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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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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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은 “~를 할수 있다”라는 조동사, Tell은 “말하다”라는 동사로, 그 뜻은 대부분 알고 계실 듯. 그럼, can 과 tell이 붙어 있을 경우 별 의심의 여지 없이, “~을 말할수 있다”라는 뜻…?!

A: I don't know what her name is. (그녀 이름이 뭔지 모르겠어)
B: I can tell you.

와 같은 예문의 경우 I can tell you는 위에 나와 있는데로, “말할수 있다”의 뜻으로 쓰여, “어, 내가 말해 줄수 있어”로 쓰입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다 알고 있는 can과 tell이 갖고 있는 뜻.

A: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나 말할 거 있는데..)
B: I can tell. What's up? (_____, 무슨일이야?)
A: I got my hair cut. (나 머리 잘랐는데..)
B: Did you? (어 그래?)
A: Can't you tell? ( ______________? )

뜻이 짐작이 되세요? 위 해석의 (______)에 들어갈 말을 잠시 유추해 보도록 합니다.

제일 처음에 나온 “말 할수 있다” 등의 뜻은 아무래도 2% 부족한, 뭔가 앞뒤가 잘 맞지 않는 해석이 되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Can tell은 “말할수 있다”와는 별 상관이 없는 새로운 뜻이 되어, “알수 있다” 혹은 “어, 알겠다.”, “그런거 같다..” 등등의 재미있는 뜻이 됩니다.

Know와 비슷하다 볼 수 있지만, 뭔가를 알고 있다 모르고 있다, 의 뜻이 아니라, “아~ 그렇구나, 보니 알겠다.”, cannot tell의 부정이 되면 “그래? 봐도 모르겠는데..” 하는 느낌을 담고 있어요.

첫번째 경우는, A가 “나 말할거 있어” 하니까, B가, “어, 그런거 같아, 무슨일이야?”하고, 두번째 예문은, A: 나 머리잘랐는데. B: 그래? A: 봐도 모르겠어? 의 느낌이 됩니다.

그래서, 만약, “where are you from?” (니 어디사람이니?) 라는 질문에, “Don't you know?”하고 말하면, “너 그거 몰라?”의 뜻이 되는 것이고, “Can't you tell?”하고 Tell을 쓰면 “티 안나? 눈치 못채겠어?” 등의 말이 되는 것입니다. 혹은,“I am from Korea.” (나 한국 사람이야.) 라는 말에 “I can tell.”라고 상대방이 말한다면, “어, 그런거 같아. 그래 보여, 티난다.” 하는 느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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