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재칼럼 | 지난칼럼 |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ACC 접수 방법
0 개
4,513
10/12/2008. 15:08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ACC 이용 및 사례
ACC 접수: 의사, 물리 치료사, 카이로프락터, 치과 의사를 통해
다치게 되면 첫째로 할 일은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다. 좀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리다 보면, 다친 상처가 악화되고 회복이 늦어진다.
ACC에 접수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의사, 물리치료사, 카이로프락터, 치과 의사가 'ACC45'라고 하는 접수 서류를 작성해 주고, ACC로 서류를 보내 주고 사본을 준다. 침치료의 경우는 GP 진료 후, 의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ACC45 사본에는 자신의 ACC 접수 번호가 있어서, 잘 보관해야 한다. 나중에 0800 101 996에 전화할 때 이 접수 번호를 알아야 자신의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다.
접수 서류 ACC45는 진단서로도 사용
만약 일하는 사람의 경우, 부상 때문에 얼마간 일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의사에게 진단서(Medical Certificate) 발급을 요구해야 한다. 이런 경우 ACC45양식 안에 의사는 진단 기간을 기록해 줄 수 있고, 이 서류가 최초 진단서로 사용될 수 있다.
개인 클리닉에서 본인 부담금 지불
보통은 다쳐서 GP클리닉이나 A & E(사고 및 응급실), 치과 등을 방문하게 되면 치료 비용의 일부를 지불하게 되는데, 이를 본인 부담금(surcharge)이라고 하며, 나머지 비용은 ACC에서 치료 공급자에게 직접 지불한다. 간혹 치료비 전액을 지불하도록 요구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영수증을 잘 간직해야 한다. 나중에 ACC측에서 청구가 수락되면 본인 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 본인 부담금은 각 클리닉과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청구 접수 후에 0800 101 996를 통해 여러 혜택 청구
ACC는 의료인으로부터 서류를 받게 되면, 청구인(다친 사람)에게 서류가 접수되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편지를 보낸다. 이후로 0800 101 996번호를 통해 여러 혜택을 청구할 수 있다. 접수가 기각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ACC는 이런 경우에 왜 기각이 되었는지를 설명해준다. 물론 이런 ACC결정에 대해 검토(review)를 신청할 수도 있다.
성폭력, 의료사고도 ACC 대상
ACC는 또한 여러 형태의 성폭력으로 고통 당한 사람들에 대한 치료도 제공한다. 특별히 성적 남용이나, 성폭력을 당한 사건을 따로 다루는 ACC 내의 전담 부서가 있다. ACC는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재활에 필요한 도움을 지원한다.
또한 의료 사고를 당한 사람도 ACC 도움을 신청을 할 수 있다. 불의의 의료 사고를 당했다면, 의료인에게 이야기하여 ACC45양식을 작성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ACC내에 의료 사고 전담 부서가 있다. 문화적 차이지만, 의료 사고도 ACC에서는 '사고'로 취급한다.
사망 사고시도 ACC 지원
가족 중 한 명이 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에도 ACC는 도움을 준다. 이 때 ACC는 장례 비용 및 경우에 따라 사망자의 피부양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결정한다. 사고 사망에 대한 ACC 지원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 가까운 ACC 분원을 방문해 청구 접수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스쇼어지역은 알바니 노스하버 분원에 연락하면 된다.
사례 1: GP를 통해 ACC에 접수한 박 선생님
일을 하다 물건이 떨어져 팔을 다친 박 선생님의 경우는 10일 지나도 팔부위 통증이 계속되어 주위의 권유로 GP를 방문했다. GP가 ACC 45 양식을 작성해 주었고 사본을 받았다. 같은 날 옆 방사선과에서 X선 촬영을 했는데 다행히 골절은 없었다. GP클리닉과 방사선과에 모두 따로 본인 부담금으로 얼마를 지불했다. 박 선생님은 며칠 후에 ACC로부터 접수가 수락되었고, 더 도움이 필요하면 0800 101 996으로 전화 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사례 2: 병원 응급실을 통해 ACC에 접수한 이 군
축구를 하다가 높은 태클을 당해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이 군의 경우는 노스쇼오 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게 되었는데, 퇴원 때 병원에서 대신 작성해 주었던 ACC45 사본과 퇴원 요약지를 이 군에게 주었다. ACC 45 접수 사본 안에는 이 군의 ACC청구 번호가 있었고, 진단 기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최초 진단서로도 사용 가능했으며, 김 군은 이 후에 ACC45양식이 ACC의 여러 도움과 주당 보상 등의 혜택을 위한 기본 서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치게 되면 첫째로 할 일은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다. 좀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리다 보면, 다친 상처가 악화되고 회복이 늦어진다.
ACC에 접수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의사, 물리치료사, 카이로프락터, 치과 의사가 'ACC45'라고 하는 접수 서류를 작성해 주고, ACC로 서류를 보내 주고 사본을 준다. 침치료의 경우는 GP 진료 후, 의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ACC45 사본에는 자신의 ACC 접수 번호가 있어서, 잘 보관해야 한다. 나중에 0800 101 996에 전화할 때 이 접수 번호를 알아야 자신의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다.
접수 서류 ACC45는 진단서로도 사용
만약 일하는 사람의 경우, 부상 때문에 얼마간 일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의사에게 진단서(Medical Certificate) 발급을 요구해야 한다. 이런 경우 ACC45양식 안에 의사는 진단 기간을 기록해 줄 수 있고, 이 서류가 최초 진단서로 사용될 수 있다.
개인 클리닉에서 본인 부담금 지불
보통은 다쳐서 GP클리닉이나 A & E(사고 및 응급실), 치과 등을 방문하게 되면 치료 비용의 일부를 지불하게 되는데, 이를 본인 부담금(surcharge)이라고 하며, 나머지 비용은 ACC에서 치료 공급자에게 직접 지불한다. 간혹 치료비 전액을 지불하도록 요구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영수증을 잘 간직해야 한다. 나중에 ACC측에서 청구가 수락되면 본인 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 본인 부담금은 각 클리닉과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청구 접수 후에 0800 101 996를 통해 여러 혜택 청구
ACC는 의료인으로부터 서류를 받게 되면, 청구인(다친 사람)에게 서류가 접수되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편지를 보낸다. 이후로 0800 101 996번호를 통해 여러 혜택을 청구할 수 있다. 접수가 기각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ACC는 이런 경우에 왜 기각이 되었는지를 설명해준다. 물론 이런 ACC결정에 대해 검토(review)를 신청할 수도 있다.
성폭력, 의료사고도 ACC 대상
ACC는 또한 여러 형태의 성폭력으로 고통 당한 사람들에 대한 치료도 제공한다. 특별히 성적 남용이나, 성폭력을 당한 사건을 따로 다루는 ACC 내의 전담 부서가 있다. ACC는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재활에 필요한 도움을 지원한다.
또한 의료 사고를 당한 사람도 ACC 도움을 신청을 할 수 있다. 불의의 의료 사고를 당했다면, 의료인에게 이야기하여 ACC45양식을 작성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ACC내에 의료 사고 전담 부서가 있다. 문화적 차이지만, 의료 사고도 ACC에서는 '사고'로 취급한다.
사망 사고시도 ACC 지원
가족 중 한 명이 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에도 ACC는 도움을 준다. 이 때 ACC는 장례 비용 및 경우에 따라 사망자의 피부양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결정한다. 사고 사망에 대한 ACC 지원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 가까운 ACC 분원을 방문해 청구 접수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스쇼어지역은 알바니 노스하버 분원에 연락하면 된다.
사례 1: GP를 통해 ACC에 접수한 박 선생님
일을 하다 물건이 떨어져 팔을 다친 박 선생님의 경우는 10일 지나도 팔부위 통증이 계속되어 주위의 권유로 GP를 방문했다. GP가 ACC 45 양식을 작성해 주었고 사본을 받았다. 같은 날 옆 방사선과에서 X선 촬영을 했는데 다행히 골절은 없었다. GP클리닉과 방사선과에 모두 따로 본인 부담금으로 얼마를 지불했다. 박 선생님은 며칠 후에 ACC로부터 접수가 수락되었고, 더 도움이 필요하면 0800 101 996으로 전화 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사례 2: 병원 응급실을 통해 ACC에 접수한 이 군
축구를 하다가 높은 태클을 당해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이 군의 경우는 노스쇼오 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게 되었는데, 퇴원 때 병원에서 대신 작성해 주었던 ACC45 사본과 퇴원 요약지를 이 군에게 주었다. ACC 45 접수 사본 안에는 이 군의 ACC청구 번호가 있었고, 진단 기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최초 진단서로도 사용 가능했으며, 김 군은 이 후에 ACC45양식이 ACC의 여러 도움과 주당 보상 등의 혜택을 위한 기본 서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