰 메리뜨인거다.
적어도,내가 여 있음서,,한달여동안,,그렇게 다리품팔고,
이 가게 저 가게 돌아다니면서..
낯을 익힌 사람들에게서,,아직까지는,,
그 치열한,과외와,,투터,,그리고,,뒤쳐질것같은,
강박관념으로, 안타까워 하는 사람은,,
못봤단 말이겟지..
살다보면,,이곳도,,저곳이나 마찬가지로,다
그 나물의 그 밥이 된다고,,할지도 모르지만,
아침에 눈을 뜨면,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에..
더이상,침대안에서 머무른다는건,,
참으로,,게으른자가 되고 마는것이니.
그 해가 지기전에.
어서어서 빨래라도 해서 턱턱 우산대걸이에.널어 말리고.
텃밭에 심은 고추도 열댓게 따다가,
이웃에게도 주고,
할일은 지천인것을,,

학군좋고,,살기좋은 곳은 과연 어떤 잣대로 명명될수 있는걸까,
그렇다면,,
좋은 학교란건,,어떤거고,,
어쩌면 나는 그런것에는 이미 주눅이 들어버렸거나,
아니면,이미 우리아이들은,그런 대열에서,,내가 열외시키고
싶어하는거든지.
여길 왜 왓는지.
내가 이곳에 홀로이 서서,지금 왜 이리 번민하고 있는건지.
그건,,
책에서도,,
그리고,,먼저간 선배가 일러줘서도 아닌..
온전하게 내가 느끼고 절감해야하는 과제이기 때문이지.


이민생활 우습게 보면 큰코다침이라는 말은,,
아무도,,아무도,우습게 볼수가 없는게 이곳생활이기에..
나는 그말에 도리질을 해본다,

이제 정착하려는 사람이나,
이곳에 정착하려 준비하려는 사람모두에게.
구구절절,,용기주고 힘을 주고,비젼을 제시하는 말들만을,
해줄순 없는거겠지만,

내가 바라는건,,
먼저 시작한 선배들의..
따뜻한 어깨뚜들김 정도를 바라는건지도,,
왜냐면,,
우린 모두,,비행기를 탈때부터,눈물을 경험햇고,
내나라 내 땅을 떠나는 순간부터,,
이미 쉽지 않을거란건,,알고 있으니 말이다.,,
  

가장 맛있는 코리언 음식...ㅠㅠ

댓글 0 | 조회 2,767 | 2005.09.28
.. 참으로 길고 긴 이곳의 여름방학이 오늘하루 지나면, 땡이올씨다. 산으로 바다로 널러나 당겼으면 후딱 지나갔을 시간이지만. 집안에서만 우당탕 거렸던 사내아이들… 더보기

오늘 못죽으면 낼 죽으면 되는 사람들,,,

댓글 0 | 조회 2,919 | 2005.09.28
제목으로 붙인 말처럼,, 오늘 못죽으면 낼 죽으면 되는사람들이 사는나라,, 이곳이 뉴질랜드라고 말하면, 열에 여덟은 손을 들겁니다,, 아니라고요??하하, 암턴, … 더보기

아름답고,아름다운,,,

댓글 0 | 조회 2,173 | 2005.09.28
요즘은 하늘의 구름을 보고는 점을 칩니다. 반시간후면 저넘의 구름이 울집마당위에 당도하겄군,흠, 한시간 후면 쩌어기 시커먼 구름이 해밀턴을 삽시간에 물바다로 만들… 더보기

없는거 빼곤 다 있는 한국식품점들,,

댓글 0 | 조회 2,382 | 2005.09.28
해밀턴에는 한국인 식품점이 세곳정도 있습니다, 어디든,글치만,한국인 식품점은,일명 사랑방같은 곳이죠, 그곳에 가면,한국에서 보던,, 새우깡도 있고, 종갓집 식혜깡… 더보기

뉴질랜드 아이들의 빈궁한 놀잇감,,,

댓글 0 | 조회 2,439 | 2005.09.28
나는 사내넘들을 둘 키우는 탓에 ,, 그저 느느니 목척이요,,말꼬랑지에 달고나오는 말이. 이노무 자슥!!이다.. 이쁜 딸가진 엄마들은 말도 그리 안하려나, 나는 … 더보기

이곳에서 교회를 다니는건,,,,

댓글 0 | 조회 2,434 | 2005.09.28
.. 예전 우리 친정이 있던 동네에.. 교회가 집옆에 바로 있었다. 그 교회에서 부흥회라도 할라치면,동네가 들썩거릴만치. 어찌나 요란했던가,, 원체 교회를 싫어하… 더보기

미친독,,,나쁜독.....??

댓글 0 | 조회 1,947 | 2005.09.28
엄마,,오늘은 런치 안가져가도 되는데요.. "왜?? "오늘은 우리반이 점심시간에 피자헛가서 시켜먹는데요.. "니네반 전부다?? "네.. "몬날이니? "그건 아니고… 더보기

서울서 부쳐진 짐꾸러미에는 .....

댓글 0 | 조회 2,179 | 2005.09.28
사실 이곳에 올리는 글들은 해밀턴에 와서 얼마 안되어 썻던 글들인지라. 하나씩 순서대로 올리다보니.. 최근의 상황하고는 사뭇 달라진 것들이 많아서, … 더보기

쪽팔렸던 스페인남자이야기...

댓글 0 | 조회 2,306 | 2005.09.28
명색이 대한민국 방방곡곡,,그리고 세계까지 글이 읽히는 마당에. 바른말 고운말 쓰는것도 모자랄판에. 쪽팔리는 모시기 이야기라니... 혹자는,,그럴겁니다,이 아줌마… 더보기

인도아줌마 이야기...

댓글 0 | 조회 2,640 | 2005.09.28
여기 살면서 이웃과의 이야기를 빼놓을순 없지요.. 우리동네이야기는 지 야그서 넘 자주 나오지만서도, 그중에서도 옆집 안쥬네 말좀해야겄슴돠, 첨 이사와서 만난 사람… 더보기

뉴질랜드 아이들의 school social....

댓글 0 | 조회 1,948 | 2005.09.28
며칠전에 큰아이가 가져온 학교레터를 보니. school social,,이라고 해서,학교에서 아이들을 학교안 홀에 모아놓고,파티를 하는거였죠, 파티는 파티인데.교복… 더보기

뉴질랜드 아이들의 스카웃생활..,,,.....

댓글 0 | 조회 2,561 | 2005.09.28
요즈막의 해밀턴은,, 얼마전과는 비교할수도 없을만치 한국분들이. 많이 와 계십니다. 장기사업비자로 오신분도 있을테고 이민도 있겟지만. 제가 만나뵌 분들이나,,주변… 더보기

뉴질랜드 올때 가지고 와야할것들 (특히,,주부님들)

댓글 0 | 조회 2,555 | 2005.09.28
살아가는 일상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풀어놓기 나름이라고, 어떤이가 보믄 모 대수롭지도 않는 이야기인것도, 또 어떤이가 보믄,딱 필요한 야그들이 있는겁니다. 뉴질랜… 더보기

영어의 길은 멀고도 험한것을,,

댓글 0 | 조회 2,085 | 2005.09.28
이곳에서의 살아가는 일상을 쓴다는건 일부러 미화할것도 없지만,글타고 매일처럼 반복되는 일상중에서 하지 못했던 말들을 골라서 끄집어 내는것또한, 쉽지 않을진데.. … 더보기

“한국아이 짝은 정말 싫어요~~

댓글 0 | 조회 2,073 | 2005.09.28
아침을 맞이하고 어느새 밤이되는 일상이. 참 짧게 느껴지는건 따히 한일도 없이 빈둥거려도 그렇고, 바쁘게 보내도 그런건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여기와서 종종 하는… 더보기

술이여..술이여.....

댓글 0 | 조회 1,929 | 2005.09.28
이곳에 와서,흥얼거리는 노랫말중에.으뜸은,, 역쉬 조용필노래..그리고 임희숙,, 모 그거 말고는 나의 레퍼토리는 유리상자부터 한둘이 아니지만. 그중에 하나,,요사… 더보기

간절히 바라는 마음하나,,,,

댓글 0 | 조회 1,880 | 2005.09.28
( 2002 년 7월,,,,,,) .. 집에 날라온 은행고지서를 받으니. 집세가 여러번 빠져나갔더군요,, 그 만치 이곳에 살은 시간이 지나간겁니다, 여기와서 달라… 더보기

이곳에 와서,,한달여동안,아마도,나는 일년 걸을만치의 행군을 한듯싶다,

댓글 0 | 조회 1,993 | 2005.09.28
이곳에 와서,,한달여동안,아마도,나는 일년 걸을만치의 행군을 한듯싶다, 물론 차가 없는 덕이기도 하거니와,, 그보다 아이들의 입학을 3term에 맞춰 왓기에.학기… 더보기

그리워라,,,아욱국이여~~

댓글 0 | 조회 1,800 | 2005.09.28
해밀턴 살아가기 5탄,,쓰레기 버리기 나는 이곳에 와서 일주일에 한번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 되면, 일주일이 흘렀슴을 실감한다, 현관을 나서서 서너계단을 내려가고,… 더보기

현재 아무도 그렇게 말할수 없는것을,,,

댓글 0 | 조회 2,181 | 2005.09.28
가끔,, 이민을 온사람들로부터 그런 말을 듣곤한다. 이민생활 우습게 알면 큰코 다친다라고,,, 어느누가,,타향살이를 우습게 알겠으며,또 어느누가,, 정착까지의 시… 더보기

NZ해밀턴에서 살아가기 네번째...아이들,

댓글 0 | 조회 2,214 | 2005.09.28
부족한 글이 횟수가 더해지면, 슬며시 이제 여와서 며칠이라고 싶은맘에. 타자를 치는 손이 슬며시 내려오기도 합니다, 십년산 사람도 아니고,, 이제 일년여 들어서는… 더보기

산이여 오라 오지 않으면 내가 가리~ ^^

댓글 0 | 조회 2,487 | 2005.09.28
해밀턴 살아가기.(길나서기) 이것에 와서,짐을 푼지 벌써 보름이 다 지나간다, 인적없이 시작하는 아침과,그보다,,더한, 정적으로 끝이 나는 저녁이.. 얘들도 나도… 더보기

눈물의 난민수용소,,,

댓글 0 | 조회 2,369 | 2005.09.28
(지금부터 올리는 글들은 지난 시간 써두었던 글들이며.현재 저는 해밀턴에 아직까지 거주하고 있답니다.^^앞으로 이곳에. 최근까지의 뉴질랜드 해밀턴 살아가기글들을,… 더보기

해밀턴의 캐빈엄마로 살아가기...첫번째...

댓글 0 | 조회 2,634 | 2005.09.28
나이 마흔에 개나리 봇짐도 아니고,그저 베낭하나 짊어지고, 이곳 뉴질랜드를 무작정 왔을때,, 제 짐속에 들어있던 것들은,라면도 고추장도 아닌 지도 몇장과 인터넷 … 더보기

[349] Credit Contracts and Consumer Finance A…

댓글 0 | 조회 3,807 | 2007.01.30
Credit contract 이란 credit 을 제공하고 제공받는 계약서를 일컫는다. 여기서 credit 이란: - 빚의 지불을 연기하거나 - 빚을 초래하고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