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속의 NZ]청소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렌즈속의 NZ]청소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0 개 3,594 노영례
 
   
 
06.gif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지난 7월6일부터 7일까지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의 국회의사당에서는 2010년 청소년 국회의원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 청소년 국회의원 활동은 3년마다 열리는 것으로 122명 뉴질랜드 국회의원들을 대신하여 1박2일간 청소년들이 의정활동을 하는 내용입니다. 청소년 국회의원들은 뉴질랜드 국회의원들이 자신을 대신할 청소년을 나름의 기준으로 선발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에 최초의 한인 출신 국회의원인 멜리사리는 공개적인 모집을 통해 교민 청소년 오소연양을 선발했습니다. 오소연양은 현재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의 크리스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2살 때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 온 학생입니다.
뉴질랜드 청소년 122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 한국인 청소년으로 유일하게 참여한 오소연양으로부터 그 행사에 참관기를 직접 영상을 통해 만나보겠습니다.
장래 꿈이 뉴질랜드 정치가인 오소연양은 모국어인 한국어도 잊지 않고 잘하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영어로 말하고 한국어 자막을 사용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저는 2010 청소년 국회에 국회의원 Melissa Lee님의 대표로 가게 되었습니다.
To my honour, I was chosen as Melissa Lee's representative for the 2010 Youth Parliament of New Zealand.
7월 6~ 7일까지 있었던 국회는 저, 또한 저와 함께 했던 122명의 청소년들의 삶을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This auspicious event which was on the 6th and 7th of July managed to change the lives of 122 young New Zealanders including myself.

청소년 국회는 매 3년마다 있는 큰 행사입니다.
Youth Parliament is an event which is held every 3 years.
지금 국회의사당에는 122명의 국회의원들이 뉴질랜드를 대표하고 있는데 이 122명의 국회의원들이 휴가를 보내는 동안 청소년 대표들이 나라의 정치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런 시간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At the moment, there are 122 members of parliament who represent New Zealand and while these members were having their recess, the government hosted an event which would allow for youth to experience parliamentary activity.
뉴질랜드에 있는 청소년들의 의견들을 대표하기 위해서입니다.
This was to let youth have more voice within their communities.
저는 Melissa Lee의 대표로 국회를 가게 되었는데, 과연 의원님처럼 청소년 국회에서도 홀로 한국인 대표였습니다.
I was Melissa Lee's Youth representative and like Melissa, I was the only Korean representative at Youth Parliament.
국민당과 노동당, 또한 녹색당과 행동당, 마오리당 등의 정당들에 청소년들이 속해 있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Youth supporting various parties including National, Labour, Green, Act and Maori participated in the event and I realised that a lot of New Zealand youth have an interest in politics.
그들은 휴식시간에도, 밥을 먹을 때도 요즘 정치에 대한 토론을 하고는 했습니다.
Even while eating or during recess, we conversed about the various political issues regarding our country's current social events.
뉴질랜드에 광산업을 늘려야 한다든지, 영국의 정치적 제도에서 벗어나야 하는지 등을 토론하고 자기들의 의견을 제시하며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The students loved expressing their stance on issues such as mining in New Zealand or the England diplomacy policies.

Wellington에 있는 Beehive에 저희들이 도착을 했을 때, Powhiri라는 마오리 식 환영을 받으며 저희는 국회의원들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When the Youth MP's arrived at the Beehive in Wellington, we received a Maori welcoming through the Powhiri and were greeted by each member of parliament.
“장관님, 안녕하세요. Parliament TV에서만 뵀었는데 실제로 만나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Minister, it is such an honour to see you in real life, I only see you on Parliament TV.
“Speaker님, 결혼 기념일 축하 드립니다. 실제로 보다니... 믿겨지지가 않네요.”
“Mr Speaker, happy wedding anniversary. I can not believe that I have been given the opportunity to meet you in person.”

뉴질랜드라는 나라를 이끄는 리더들을 한자리에서 그렇게 만나게 되어 저희는 숨막히듯이 긴장을 하고 참으로 좋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It was an absolutely nerve racking experience to be able to meet the very people who lead New Zealand in everything.
2010년, 저희가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 Bill은 뉴질랜드의 Age of Majority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In 2010, the Bill that Youth Parliament decided to discuss was the Age of Majority Bill.
이틀 동안 이 Bill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되었는데 그 주요 내용은 뉴질랜드의 어른이 되는 나이가 1970년부터 시행된 법에 의하면 20살인데 이 나이를 18살로 내려야 할 지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습니다.
We discussed this bill for the 2 days we were in parliament – its main principles stating that the Age of Majority or age in which one becomes an adult is 20 years old. This Bill was created in 1970 and the members discussed whether this archaic bill should be changed to state age of majority as 18 years old.
18살부터 20살까지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끝내는 등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하기 때문에 어른이 되는 나이는 20살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A noteable number of students stated that between the intervals of 18 to 20 years of age, youth experience a lot of life changing things such as leaving school and thus, this 2 year gap was essential for their transition.
하지만 반대로 18살에 결혼을 해도 되고, 범죄를 저지르면 어른과 같은 처벌을 받는 나이니 어른이라 불리는 나이에는 18살이 당연하다고 하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On the contrary, an equal number of members stated that at 18, one is allowed to get married and are credited with adult punishment when committing a crime, thus the age of majority should be 18years old.
이 이슈를 토론하기 위해 저희는 Royal Chamber라고 불리는 곳에 앉게 되었습니다.
To discuss this issue, we sat in the Royal Chamber.
실제 국회의원들이 앉아 나라에 법들을 만들고 바꾸는 이 방에 직접 청소년 국희 의원들을 앉게 해주는 나라는 뉴질랜드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Actual members of parliament debate in the Royal Chamber and change these country's laws. I believe that New Zealand is the only country which allows for their youth parliament to debate in the country's royal chamber so it was extremely exciting.
하지만 더 기뻤던 것은 막상 국회에 가서 실제로 경험을 하니 나라의 법률 시스템이 과연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However I was more excited ath the fact that I could learn, face on about this country's governance system and political activities.
직접 국회에 들어가서 나와 자라온 환경, 사는 곳, 국적, 종교도 다른 121명의 학생들과 한 이슈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는 엄청나게 힘든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I quickly realised that within parliament, it is extremely hard to come to a conclusion with 121 other people, all of who have different upbringing, electorates, nationalities and religions.
온 국민에 삶에 영향을 주어야 할 정도로 큰 이슈를 국회의원들은 매주 토론해야 합니다.
Every week, members of parliament must debate issues that influence the whole of this country.
122명의 국회의원들이 나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최고로 대표하기 위해 애타게 노력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The 122 Mps work unbelievably hard to best represent all citizens.
경제적인 난관에서 어떻게 뉴질랜드를 빠져 나오게 해야 하는지, 직업들을 어떻게 더 만들 수 있는지, 청소년들 사이에 있는 boy racer들과 술 문화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등 엄청나게 큰 문제들은 모두 이 나라에 국회의원들의 어깨에 올려있는 짐입니다.
The burden on their shoulders include extreme issues such as how to get this country out of its economic turmoil, how to solve unemployment, and how to make a positive influence on boy racers and youth's alcoholic extremities.
그곳에서 만난 의원님들을 보면, 정말 친근하고 재미있고, 학교 선생님들처럼 평범한 분들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엄청난 학위와 educational background가 있다고 해도 이 분들은 그냥 사람이고 나라를 대표할 때에 실수를 할 수 있고 더 중요히, 헤아리지 못하는 답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When I met real Members of Parliament, I realised that they are extremely kind, funny, and almost like school teachers. Although they have an amazing educational background, these people are really, just people and they do – make mistakes.
저는 이 모든 것을 Melissa 의원님의 책상에 앉아 느끼게 되었고 정치인들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나라를 위해 위대한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I figured all this out while sitting In Melissa Lee's chair in the royal chamber and came to the conclusion that politicians play an amazingly difficult role to improve New Zealand.
국회에 있던 이틀을 통틀어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한마디가 있다면,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은 이 나라의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If I can say any last words, I think that people living in New Zealand, especially youth NEED to know how this country is running.
정치라고 불리는 것들이라 해도 결국에는 우리 삶 주변에 있는 모든 일들이 정치 입니다.
After all, politics really is just a summary of our daily lives.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들, 인종차별들 그리고 discrimination을 해결하여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 정치입니다.
Politics is just what people are trying to do to stop that violent fight at school or racial discrimination in the work place/
한국인 청소년들이 이것을 이해하고 뉴질랜드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면 합니다.
I hope that Korean Youth especially can understand this and learn to improve New Zealand.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업을 올리고 국회에 들어가서 뉴질랜드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큰 힘을 가진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 hope that thus, Korean Youth can put effort into their academia and studies and get into New Zealand parliament to make this country a better place to live in.
얘기해보니 국회의원들은 모두 1등을 놓치신 적이 없었습니다.^^
On a sidenote, all the members of parliament seem to have never lost the top scholar position while at their schools.

이번 2010 청소년 국회의원 활동은 제 인생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척추증(Spondylosis)이란?

댓글 0 | 조회 15,928 | 2011.02.23
▶ 척추에 오는 퇴행성 관절염많은 한국분이 병원에서 진단을 받지만, 영어 소견서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이번 호부터 한국 질병명 옆에 영어 질병… 더보기

알레르기성 비염

댓글 0 | 조회 3,959 | 2011.02.09
코는 계속해서 간질거리고, 물처럼 줄줄 흐르는 콧물,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 산처럼 쌓이는 휴지, 아주 티슈 박스를 끼고 산다.심한 경우 재채기를 하다가 차 사고를… 더보기

알레르기가 있으셔요?

댓글 2 | 조회 4,968 | 2011.01.27
알레르기질환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여러 가지 환경인자가 작용하여 생긴다. 그러나 이런 질환이 최근 긴급히 증가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 더보기

[전망대] 뉴질랜드, 심해유전으로 대박이 터질 것인가

댓글 0 | 조회 9,314 | 2011.04.29
엑손모빌은 들어봤지만 페트로브라스는 별로일 게다. 브라질 석유기업인데 매출과 순익으로 본다면 세계 2위다. BP, 쉘 등보다 덩치가 크다. 페트로브라스는 브라질 … 더보기

[전망대] 우유 가격을 놓고 왜 말이 많은가?

댓글 0 | 조회 3,120 | 2011.04.13
우유는 소의 젖이다. 뉴질랜드는 대표적인 낙농국가다. 젖소가 2010년 기준으로 6백만 마리에 달한다. 이들이 생산하는 젖은 연간 160억 리터다. 전에는 양을 … 더보기

[전망대] 이젠 럭비 월드컵 이야기를 해보자

댓글 0 | 조회 6,169 | 2011.03.23
지진과 쓰나미의 충격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 언론은 물론이고 만나는 사람마다 꺼내는 화제는 단연 뉴질랜드 지진과 일본의 쓰나미다. 핵 공포까지 증폭되면서 더욱… 더보기

[전망대] 웰링턴 시민들은 불안에 떨 필요가 없다

댓글 0 | 조회 6,848 | 2011.03.11
지난달 6일 새벽, 와이탕이 조약을 기념하는 새벽 의식이 있었다. 와이탕이 조약을 기념하는 새벽의식은 해마다 열린다. 헬렌 클락 전 총리는 새벽 잠이 많아서 와이… 더보기

[전망대] 마타마타 할머니의 장수비결

댓글 0 | 조회 3,902 | 2011.03.09
해밀턴에서 동쪽으로 가다보면 마타마타라는 타운이 나온다. 타운센터를 중심으로 6천여명이 거주하는 평범한 마을이다. 마타마타가 유명해진 것은 ‘반지의 제왕’ 덕분이… 더보기

RBNZ과 국민당 정부 경제성적표

댓글 0 | 조회 5,581 | 2011.03.23
3월 10일 RBNZ (Reserve Bank of New Zealand) Governor Alan Bollard는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를 50bp (0.5… 더보기

[381] 행복한 남쪽나라

댓글 0 | 조회 4,395 | 2008.05.27
우리는 그렇게 '행복한 삶'을 꿈꾸며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아 왔다. 그런데 막상 와 보니 모든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제대로 된 잡(job)을 못 구해서… 더보기

[380] 지혜만이 살길이다

댓글 0 | 조회 3,324 | 2008.05.13
한국은 AI 확산과 광우병 논란으로 전국이 뒤숭숭하다. 페스트 이후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 되는, 가장 심각한 3대 재앙으로 에이즈와 AI(조류인플루엔자) 그리고 … 더보기

[379] 꿀비가 내렸어요

댓글 0 | 조회 3,891 | 2008.04.22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 단비라 칭하기엔 뭔가 2% 부족한 것 같아 아예 꿀비라 부르고 싶다. 그렇게나 목 마르게 기다리던 비인데, 몇 일을 계속해서… 더보기

[378] 쟌다르크의 후예와 007 할아버지

댓글 0 | 조회 4,169 | 2008.04.08
'문화의 차이' - 외국에 나와 사는 사람들에게 정말 무시할 수 없는 명제이다. '민주주의'(Democracy)라는 말은 희랍어 '민중'(Demos)과 '권력'(… 더보기

[377] 터널 속으로

댓글 0 | 조회 4,056 | 2008.03.26
이젠 자전거 타고 다녀야 할 판이다. 14년 전 막 이민 왔을 때 자동차 연습을 위해 한 밤중에 '퀸 스트리트'에 나가곤 했었다. 모든 것이 생소한 데다, '라운… 더보기

[376] 상대적 불행

댓글 0 | 조회 4,320 | 2008.03.11
고속도로에서 심한 정체 속에 차가 기어 가고 있을 때 옆 차선보다 조금 빨리 빠지는 선에 있으면 왜 그렇게 행복한지. 그래 봐야 1-2분 차이일 텐데도 옆 차 보… 더보기

[375] 선택(選擇)

댓글 0 | 조회 3,422 | 2008.02.26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택권 즉 ‘자유의지(自由意志)’를 주셨다. 지금 세상은 온통 선택의 갈림길이다. 미국은 대통령 선거를 놓고 흑인 출신의 ‘버락 오바마’와 영부… 더보기

[374] 고양이가 남긴 것

댓글 0 | 조회 3,424 | 2008.02.12
'다롱이'가 사라졌다. 한국 사람들은 보통 고양이는 싫어하고, 개를 좋아한다. 교민들의 성향도 비슷하다. 유독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개를 더 선… 더보기

[373] 승리(勝利)의 길

댓글 0 | 조회 3,968 | 2008.01.30
인생에는 영원한 승자(勝者)도 패자(敗者)도 없다. 승리의 화신(化身)이었던 '카이자르'는 한 순간의 방심으로 인생의 막을 내렸다. 한편 조선 제22대 임금 이산… 더보기

[372] 산뜻한 출발

댓글 0 | 조회 3,753 | 2008.01.15
1월을 뜻하는 'January'는 'Janus' (야누스)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로마신화에 나오는 'Janus'(영어식 발음:제이너스)는 두 얼굴을 가진, 문… 더보기

[371] 초록마을에서 희망을 본다

댓글 0 | 조회 4,154 | 2007.12.20
희망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평범한 곳에서 찾는 소박한 소망일 뿐이다. 지난 11월 9일 아침 TV3에서는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Rachaelray'라… 더보기

[370] 그린 크리스마스(Green Christmas)

댓글 0 | 조회 3,708 | 2007.12.11
이민 와서 제일 속상한 것 중의 하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커녕 한 여름에 맞는 크리스마스는 이질감을 더해 주거나… 더보기

[369] 그림이 좋아야 한다

댓글 0 | 조회 3,598 | 2007.11.27
멋진 광경이나 사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보면 흔히 "그림이 좋다"고들 말한다. <주한미국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에 몇 차례 초대 받아 간 적이 있었다. 한 번… 더보기

[368] 바람난 물개들

댓글 0 | 조회 4,267 | 2007.11.12
바람난 물개들은 수영에는 관심이 없다. 한국 사람들은 어디서나 모임을 잘 만든다. 출신지나 출신학교에 따라, 동호인끼리 등. 나 역시 여러 모임에 속해 있었고 특… 더보기

[367] 왜 우리는 튀어야만 하는가

댓글 0 | 조회 3,720 | 2007.10.24
튀기 위해 뛰는 사람들-이는 여지 없이 한국인들이다. 지난 주 교민지들은 '노스쇼어타임즈 여론광장'에 한국인에 대한 온갖 비하성 발언이 계속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보기

[366] 아버지와 만년필

댓글 0 | 조회 4,008 | 2007.10.09
'있을 때 잘 해'라는 드라마도 나오고 노래도 나왔다. 미국계 회사원인 큰 애는 여유가 있는데 E회사에 다니는 둘째는 "싫컷 잠 좀 자 봤으면-"이 소원일 정도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