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0 개 2,971 최 성길
분야별 대학 랭킹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대학 평가기관 중 하나인 QS Topuniversities 에서 Asian University Ranking 도 발표하였다. Overall Ranking 과 학문 분야별 랭킹도 같이 분석하여 보도록 하겠다.

우선 Overall Ranking으로 보면 전통적으로 홍콩 소재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상위권에 올라있다. 1위가 홍콩 국립대, 2위 홍콩과기대, 3위 싱가폴대학, 4위 홍콩중국대, 5위 동경대, 그리고 6위를 서울대가 차지하였으며 이례적으로 북경대가 12위에 랭크 되었다.

아시아 50위권 안에 드는 한국대학으로는 서울대를 이어 카이스트가 13위, 포항공대가 14위, 연세대 19위, 고려대 29위, 성균관대 43위, 이화여대 48위, 한양대 49위 등 8개 한국대학이 아시아 50위권 안에 들었다.

이 랭킹은 대학은 물론 대학원까지 포함한 전체에 대한 대학 평가이며 각 학문 분야 별로 대학 랭킹이 발표된 것을 살펴 보면 우선 크게 예술분야, 사회과학분야, 자연과학분야, 공학 기술분야, 생명의학 등의 전공분야로 나누어서 아시안 대학들만의 랭킹도 발표하였다. 물론 이 아시안 대학 랭킹에 오세아니아 즉, 호주 뉴질랜드 대학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우선 예술인문분야에서는 동경, 북경, 싱가포르 대학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하였고 서울대가 6위, 연세, 고래대가 각각 15, 23위를 차지하였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동경, 싱가포르, 북경 대학이 그리고 뒤를 이어 서울대가 4위, 연세, 고려대가 각각 15,19위를 차지하였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동경, 교토, 북경대 순이고 서울대가 5위,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가 각각 13,19,28위에 랭크 되었다. 공학기술분야에서는 동경대가 1위 그리고 이례적으로 중국 칭화대학이 2위를 차지하였으며, 싱가포르 대학이 3위,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가 6,10,21위를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생명과학의학 분야에서는 동경, 북경, 교토 대학이 1-3위를 서울대가 5위, 연세, 포항공대, 카이스트, 고려대가 각각 17, 22, 26, 28위에 랭크 되었다. 한국대학들은 각 분야별로 30위권 안에 랭크 된 학교만을 열거하였다.

위의 자료에서 보시는 것처럼 Overall Ranking 에는 홍콩 소재 대학들이 강세인데 전공분야별로는 소위 아시아 Top3 라고 하는 동경, 북경, 싱가포르 대학이 단연 앞서는 것은 대학 평가 기준이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기준에 의거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학들은 생명과학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랭크 되어 있고 공학 기술 분야는 점차 중국이 강세를 띠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물론 수 차례 언급하였듯이 학교 랭킹이 학생 랭킹은 아니지만 한국 또는 기타 아시아 권 대학들을 같이 비교하며 자녀의 대학 진로를 결정하는데 참고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부모님들께서 생명과학, 의학 분야의 랭킹에 관심이 많으실 것 같아 이 분야에 세계 대학 랭킹과 비교하여 보도록 하겠다. 생명과학의학 분야의 세계랭킹을 보면 하버드, 캠브리지, 옥스포드가 전통적으로 1-3위를 그리고 뒤를 이어 스탠퍼드, UC Berkley, 동경대, 존스홉킨스, MIT, 예일, UCLA 순이다. 10위권 아래에서 주요 관심대학들의 랭킹은 싱가포르대 13위, 멜번대 14위, 교토대 18위, 시드니대 19위, 북경대 21위, ANU 36위, 그리고 서울대가 38위, 오클랜드 대학 41위이며 한국대학으로는 카이스트(82), 연세대(89위)가 이 학문 분야에서 100위권 안에 랭크 되었다.

과거 5년 동안의 한국대학 랭킹은 꾸준히 상향되고 있고 특히 포항공대가 눈에 띄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미국, 영국 일색이었던 세계상위랭킹에 아시아권 대학들도 많이 볼 수 있어 우리 자녀들도 어떤 특정 나라에 국한하지 말고 아시아권의 유수한 명문대학들도 두드려봄도 좋지 않을까 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265 | 2011.04.21
지난 2011년 3월 15일 전국 200개 대학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 중 대입전형 간소화 등을 위한 주요 수정 사항 발표에 따르면, 크게 수시모집…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375 | 2011.04.08
지난 2011년 1월에 한국대학교육협회에서 발표한 ‘2012학년도 전형 계획 주요사항’ 에 따르면 가장 큰 골자가 수시모집인원의 지속적인 증가와, 수시전형 미등록…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485 | 2011.03.22
2011년은 시작하면서부터 굴직한 사건들로 시작된다. 그것도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천재지변으로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쳐치와 일본 대지진은 전세계에 엄… 더보기

현재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972 | 2011.03.04
분야별 대학 랭킹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대학 평가기관 중 하나인 QS Topuniversities 에서 Asian University Ranking …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2 | 조회 2,769 | 2011.02.25
미국 한국대학입시에 필요한 SAT 란 무엇인가? SAT 는 Scholastic Assessment Test의 약자로 미국 대학입학 자격 시험 중 하나이며, ETS…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396 | 2011.02.11
대학 선택 요령 자신에게 맞는 대학이 ‘최상의 대학’ 대학선택은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정중의 하나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나 뉴질랜드에서 공부…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596 | 2011.02.03
한국의 대학들은 2011년도 전기 입학에 대한 특별전형, 수시일정이 대부분 끝나고, 2011학년도 후기전형(수시, 특별전형)이 한창이다. 현재 서울대에서는 특별전… 더보기

한국대학 진학을 위한 필수사항

댓글 1 | 조회 3,076 | 2011.01.19
필자가 지난 수년간 한국대학 진학 상담을 하고 실제로 합격한 학생과 낙방한 학생들의 사례를 토대로 한국대학 진학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 사항을 나열하여 보도록 하겠…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435 | 2011.01.11
2011년 한 해가 시작되고 대부분의 업무가 정상화 되어가고 있다. 지난 칼럼에서 언급하였다 시피 매년 수시전형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입학 사정관제…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420 | 2010.12.28
2010 신년 벽두부터 동계올림픽과 축구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서 기쁜 소식들이 날아오는가 싶더니,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등 엄청난 사건들이 조국 대한민국에 벌…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378 | 2010.12.13
한국대학 수시전형 어제로서 거의 대부분의 한국 대학들의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끝나고 이제 정시 모집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정시 모집이라 함은 한국에서 대학입학 …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998 | 2010.12.04
매년 여러 기관에서 세계대학 랭킹을 발표하고 있고 다른 나라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유난히도 대학 순위에 관심이 높다. 그래서 순위가 발표될 때 마다 모든 신문이 …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3,115 | 2010.11.30
1991년 뉴질랜드가 이민법을 개정하고 투자이민과 일반이민을 대폭 받아들이면서 한국에서도 민족의 대이동(?)으로 이곳 뉴질랜드 땅에 한국교민이 본격적으로 이민오기… 더보기

한국대학 바로보기 - 한국대학 특별 전형(2)

댓글 0 | 조회 3,434 | 2010.11.15
한국교민으로서 외국인 특별전형 카테고리에 들 수 있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첫 번째로 부모님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뉴질랜드 시민권을 … 더보기

외국인 특별전형(1)

댓글 0 | 조회 3,937 | 2010.11.02
예로부터 한국에는 중요한 ‘삼’이 3가지가 있는데, 산에는 산삼이 최고요, 바다에는 해삼이 최고라는 말이 있어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정에는 고3이 있다고들 한다… 더보기

아버지와 자녀의 전쟁

댓글 0 | 조회 1,714 | 2013.11.26
J선생님은 부인의 권유로 상담에 오셨습니다. 아들이 대학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 데 인터넷 게임을 너무 많이 하므로 아버지께서 인터넷 사용을 감시하고 매일 밤 … 더보기

우리 부부는 적군인가 아군인가

댓글 0 | 조회 1,946 | 2013.11.12
한 지붕 아래에서 적군과 대치하는 경험을 해 보지 않은 부부는 없을 것이다. 서로 가까이 있으니 수시로 전쟁을 치룬다. 미워도 그만큼 미운 적군은 세상에 없다. … 더보기

사랑하는 사람과의 동침 OR 적과의 동침

댓글 0 | 조회 2,032 | 2013.10.22
여성들은 종종 자신은 적과 동침한다고 한다. 왜 그렇게 사느냐 물으면 남편이 생활비를 주니까, 아이들이 어리니까, 이혼녀가 되는 것이 두려워서, 키워주신 부모님을… 더보기

가족이란 만병의 원인 또한 만병 통치 약!

댓글 0 | 조회 1,450 | 2013.10.09
부제: 자녀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민 정착 과정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이 해체되거나 혹은 심한 갈등과 고통 속에 있다.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뒤로 하… 더보기

근심 걱정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댓글 0 | 조회 3,409 | 2013.09.25
의사였던 빅터 프랭클이 악명 높은 유대 수용소에 있을 때 건강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차이를 조사를 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심리적 차이였다. 근심 걱정 두… 더보기

감정 조절

댓글 0 | 조회 1,339 | 2013.09.10
감정 조절은 가정이나, 일터, 그리고 가까운 이들과의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상당히 중요하다. 감정이 일어나는 대로 표현을 하고 나면 후회가 따르고 관계에 어려움… 더보기

좋은 관계 유지

댓글 0 | 조회 1,541 | 2013.08.28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우리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중요하다. 좋은 관계는 우리의 정신을 건강하게 하지만 관계가 깨어 지면 몸과 마음이 병든다. 또한… 더보기

자기 비하

댓글 0 | 조회 1,892 | 2013.08.13
자기 비하로 고통 하는 분들이 있다. 자기 비하가 심하면 자신을 존중하기 어렵고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감도 떨어지고 항상 불안해 하며 근… 더보기

누구나 내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다

댓글 0 | 조회 1,391 | 2013.07.23
누구나 내 안에서 들려 오는 목소리가 있다. 그 목소리는 우리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한다. 때로는 우리를 슬프게 하는 목소리가 우리 자신을 지배할 때가 있다.… 더보기

우리가 염려하는 것들...

댓글 0 | 조회 1,424 | 2013.07.09
뉴질랜드에 아시안 이민을 본격적으로 받아 들인지 20년이 지나고 있다.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정착 해 온 이민 1세대는 서서히 현장에서 물러나고 현지에서 교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