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8세를 지향하는 다수(茶壽) 캠페인 시리즈 (1)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건강 108세를 지향하는 다수(茶壽) 캠페인 시리즈 (1)

0 개 3,393 한일수
다수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인생은 종착역을 향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을 달리는 기차 여행과 같다. 마치 일회용 축음기판이 마지막을 향해 빨리 돌다가 끝나버리는 것처럼……. 그러나 기차 길이나 축음기판은 미리 설계된 대로 작동되는 반면 인생은 각 인생의 주인공이 설계한대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 한국에서는「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드라마가 토.일 연속극으로 SBS에서 방영중리라고 한다. 김수현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멜로드라마(Melodrama) 작가인데 재혼 가정의 화합과 사랑을 소재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모양이다. 사실은 1998년에 개봉된 이태리 영화「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가 있었다. 로베르토 베리니 감독이 2차 대전 말기의 절박한 상황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 감동을 선사하는지 보여준 작품이었다.

인생은 보기에 따라 희극이 될 수도 있고 비극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어차피 한 번 살다가 가버리고 마는 인생이라면 즐겁고 가치 있게 살아 볼 일이다. 삶이 창조적 가치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라면 주어진 삶이 아닌 만들어 가는 삶에 웃음과 행복을 더해보자고 제안하고 싶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려는 욕망은 모든 살아 있는 사람의 공통된 가치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생은 관리이다. 관리해 가는 인생과 막 부려진 인생은 확실히 다르다. 이는 개인이나 가정, 기업, 사회 조직,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에 있을 때 대표적인 재벌 그룹의 특징을 열거하면서 ‘관리의 삼성’, ‘행동의 현대’, ‘창조와 도전의 대우’, ‘인화의 LG’라는 표현을 흔히 사용했다. 지금에 와서 평가해보니 역시 관리의 삼성이 가장 견실한 그룹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관리해 가며 살아 갈 것인가? 다수를 누리기 위해서는 어느 한두 가지 관리만으로는 달성되기가 어렵다. 복합적으로 종합적인 관리가 요청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살아가는 비용이 더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되는 것도 아니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어떻게 체계화된 생활 방식을 취하느냐에 달려 있다.

건강과 웰빙(Well being)은 현대인의 최우선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서 식생활 관리, 체력 관리, 마음 관리, 여가/취미 관리, 비즈니스(일) 관리, 목표 관리, 가정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챙겨야 될 일들이 열거되고 있다. 이들 하나하나에 대해서 격식에 구애됨이 없이 생각나는 대로 수필 식으로 엮어나가고자 한다.

새로운 나라에 그 중에서 뉴질랜드라는 삶의 터전을 선택해서 이주해온 우리 교민들의 처지는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결국은 행복하게 오래 살아보겠다고 모험을 감행한 것이다. 그렇다면 공동체적인 인식에서 서로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들의 초심(初心)이 변함없이 유지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건강, 웰빙과 관련하여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고 본다. 저마다 삶의 가치관이 다르고 목표의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통분모를 찾아서 더불어 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필자는 건강 상담가가 아니며 의료 전문가는 더더욱 아니다. 그러나 보고 들은 것, 조사하고 실천해본 경험들을 정리해서 도움이 될 만한 이웃들에게 전파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다행히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는 우리의 삶의 목표들을 실천하는데 세계의 다른 어느 나라보다 좋은 여건들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본 캠페인은 교민 모두가 참여하여 건강한 사회 운동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 나주고자 하는 좋은 정보나 의견이 있으면 연락을 바라고 있다. (E-mail: nzcar@hanmail.net)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민 교포라는 말 대신……

댓글 0 | 조회 4,617 | 2011.08.03
언어는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서 맺어진 일종의 계약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언어활동은 다양하고 잡다하여 여러 영역에 걸쳐있다. 언어는 늘 살아 움직이고 그래서… 더보기

현재 건강 108세를 지향하는 다수(茶壽) 캠페인 시리즈 (1)

댓글 0 | 조회 3,394 | 2010.11.01
다수 캠페인을 시작하면서인생은 종착역을 향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을 달리는 기차 여행과 같다. 마치 일회용 축음기판이 마지막을 향해 빨리 돌다가 끝나버리는 것처… 더보기

쓰레기로 멍드는 지구

댓글 0 | 조회 2,998 | 2010.10.11
“인간은 지구에 세 들어 사는 존재이지 그 주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100년도 못되는 기간 동안에 온갖 형태로 지구를 더럽히… 더보기

가불만한 곳 - 물고기들의 낙원 Goat Island

댓글 0 | 조회 6,752 | 2011.01.10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가불만한 곳 - 물고기들의 낙원 Goat Island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 더보기

가볼만한 곳 - 야외조각 전시회

댓글 0 | 조회 5,005 | 2010.11.08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볼만한 식당 - 화로

댓글 0 | 조회 6,885 | 2010.11.02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tsTV] ‘앱 창작터‘ 14곳 추가 선정

댓글 0 | 조회 1,915 | 2011.01.18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과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4개 ‘앱 창작터’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지정대… 더보기

변비(Constipation)

댓글 0 | 조회 3,880 | 2011.05.25
수면시간과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변을 보는 횟수도 다르다. 하루에 한 번 변을 보는 것이 가장 흔한 양상이지만 그렇게 규칙적으로 변을 보는 사람은 50% 정도에 불… 더보기

불면증

댓글 0 | 조회 2,904 | 2011.05.10
사람에 따라 필요한 수면시간은 다르다. 어떤 사람은 4시간의 수면으로도 충분하고 어떤 사람은 10시간을 꼭 자야만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따라서 6-8시간의 … 더보기

인플루엔자예방 주사

댓글 0 | 조회 3,170 | 2011.04.28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인플루엔자(독감).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매해 5명 중 한 명이 인플루엔자에 걸린다. 흔한 질병으로 쉽게 생각하… 더보기

감기 (Common Cold)

댓글 0 | 조회 2,733 | 2011.04.13
상부 호흡기 특히 코와 목의 바이러스성 감염을 의미한다. 보통 독감(인플루엔자 혹은 flu)이라고 하는 좀 더 강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과는 다르다.증세는?보통 … 더보기

좌골 신경통 (Sciatica)

댓글 0 | 조회 3,684 | 2011.03.23
좌골 신경통은 말 그대로 좌골 신경에 의한 통증이다. 좌골신경은 우리 몸에서 가장 긴 신경으로 어른의 손가락 크기로 다리와 발의 감각과 기능에 관여한다. 이것은 … 더보기

다리에 쥐가 나요!!!

댓글 0 | 조회 4,367 | 2011.03.09
영어로는 cramp이라고 하며 주로 종아리 근육에 강직이 일어나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간혹 발에도 생긴다. 강직된 근육이 딱딱해지고 아프며 어떻게 할 수가 없다.누… 더보기

척추증(Spondylosis)이란?

댓글 0 | 조회 15,079 | 2011.02.23
▶ 척추에 오는 퇴행성 관절염많은 한국분이 병원에서 진단을 받지만, 영어 소견서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이번 호부터 한국 질병명 옆에 영어 질병… 더보기

알레르기성 비염

댓글 0 | 조회 3,605 | 2011.02.09
코는 계속해서 간질거리고, 물처럼 줄줄 흐르는 콧물,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 산처럼 쌓이는 휴지, 아주 티슈 박스를 끼고 산다.심한 경우 재채기를 하다가 차 사고를… 더보기

알레르기가 있으셔요?

댓글 2 | 조회 4,578 | 2011.01.27
알레르기질환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여러 가지 환경인자가 작용하여 생긴다. 그러나 이런 질환이 최근 긴급히 증가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 더보기

[전망대] 뉴질랜드, 심해유전으로 대박이 터질 것인가

댓글 0 | 조회 8,917 | 2011.04.29
엑손모빌은 들어봤지만 페트로브라스는 별로일 게다. 브라질 석유기업인데 매출과 순익으로 본다면 세계 2위다. BP, 쉘 등보다 덩치가 크다. 페트로브라스는 브라질 … 더보기

[전망대] 우유 가격을 놓고 왜 말이 많은가?

댓글 0 | 조회 2,740 | 2011.04.13
우유는 소의 젖이다. 뉴질랜드는 대표적인 낙농국가다. 젖소가 2010년 기준으로 6백만 마리에 달한다. 이들이 생산하는 젖은 연간 160억 리터다. 전에는 양을 … 더보기

[전망대] 이젠 럭비 월드컵 이야기를 해보자

댓글 0 | 조회 5,770 | 2011.03.23
지진과 쓰나미의 충격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 언론은 물론이고 만나는 사람마다 꺼내는 화제는 단연 뉴질랜드 지진과 일본의 쓰나미다. 핵 공포까지 증폭되면서 더욱… 더보기

[전망대] 웰링턴 시민들은 불안에 떨 필요가 없다

댓글 0 | 조회 6,509 | 2011.03.11
지난달 6일 새벽, 와이탕이 조약을 기념하는 새벽 의식이 있었다. 와이탕이 조약을 기념하는 새벽의식은 해마다 열린다. 헬렌 클락 전 총리는 새벽 잠이 많아서 와이… 더보기

[전망대] 마타마타 할머니의 장수비결

댓글 0 | 조회 3,546 | 2011.03.09
해밀턴에서 동쪽으로 가다보면 마타마타라는 타운이 나온다. 타운센터를 중심으로 6천여명이 거주하는 평범한 마을이다. 마타마타가 유명해진 것은 ‘반지의 제왕’ 덕분이… 더보기

RBNZ과 국민당 정부 경제성적표

댓글 0 | 조회 5,236 | 2011.03.23
3월 10일 RBNZ (Reserve Bank of New Zealand) Governor Alan Bollard는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를 50bp (0.5… 더보기

[381] 행복한 남쪽나라

댓글 0 | 조회 3,979 | 2008.05.27
우리는 그렇게 '행복한 삶'을 꿈꾸며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아 왔다. 그런데 막상 와 보니 모든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제대로 된 잡(job)을 못 구해서… 더보기

[380] 지혜만이 살길이다

댓글 0 | 조회 2,924 | 2008.05.13
한국은 AI 확산과 광우병 논란으로 전국이 뒤숭숭하다. 페스트 이후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 되는, 가장 심각한 3대 재앙으로 에이즈와 AI(조류인플루엔자) 그리고 … 더보기

[379] 꿀비가 내렸어요

댓글 0 | 조회 3,519 | 2008.04.22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 단비라 칭하기엔 뭔가 2% 부족한 것 같아 아예 꿀비라 부르고 싶다. 그렇게나 목 마르게 기다리던 비인데, 몇 일을 계속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