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ifs, ands, or buts about it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no ifs, ands, or buts about it

0 개 2,414 코리아포스트
오늘은 “한마디”라기에는 긴듯한 느낌이 있지만, 뜻을 알고 나면, 재밌다, 유용하다, 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쉬운 단어의 복합체지만 아주 유용하고 세련된 표현 하나 추가해 봅니다.

우선, 항상 그렇듯이 앞에서 부터 차근히 해석을.
No, “안돼” 혹은 “없다” 라는 뜻으로, I have no money와 같이 명사 앞에 쓰여, I don’t have money의 뜻을 대신합니다. 하지만, Don’t have money와 No money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don’t을 쓰면 그냥 “돈이 없다” 쯤의 단순한 느낌이라면, No Money는 “돈이 전혀 없다” 라는 뜻의 강조의 느낌이 살짝 추가됩니다.

If, 아주 많이 쓰이는 가정법의 대표주자, “만약에”

And, 이거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꺼예요. “그리고”

But, 아~ 이것도 쉬우시죠? “그러나”

About it은, “그것에 관하여”. 하나 하나의 뜻을 봤으니, 합해볼까요?

“만약에도 없고, 그리고도 없고, 그러나도 없어, 그것에 관하여”

어허… 이거 이거.. 해석을 대략 뚜드려 맞춰보면, “그거에 대해 만약에, 그리고, 그러나, 뭐 이런거 없기~! “ 쯤이 될거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낌이 잘 안오죠?

그럼 여기서, if와 and, 그리고 but에 붙어있는 저 쪼그만 s들은 뭐야~! 하고 생각하신분들이 계실것이라 생각하며. s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은 명사 “복수” 만드는 법칙인데, 복수 단수의 개념은 셀수있는 뭔가일 경우에 가능한 말입니다. 즉, 명사일 경우에 가능하게 되겠죠? 하지만, if, and but은 명사기는 커녕 접속사인데, 접속사에 왠 s붙여 복수 만들기~! 이거 틀린말 아니야~!

맞습니다. 문법적으로는 그다지 맞는 말이라 할수는 없어요. 하지만, 한국말도 그렇듯이 문법적으로는 틀린말이지만 더 자연스럽게 들리거나, 한국사람이 아니면 구사하기 힘든 그런 표현들이 있습니다. 즉, 언어는 수학과 달라 틀린말이 새로운 문법을 만들기도 하고 더 나은 표현을 만들기도 한다는것, 바로 오늘의 표현이 그렇습니다.

“그거에 관해 이런저런 만약에, 글구…혹은 근데… 같은거 하지 말기” 즉, “이런 저런 토 달지말고 변명 늘어놓지 말고 그냥 하기” 바로 이런 뜻을 갖고 있습니다.

아하~! 재미있는데?! 어허… 하지만 외우기에는 좀 긴걸…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를 먼저들까요?

A: meet here at 6:00 tomorrow. 자, 내일 여기서 6시에 만나는거다~
B: if 어.. 만약에… (라고 하고 뒤에 뭐라 말하려고 하는 순간 A가 바로 차고 들어와서)
A: No ifs~! 만약 같은거 없어~!

자 두번째 예.

A: hey kinds~! Time to go to bed now~ 얘들아~ 잘시간이야~
B: But… 어… 저기.. 근데…
A: No buts~! 근데는 무슨 근데야~! (잔말말고 들어가~!)

어렵지 않으시죠? 오늘의 문장을 전부 말해도 되고, 상대방이 뭐라 변명하거나 토를 달려고 하면, 바로 그 말에 no을 붙이고 s를 붙이면 된답니다.

다시 보니 외울 것도 별로 없으시죠? 자 오늘도 유용한 표현 하나 추가 했습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컴퓨터 구입(Ⅰ)

댓글 0 | 조회 1,853 | 2008.08.01
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기 중 하나가 바로 컴퓨터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노래도 듣고, 영화도 감상하며, 특히나 한국 소식이 궁금할 때면 한국 웹사이… 더보기

기타 장치들

댓글 0 | 조회 1,782 | 2008.08.01
1. 하드 드라이브 (Hard drive)하드드라이브는 우리 몸의 뇌 역할을 하는 곳으로써, CPU가 계산을 전담했다면, Hard drive는 데이터를 기억하는 … 더보기

인터넷 연결

댓글 0 | 조회 2,497 | 2008.08.01
뉴질랜드에는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3가지 방법이 있는데 거기에는 전화접속 (Dial-Up), ADSL 그리고 무선 인터넷 접속이 있다. 그럼 … 더보기

인터넷 공유

댓글 0 | 조회 2,026 | 2008.08.01
컴퓨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한집에 한대 이상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서, 자료 공유나 인터넷 동시 사용 등이 필요한데, 크게 몇 … 더보기

하드웨어(Ⅱ)

댓글 0 | 조회 1,463 | 2008.08.01
2. 램 (RAM, Random Access Memory)램은 일종의 임시 저장기능을 하는 곳이다. 데이터의 모든 내용은 하드드라 이브(Hard Drive)에 저… 더보기

CPU 성능

댓글 0 | 조회 1,729 | 2008.08.01
하드웨어란 컴퓨터를 구성하는 전자부품과 기계부 품을 말하는 것으로, 즉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다. 우리가 컴퓨터를 구입한다고 하면 주로 이 하드웨어를 말하며, 그… 더보기

컴퓨터 역사

댓글 0 | 조회 1,629 | 2008.08.01
1. 최초의 컴퓨터 에니악 사실 에니악이 최초의 컴퓨터라 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많이 있다. 지금까지는 에니악을 최초로 알고 있었지만, 이보다 먼저 영국에서 세계… 더보기

소비자로서의 권리

댓글 0 | 조회 3,624 | 2008.09.24
견적 및 추정요금 (QUOTES & ESTIMATES)판매자는 당신의 동의 없이는 당신이 받아들인 견적 이상으로 요금을 부과할 수 없습니다. 증거를 위해 … 더보기

학교에서의 당신의 권리

댓글 0 | 조회 2,822 | 2008.09.24
당신은 5세에서 19세(특별 교육인 경우 21세)까지 무상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당신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ss 3 & 9 E… 더보기

경찰과의 대면 시 당신의 권리

댓글 0 | 조회 2,708 | 2008.09.24
경찰의 질문과 관련 (POLICE QUESTIONING)당신은 기본적으로 묵비권을 행사 할 수 있습니다만, 정확한 이름과 주소는 반드시 말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 더보기

종이컵 속에 마련된 생일 잔치

댓글 0 | 조회 2,585 | 2010.09.29
수단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하고 계시는 여자 선교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한국에서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온다는 것이다.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카튬시내의 … 더보기

수단껏 살아야하는 수단(Ⅱ)

댓글 0 | 조회 2,601 | 2010.08.25
그래서, 그 한가지로 언제 부턴가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내에 주차장을 뛰고있다. 사방이 보도 블록으로 테두리를 하고 있다. 한바퀴의 총보도 블럭수는 400여개, … 더보기

수단껏 살아야하는 수단(Ⅰ)

댓글 0 | 조회 2,493 | 2010.08.11
“Chief, Chief !”“It’s snowing outside”우리부서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현지 여직원이 농담삼아 손짓하면서 밖에 지금 눈이 온다는 것이다.… 더보기

자연의 질서가 깨어진 카튬의 오후

댓글 0 | 조회 2,497 | 2010.07.28
수단의 카튬 기후는 그야말로 도시 전체가 건식 사우나탕을 방불케한다. 47-8도를 오르내리게하는 강열한 태양열은 금방이라도 성냥불만 갖다 되면 온 도시가 타버릴 … 더보기

신이 내린 축복의 강 나일(The Nile)- Ⅲ

댓글 0 | 조회 2,713 | 2010.07.13
수단 카튬에서 만나는 백나일과 청나일은 황량한 모래 사막위에 인구 8백만명이 농사짓고 살아갈수있는 생명수를 제공하고 있고 하류로 내려갈수록 비옥한 충적토를 제공하… 더보기

신이 내린 축복의 강 나일(The Nile)- Ⅱ

댓글 0 | 조회 2,406 | 2010.06.22
더 이상 샤워를 할 수 없었다. 얼른 몸을 닦고나니 수건은 곧바로 누른색으로 염색되어 버렸다. 입에는 치약이 벌써 말라 붙었다. 아니, 이빨을 닦을 생수도 없는 … 더보기

신이 내린 축복의 강 나일(The Nile)- Ⅰ

댓글 0 | 조회 2,445 | 2010.06.09
수단의 땅덩어리는 서유럽 국가들을 합친 면적과 비슷하다.유엔 미션의 본부가 수도 카튬에 있지만 전지역을 통제 · 관리 한다는 것은 불가항력이다. 그래서 남부 지역… 더보기

강대국이 갈라놓은 수단의 역사

댓글 0 | 조회 4,299 | 2010.05.26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나라인 수단은 한반도 면적의 약 11배나 되며 3,600백만 정도의 인구는 사막 지역인 북서부 지역을 제외하고 골고루 흩어져 살고 있다. 수단… 더보기

주먹밥을 나르는 엄마 대통령

댓글 0 | 조회 2,557 | 2010.05.11
2005년 가을, 라이베리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유럽 프로 축구구단에서 유명한 선수로 맹활약을 했던 청소년들의 우상, 조지 웨어(George Weah)와의 두 번에 … 더보기

라이베리아 대학 강단에 서다 (Ⅱ)

댓글 0 | 조회 2,365 | 2010.04.27
모든 시설이 파괴되어 호프집, 레스토랑, 카페, 디스코장, 볼링장, 당구장, 영화관, 공원 등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여가를 가질 수 있는 시설은 전무하다… 더보기

라이베리아 대학 강단에 서다 (Ⅰ)

댓글 0 | 조회 2,653 | 2010.04.13
본부에서 연락이 왔다. 여자 대통령으로부터 공문이 온 것이다. 라이베리아 대학 재 개교를 위하여 유엔 직원들 중 각 분야에 자격있는 전문가를 지원해 달라는 내용이… 더보기

이 꽃의 이름은 “꽃”입니다

댓글 0 | 조회 2,607 | 2010.03.23
꽃이 피었네이름이 무어냐고이 꽃의 이름은 그냥 “꽃” 이라내 자그만 꽃 가지꽃대 하나에 여러 개의 꽃과 꽃 봉우리체리 빛일까 하얀 빛일까아침 이슬에 젖어촉촉한 입… 더보기

자랑스런 한국의 젊은이들

댓글 0 | 조회 2,686 | 2010.03.09
“머시쉽이 들어왔어요!” “아니, 그게 뭐예요?” 처음 듣는 말이라 몰라서 물었다. “있잖아요, 집도 지어주고 아픈 사람들의 병도 고쳐 주는 병원선요, 병원선. … 더보기

앉은뱅이가 걸어가는 기적이 일어나다!

댓글 1 | 조회 3,522 | 2010.02.23
베베 수모, 나이 14세. 얼핏 보아 이제 겨우 열 한두살 먹은 꼬마 앉은뱅이 여자 아이다.김혜자 선생님을 포함한 우리 일행이 다가가자 황급히 두다리를 땅바닥에 … 더보기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배우 김혜자 선생님(Ⅱ)

댓글 0 | 조회 2,847 | 2010.02.09
그로부터 약 2년 후, 지금 이렇게 라이베리라 공항에서 선생님을 다시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 월드비젼 회장님을 포함한 온누리 교회의 의료봉사단, SBS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