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무사가 전하는 최신이민뉴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이민법무사가 전하는 최신이민뉴스

0 개 2,394 정동희

뉴질랜드 이민컨설팅은 합법적인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인이민법무사의 업무를 이어 오고 있는 저는 이민법무사 라이센스 제 200800757호 정동희 이민법무사입니다. 오늘의 칼럼은 지난 몇 개월간의 이민 소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최신 이민뉴스 갈무리로 채우고자 합니다.


고용주 인증 워크비자(AEWV) 최신뉴스


문 : 지난 7월부터 완전체로 시작된 고용주 인증 워크비자(Accredited Employer Work Visa)는 그동안 얼마나 접수되었나요?

답 : 약 14,000개의 AEWV 신청서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신청서를 서포트한 고용주(또는 예비고용주)는 1,2차의 고용주 심사를 전부 통과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문 : 원래 비자 접수후 몇 주일 안으로 심사를 완료하겠다고 이민부가 공언하지 않았나요?

답 : 시작 전에는 그렇게 안내를 했습니다만, 최신 통계에 따르면 14,000개의 신청서 중에 절반도 안 되는 케이스만이 지난 약 100여일 간, 심사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7,000개가 넘는 워크비자 신청서에 대한 심사에 얼만큼의 시간이 더 요구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연일 신규 신청서가 접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심사기간은 기존보다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문 : 논란이 되었던 CHEF 직책에 대한 자격 완화소식이 있던데요?

답 : 폐지되어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에센셜 워크비자(AEWV의 전신) 제도하에 CHEF 관련 직책으로 신청할 수 있던 분들은 요리학력 또는 관련 경력 3년 이상이면 유자격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EWV법은 CHEF에게 요리학력을 필수로 요구해 왔습니다. 여타 대다수의 직책이 학력 또는 경력을 요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강화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이 각계 각층에서 이어지면서 결국 정부와 이민부는 CHEF 직책에 대하여 원상복귀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단,  “학력 또는 경력”시대가 영원 불변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서를 단 채로요. 


문 : CHEF가 부족인력군 리스트에 있지 않나요?

답 : 부족인력군 리스트는 폐지되고 대신 GREEN LIST로 대체되어 시행 중이며, 안타깝게도 CHEF는 이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장기부족 직업군 리스트(Long Term Skill Shortage List/LTSSL)에 올라 있던 직책 절대 다수가 그대로 GREEN LIST에 포함된 반면, CHEF만 배제되어 있는 것도 업계의 큰 불만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문 : 내년 언젠가부터는 워크비자(AEWV)를 받으려면 시급이 또 오른다던데…

답 : The new median wage of NZD $29.66 an hour will be adopted into the immigration system on 27 February 2023. 내년 2월 27일부터는 시급이 $29.66(대략 $30)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단, 몇몇 특정 업계에 대해서는 예외조항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2021 Resident Visa 심사 동향


문 : 원래 12개월이면 충분하다던 심사완료 기간에 대해서 이민부는 어떤 자세를 견지하고 있나요?

답 : 다음은 이민부가 지난 10월 18일자로 업데이트한 심사기간 관련 안내글입니다.


We are committed to processing 2021 Resident Visa applications as quickly as possible. It is expected the majority of applications will be processed within 18 months, with most being processed much faster.

예상 심사완료 기간을 12개월이 아닌 18개월로 늘려 잡아 발표한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이지요. 그러나 최신 동향을 보면 과연 18개월이라는 기간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 : 안 그래도 지난 9월부터 승인소식이 꽤 줄어들었습니다. 이민부가 공식적으로 내 놓은 “지연사유”가 있을까요?

답 :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습니다만, 뉴질랜드 경찰 신원조회를 통과해야만 하는 신청자의 경우 뉴질랜드 경찰 측의 협조가 늦어지면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는 한 이민부 매니저의 귀뜸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의 협조에 대해서는 이민부의 컨트롤 밖의 일이라 그저 기다리기만 할 뿐이라고 전해 왔습니다. 


문 : 현재까지 심사된 신청서의 숫자 등에 대한 정보를 부탁드려 봅니다.

답 : 다음은 지난 10월 18일자로 공개된 2021 특별법 영주권 관련 정보입니다.


286a05150205095e8f4fbadb91199a93_1666752178_2515.png
 

기지개를 펴는 SMC(기술이민) 영주권


문 : 기술이민 심사가 재개되었나요?

답 : 기술이민(Skilled Migrant Category)의 심사라고 한다면 첫 단계인 “의향서”에 대한 심사를 이야기한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실질적인 서류 심사단계를 두고 이야기해야 할지 그것부터 명확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최근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중단했던 의향서(EOI) 채택을 재개하겠다고 합니다.



문 : 코로나 이슈가 발생하기 이전에는 채택이 격주로 이루어 지던 의향서 제도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면 예전과 동일하게 재개되었나요?

답 : 올해, 단 1회에 한하여 기존과 동일한 채택점수와 채택방식으로 실시된다고 합니다. 


The first selection will be on 9 November 2022. All EOIs with at least 160 points will be selected. The second selection will be on 18 January 2023. All EOIs with at least 180 points will be selected. After 18 January 2023, selections will be monthly, occurring on the third Wednesday of each month. All EOIs with at least 180 points will be selected.

올해의 1회 채택이 시행된 이후로는 2023년 1월 18일에 채택이 재개되지만 이 때부터는 채택점수가 180점으로 상향 조정될 것이며 이 이후로는 매월 셋째 수요일에만 1회, 즉 월 1회 실시될 것이라고 하네요.

 

(더 많은 담론과 최신이민 정보는 저희 회사의 공식 블로그인 https://blog.naver.com/ajikdo69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위의 정보는 이민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필자 개인의 견해와 해석을 밝힌 것이므로, 실제적용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자는 이 글의 실제 적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내 눈 속에 날파리가 있어요

댓글 0 | 조회 1,454 | 2022.11.08
눈 앞에서 점 또는 실 혹은 날파리 같은 것이 움직이고 떠다니는 현상을 비문증이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흑화증이라고 하여 오래전부터 임상적으로 많이 다루어 왔… 더보기

“As Young As 42…”

댓글 0 | 조회 1,062 | 2022.11.08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대에그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그 등불이 다시 한 번 켜지는 날에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우리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이 시는 인도의 시성(… 더보기

뇌파를 발사하는 의통 명상법

댓글 0 | 조회 1,472 | 2022.11.08
뇌파란 강력한 것이어서 뇌파를 이용하여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아픈 부위에 뇌파 즉 파장을 발사하여 치유하는 의통(醫通) 명상이 있습니다. 이 명상을 하… 더보기

College에서 과목을 선택하는 방법-2

댓글 0 | 조회 1,736 | 2022.11.08
지난 호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과목 선택에 접근하는 좋은 방법으로,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과목과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였다면,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될 사… 더보기

고향 같은 봄

댓글 0 | 조회 841 | 2022.11.0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향이 아닌데도이 동네 저 동네에매화는옅은 치마 펼쳐 제끼고벚꽃은흰 가슴 속살 풀어 헤쳐 놓고동백은새빨간 짙은 입술 내밀고복숭아꽃은손 잔등에… 더보기

운전도 문화다! 세계 각국 이색 운전 문화

댓글 0 | 조회 1,023 | 2022.11.08
이제 슬슬 Covid-19 팬데믹 으로 인한 여행 관련 제제가 해제되고 해외여행이 가능한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행 준비를 앞두고 해외에서 운전을 하실 계… 더보기

아폴로 메디컬 센터의 HIP건강증진 상담 안내

댓글 0 | 조회 1,673 | 2022.11.08
HIP은 Health Improvement practitioner의 줄임말로 등록된 메디컬 센터에서 General Practitioner(GP)를 만난 후 HIP… 더보기

걷기 운동

댓글 0 | 조회 1,134 | 2022.11.04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해 흥인지문(興仁之門, 동대문)을 거쳐 종묘(宗廟)와 창덕궁(昌德宮) 사이를… 더보기

부가 혜택 세금 (Fringe Benefit Tax)따라잡기

댓글 0 | 조회 1,411 | 2022.10.26
고용주로서 직원 또는 사업과 관련된 다른 사람에게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 혜택의 가치에 대해 부가 혜택 세금을 지불해야 합니다.부가 혜택 세금은 직원에게 비… 더보기

시계 거꾸로 돌리기

댓글 0 | 조회 1,039 | 2022.10.26
작년에 심은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봄을 맞이하면서 내 마음을 화사하게 해주었다. 벚나무는 두 그루를 심었다. 한 나무는 가지가 하늘로 뻗는 것으로 내 방에서 정면으… 더보기

만점받는 시험준비(1)

댓글 0 | 조회 1,002 | 2022.10.26
2022년이 겨우 두달여 남은 오늘. 사무실 의자에 넋놓고 앉아서 엊그제 선물받은 커피를 갈아 홀짝거리며 농땡이를 치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다 지나갔네...’… 더보기

기적은 있다

댓글 0 | 조회 1,118 | 2022.10.26
아무리 장수시대라 해도 누구나가 다 오래 사는건 아니다. 80대를 사는건 전체 인구의 불과 몇% 밖에 안되는 행운이란다.병원엘 자주 드나들만큼은 아니었지만 허약하… 더보기
Now

현재 이민법무사가 전하는 최신이민뉴스

댓글 0 | 조회 2,395 | 2022.10.26
뉴질랜드 이민컨설팅은 합법적인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인이민법무사의 업무를 이어 오고 있는 저는 … 더보기

그해 여름, 통도사에서 아름다운 연인이 만난 소중한 인연들

댓글 0 | 조회 837 | 2022.10.26
초여름의 햇살이 통도사 다원(茶園)의 차나무 숲 위로 아낌없이 쏟아진다.마치 거대한 초록빛 구름이 땅 위에 내려앉은 것처럼,넘실대는 부드러운 곡선의 숲 사이로 사… 더보기

강화될 외국인 노동자 착취 근절법

댓글 0 | 조회 1,822 | 2022.10.26
작년 칼럼에서는 예전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추방위험 때문에 착취를 당해도 근로감독관 또는 이민성에 신고하지 못하고 참는 경우가 많았지만 작년 7월 도입된 노동자 착… 더보기

College에서 과목을 선택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1,582 | 2022.10.26
이미 모든 학교에서는 내년에 공부할 과목에 대한 선택이 완료되었지만, 아직 최소한 한번 정도의 변경이 가능하기에 이번 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과목 선정에 대하여 설… 더보기

헌 책방에서

댓글 0 | 조회 1,434 | 2022.10.26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자도 누렇게 바랜낡아진 상록수 심훈의 이름 위로사십 촉 흐린 전구 아래엎드려 읽던 내가 있고쥐가 갉은 듯 책 귀퉁이 삭아 진시집 겉표지에는… 더보기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작가 <옌롄커 작가의 본상 수상 소감>

댓글 0 | 조회 883 | 2022.10.25
존경하는 심사위원 여러분, 이번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을 중국 작가인 저에게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상소식을 전해 듣고서 제 머릿속에 반복적으로 떠오… 더보기

벙커(Bunker)에서의 경기 요령

댓글 0 | 조회 1,105 | 2022.10.25
벙커에서의 기본 사항벙커는 해저드이다. 무엇보다 한번에 빠져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붙이려고 하기 하기 보다는 그린에 올라오는 것을 우선으로 선택한다. 기본에 충… 더보기

어깨통증 없애는 하루 10분 마법의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1,277 | 2022.10.25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혹은 만성통증으로 어깨와 목 주변이 늘 뻐근하고 결리시나요? 저도 휴대폰과 컴퓨터를 오래 쓰거나 집안일 특히 부엌일을 하고 나면 늘 어… 더보기

불우한 악기

댓글 0 | 조회 1,514 | 2022.10.25
시인 허 수경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초라한 남녀는술 취해 비 맞고 섰구나여자가 남자 팔에 기대 노래하는데비에 젖은 세간의 노래여모든 악기는 자신의 불우를 다해노래하는… 더보기

전반적으로 나쁘면 비위장부터

댓글 0 | 조회 1,545 | 2022.10.25
몸의 여러 곳이 한꺼번에 나쁜 상태라면, 오장육부 중 제일 먼저 손대야 할 곳은 비장과 위장입니다.토(土)가 가장 근본이거든요. 소화를 시켜야만 음식을 먹어서 지… 더보기

버린 비닐봉투

댓글 0 | 조회 985 | 2022.10.25
명절의 시가(媤家)는 부담스럽다. 그것이 시골에 있으면 더 불편하다. 시골에서 자란 나도 불편한데 도회지에서 자란 아내는 얼마나 불편했을까? 요즈음은 전기와 수도… 더보기

金玉吉·金東吉 교수 추모

댓글 0 | 조회 1,522 | 2022.10.21
김옥길•김동길 남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우리나라 보수진영 원로 인사인 김동길(山南 金東吉)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부총장 역임)가 향… 더보기

자동차 타이어 꼭 교체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463 | 2022.10.12
정비소를 방문했는데, 타이어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볼 땐 멀쩡한 것 같은데, 교체해야 한다니 의문스러운 부분이 조금 있기 마련이죠, 간간히 분쟁이 있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