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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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tell

0 개 2,307 코리아포스트
Can은 “~를 할수 있다”라는 조동사, Tell은 “말하다”라는 동사로, 그 뜻은 대부분 알고 계실 듯. 그럼, can 과 tell이 붙어 있을 경우 별 의심의 여지 없이, “~을 말할수 있다”라는 뜻…?!

A: I don't know what her name is. (그녀 이름이 뭔지 모르겠어)
B: I can tell you.

와 같은 예문의 경우 I can tell you는 위에 나와 있는데로, “말할수 있다”의 뜻으로 쓰여, “어, 내가 말해 줄수 있어”로 쓰입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다 알고 있는 can과 tell이 갖고 있는 뜻.

A: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나 말할 거 있는데..)
B: I can tell. What's up? (_____, 무슨일이야?)
A: I got my hair cut. (나 머리 잘랐는데..)
B: Did you? (어 그래?)
A: Can't you tell? ( ______________? )

뜻이 짐작이 되세요? 위 해석의 (______)에 들어갈 말을 잠시 유추해 보도록 합니다.

제일 처음에 나온 “말 할수 있다” 등의 뜻은 아무래도 2% 부족한, 뭔가 앞뒤가 잘 맞지 않는 해석이 되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Can tell은 “말할수 있다”와는 별 상관이 없는 새로운 뜻이 되어, “알수 있다” 혹은 “어, 알겠다.”, “그런거 같다..” 등등의 재미있는 뜻이 됩니다.

Know와 비슷하다 볼 수 있지만, 뭔가를 알고 있다 모르고 있다, 의 뜻이 아니라, “아~ 그렇구나, 보니 알겠다.”, cannot tell의 부정이 되면 “그래? 봐도 모르겠는데..” 하는 느낌을 담고 있어요.

첫번째 경우는, A가 “나 말할거 있어” 하니까, B가, “어, 그런거 같아, 무슨일이야?”하고, 두번째 예문은, A: 나 머리잘랐는데. B: 그래? A: 봐도 모르겠어? 의 느낌이 됩니다.

그래서, 만약, “where are you from?” (니 어디사람이니?) 라는 질문에, “Don't you know?”하고 말하면, “너 그거 몰라?”의 뜻이 되는 것이고, “Can't you tell?”하고 Tell을 쓰면 “티 안나? 눈치 못채겠어?” 등의 말이 되는 것입니다. 혹은,“I am from Korea.” (나 한국 사람이야.) 라는 말에 “I can tell.”라고 상대방이 말한다면, “어, 그런거 같아. 그래 보여, 티난다.” 하는 느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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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off Colour

댓글 0 | 조회 3,066 | 2010.05.12
이 구문을 처음 만나는 분들은 대부분이, “흠.. 그래, colour는 알겠네. 근데, look off는 뭐야..?” 하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즉, off는 L… 더보기

A pen pusher

댓글 0 | 조회 3,091 | 2010.04.27
우선 해석은 될 것 같은 문구 입니다. Pen은 “펜” push는 “누르다”에 사람을 나타내는 er이 붙어 있으니까 pusher는 “누르는 사람” 이라면… “펜을… 더보기

Really?

댓글 1 | 조회 3,061 | 2010.03.24
참..이렇게 쉬운 걸 뭐하러.... 하고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 Really는 “진짜, 정말로” 등의 뜻을 가진, 웬만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고, 또 “… 더보기

Give it a shot

댓글 0 | 조회 3,746 | 2010.03.10
일단 오늘은 여러번 읽어 보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기브읻어샷” “기브읻어샷” “기브읻어샷”.자 몇 번 읽으셨으면 조금 빨리 읽어 보시겠습니다. 어떤 발음으로 … 더보기

Pull over

댓글 0 | 조회 3,379 | 2010.02.23
오늘은, 제가 예전에 격었던 경험담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뉴질랜드는 참 다 좋은데 대중교통이 영 한국만 같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은 뉴질랜… 더보기

OK’d

댓글 0 | 조회 3,048 | 2010.02.09
자, 오늘은, 조금 쉬워보이는 말을 골라 봤습니다. 일단 읽는 법부터 볼까요? 앞의 ok는 너무나 잘 아는 “오케이”, 그 뒤의 d는 그냥 “드”하시면 되서, 전… 더보기

She'll be right

댓글 0 | 조회 3,849 | 2010.01.26
오늘은 웬지 해석이 잘 될 것 같은 그런 문장인 것 같아요. “흠.. 이거 해석 못할까봐서?”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She: 그녀. ll: wil… 더보기

Go fifty-fifty

댓글 0 | 조회 2,727 |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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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Against

댓글 0 | 조회 2,935 | 2009.12.22
“업어게인스트”라고 읽으면 될거 같은데, 해석은 도대체 영 모르겠네요. 우리 한국어에는 전치사의 개념이 없어서 안그래도 전치사의 사용에 자신이 없는데, 오늘은 전… 더보기

Take five / Take ten

댓글 0 | 조회 2,989 |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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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call

댓글 0 | 조회 2,896 |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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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n there, done that

댓글 0 | 조회 2,239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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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over yourself

댓글 1 | 조회 3,132 |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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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

댓글 1 | 조회 2,440 |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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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fs, ands, or buts about it

댓글 0 | 조회 2,405 |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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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get me wrong

댓글 0 | 조회 2,420 | 20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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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away

댓글 0 | 조회 2,004 |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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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an tell

댓글 0 | 조회 2,308 | 2009.07.15
Can은 “~를 할수 있다”라는 조동사, Tell은 “말하다”라는 동사로, 그 뜻은 대부분 알고 계실 듯. 그럼, can 과 tell이 붙어 있을 경우 별 의심의… 더보기

A lady-killer

댓글 0 | 조회 2,227 | 2009.06.23
지금까지 다뤘던 대부분의 표현은, 우리 한국인들의 머리로는 생각해 내기 힘든, 혹은 해석 자체가 안 되는 그런 것들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다릅니다. 제목을 보시고… 더보기

Not that I know of

댓글 0 | 조회 2,267 | 2009.05.26
오늘은 조금 긴 듯한 느낌이 있지만, 배워 보면 입에 아주 착착 감기면서 유용한 표현이라는 걸 알게 되시리라 생각하며. 자, 먼저 조금 읽어 볼까요? “낫, 뎃,… 더보기

You deserve it

댓글 0 | 조회 2,894 | 2009.05.13
얼마전에 spoiled를 배웠었어요. 기억나세요? Spoil은 원래, 망치다라는 뜻을 가진 그다지 좋은 뜻만은 아닌 단어였는데,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매우 좋은,… 더보기

I am packed

댓글 0 | 조회 2,591 | 2009.04.29
pack은 “~를 싸다”라는 뜻으로 I packed my clothes for the trip. “여행을 위해 옷을 쌌다.”처럼 쓰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뜻이 … 더보기

Spoil/ Spo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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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il(스포일)의 수동형인 이 말은 뭔가를 망치거나 못쓰게 하거나 할 때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네가 이거 망쳤어!"라 말할 때 "yo… 더보기

-ish

댓글 0 | 조회 2,114 | 2009.03.25
오늘은 이디엄이라기 보다는 매우 편리한 접미사를 배워 보려고 해요. ~ish인데요, “이쉬”라고 읽고 단어 뒤어 붙입니다. 자, 뜻을 살펴보기 이전에, 한국말은 … 더보기

As of

댓글 0 | 조회 2,801 | 2009.03.10
지난 호에는 as if를 다뤄 봤는데요, 기왕 하는 김에, 그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혀 뜻을 짐작 할 수 없는 그런 이디엄을 골라 봤습니다. 이 말, 딱 봤을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