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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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20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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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의 인성과 적성에 관련된 준비를 철저히 하라.
면접이나 발표 등 구술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의 목적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역으로 단계에 따라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 변호사가 되기를 원하는 경우
* 인권 변호사, 국제 특허 관련 변호사, 무역 분야 관련 변호사 등 전문적인 변호사가 되는 꿈을 설정 – 단순히 변호사가 된다는 것은 설득력도 없고 애매모호하다.
* 전문 변호사가 되기 위하여 전문분야에서 일정기간 종사 – 판사, 검사, 기업체, 기관, 단체, 연구분야 등
* 국가고시 또는 변호사 시험 패스
* 국내외 법률전문대학원에 진학
* 장차 전문적으로 일하기 원하는 분야를 배우기 위하여 대학에 진학
이와 같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는 구술준비를 해야 한다. 개인적인 질문들에 대해서도 모두 자신의 장래희망과 맞추어 준비해야 한다. 심지어 자개소개도 단순히 이름, 출신학교, 가족사항, 장래희망, 취미, 장점 등 나란히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이름, 출신학교, 장래희망, 장래희망을 정한 이유, 어떤 영향을 받게 되었는가,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하여 학교에 지원하는 동기, 자신의 장점을 어떻게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하여 활용하는가, 장래 희망을 이루기 위하여 단점은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를 유기적으로 설명하는 자기소개가 필요하다.
학생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본적인 질문들을 하는데 다른 학생들과 비슷하게 단순 나열 식의 답을 늘어놓는다면 자신을 부각시킬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질문마다 특징이 있는 답을 해야 하므로 사전에 원고를 작성하여 자신이 만족하는 것은 물론 주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검토하여 동시에 만족할 내용을 진솔하게 기록하고 교정하여 능숙하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러한 인성을 검토하는 개인적인 질문에 대비한 준비가 되면 한걸음 나아가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나 학부와 관련된 질문에 답을 준비해야 한다. 대학 입시에서 전공에 관한 지식을 깊이 묻지는 않고 고등학생으로서 알아야 할 정도에서 발표나 답변을 하도록 한다. 그러므로 알지도 못하는 너무 깊이 있는 전공 관련 내용을 가지고 씨름 할 필요는 없다. 환경상식, 경제상식, 역사, 우리 사회의 당면문제, 대중매체, 세계사회의 공통이슈들과 같은 학생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지원하는 학과나 학부와 관련 지어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충분하다. 나아가 자신의 장래희망과 관련된 부분은 확실하게 준비하여 소신이 있고, 목적의식이 확실하며, 준비된 가능성 있는 학생 이라는 것을 입증토록 해야 한다.
예) 보편적으로 면접에 등장하는 개인적인 질문들
* 자기소개
* 지원동기
* 학교 또는 학과를 알게 된 경로
* 학업 계획
* 학생으로서 학교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 졸업 후 계획
* 장래 희망과 이유
* 자신의 장점과 단점
*가장 존경하는 인물 (책)과 이유
* 학창시절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과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