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이자율을 받아 들이지 마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제시 이자율을 받아 들이지 마라

2 2,676 정윤성
Bernard Hickey가 융자고객들에게 말하길:
 
제시 이자율을 받아들이지 마라! 곧장 은행 담당자에게 가서 더 낮은 이자율을 요청해라! 이것은 interest.co.nz의 시니어 편집장이 중앙일간지와 자신의 인터넷신문에 기고한 글이다. 이젠 은행에서 주는대로 먹지 말라는 말이다. 

지난 주 딸의 Hocky 경기장에서 만난 10년째 딸의 친구이자 이젠 나의 친구가 되버린 Malcom은 현재 뉴질랜드의 대기업인 P업체의 부사장이다. 재고정을 자신의 거래 은행인 A 은행의 매니저와 네고해서 5.28%, 2년고정을 간신히 받았단다. 그래서 필자는 너의 조건이라면 난 2년 고정을 4.99%(독자들이 이 글을 읽는 순간 이자율은 변동될 수 있음)를 바로 줄 수 있으니 너의 매니저에게 다시 한번 요구하라고 시켰더니 다음 주말 저녁, 아빠들의 모임인 Poker Night에서 만난 Malcom과 그의 wife Anna는 나를 끌어 안고 키스하고 난리가 났다. 융자금액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자 때문에 거의 만불을 절약했단다. 그 이후 딸의 아빠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높아졌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럼 예리하기로 소문난 Bernard의 글은 감상해 보자.  
 
‘드시고 있는 커피와 크로와상은 내려 놓고 펜을 들어라. 자 이제, 은행담당자에게 나에게 더 좋은 융자오퍼를 달라고 전화를 하실 스케줄을 다이어리에 적어라.
진지하고 심각하게.
은행들은 현재 필사적으로 당신의 비즈니스를 간직하며 고객들을 경쟁사에 뺏기지 않기 위해 무대뒤에서는 미친듯이 거래를 하고 있다.
그 말은 곧 그 은행들의 광고에 나오는 공식적인 변동 그리고 고정이자율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뜻이다. 빌리는 사람으로서 은행이 시장 최저이자율을 맞춰줄거라고 예상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은행으로 옮기겠다고 협박하라. 
이제는 고객에게 주도권이 넘어 온 것이다. 
과거 뉴질랜드에서는 융자(loan)를 받기가 어려웠었다. 현재 흰머리 혹은 머리가 다 빠지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돈 한번 빌리려면 여러 장벽을 넘거나 심지어 변호사를 통하는 절차가 있었다.
또한 2008년 말부터 2009년까지는 최악의 금융위기동안 은행들은 전략을 바꿔 사실상 ‘안전하고 따뜻한 그들의 기지로 후퇴’라는 선택을 했다. 대출기준은 강화되었고 위험도가 큰 대출에는 이자율에 추가 마진(margin)까지 붙혔다. 
하지만 이것도 다 옛날 이야기가 되버렸다.
이번주에 발표된 중앙은행의 전반기 금융안전보고서 (Financial Stability Report)를 통해 은행들은 필사적으로 대출로 성사시켜야 하는 현찰이 4백90억달라 ($49 billion)이라고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 2008년도의 사이즈보다 2배이상이다.  (중략)
 
하지만 이미 변동이자율을 선택하신 대부분의 사람들 중 더 이상 대출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완화의 매력을 만끽하시는 방법은 지금 은행에 전화해서 현재보다 더 좋은 이자율이 무엇인지 요구하는 것이다. 가장 큰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이들은 평균 5.70% 이자율의 변동이자율 고객이다. 한번 변동으로 정해지면 고정이자율 고객들처럼 주기적으로 은행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않는 (예, 재 고정시기 때) 분들이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 더 좋은 조건을 요청할 때이다. 이 이자율을 수용하지 말라. 무조건 5.40% 이하의 이자율을 달라고 요구하라. 하지만 브로커를 통해서. 대부분의 은행들은 브로커가 요구하는 좋은 조건의 이자율은  주저하지 않고 제공한다. 그럼에도 꿈쩍도 하지 않은 은행이라면, 바로 은행을 바꿔라. 

L’Oreal 광고처럼, “당신은 소중하니까” 그리고 은행은 그 이자율도 이윤이 남기 때문에…
 
번역의 견해가 다르거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interest.co.nz/opinion/59249/bernard-hickey-says-mortgage-borrowers-dont-pay-asking-rate-go-straight-your-banker-an
 
왕하지
정윤성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정보를 주시니... 우리 애들에게도 꼭 읽어보라 했습니다. 한인끼리 거래는 엄청 따지고 드는데 키위하고는 하라는대로 하는게 거의 아닌가 싶습니다. 볼멘소리만 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항상 김선생님의 글 재미있게 읽고 많이 배웁니다. 더 좋은 정보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게습니다. 정윤성

보스톤 폭탄 테러와 보상관계

댓글 0 | 조회 1,306 | 2013.04.24
보스톤 국제 마라톤 경기중 폭탄테러로 인명과 재산의 큰 손상을 입었다. 누가했을까 궁금하다. 결국 적발되면 미정부의 국방 예산을 증액 편성, 국회에 인준을 쉽게 … 더보기

한국으로 암치료하러 간 키위

댓글 0 | 조회 2,908 | 2013.04.10
지난 달 뉴질랜드 중앙 일간지에 데본포트에 사는 키위 한명이 한국에 암치료를 하러 간다는 기사가 실렸다. 전립선암에 걸린 이 키위는 뉴질랜드와 호주에 없는 양성자… 더보기

주택가격 폭등을 잡을 8가지 방안

댓글 0 | 조회 1,468 | 2013.03.27
오클랜드의 가장 큰 화제거리는 치솟는 부동산 가격, 70년만의 가뭄 그리고 발생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오클랜드 지진활동이다. 4일전 뉴질랜드의 저명한 경제 칼럼니… 더보기

‘목격자를 찾습니다.’

댓글 0 | 조회 1,826 | 2013.03.13
내가 실던 곳에서 이런 글이 적혀있는 플래카드를 건널목에서 부근에서 볼 때 마다 ‘누군가가 뺑소니를 했고, 누군가가 사고를 당해 고통받고 있구나&rsq… 더보기

드라마, ‘이거’ 없으면 섭섭하다!

댓글 0 | 조회 982 | 2013.02.27
한국 드라마를 보면 드라마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드는 요소가 자주 등장한다. 즉, 드라마에서 빠질수 없는 소재인 ‘암’이다. 암에 걸린 인물… 더보기

묻지마 투자! 위험하다

댓글 0 | 조회 1,364 | 2013.02.13
집 구매자들은 높이 치솟고 있는 주택가에 매달, 매주, 매일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나 ‘첫 집 장만’을 꿈구는 First Home Bu… 더보기

값산 리스부동산 구입 괜찮을까?

댓글 2 | 조회 1,962 | 2013.01.31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라는 말만 들어도 멜로디가 흥얼거릴 것이다. 예전부터 우리도 모르게 하나의 꿈처럼 생각해 왔던 ‘푸른 초원&rsq… 더보기

해피 ‘KNEW’ 이어!

댓글 0 | 조회 1,091 | 2013.01.16
또 다시 해가 밝았다. 우리는 보통 새해가 되면 여러가지의 계획을 세운다. 그 중에 대부분은 아마도 돈을 벌자, 모으자 그리고 아끼자가 대부분일 것이다. 과연 2… 더보기

She’ll be right?

댓글 0 | 조회 985 | 2012.12.21
누구나 자신의 Dream Home을 가지고 싶어하고 있다. 부동산 매매의 붐으로 많은 사람들의 focus가 주택 구입에 두고 있고 물론 부동산 구입시 주의점에 대… 더보기

집 렌트냐 VS 집구입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댓글 0 | 조회 2,549 | 2012.12.11
올라버린 집값, 렌트할까? 그래도 구입할까? 이 글은 은행융자외의 자금이 확보되어 있는 이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임을 전제로 하고 있다. 지난 두번에 걸쳐 부동산 가… 더보기

상업용 부동산 가격도 치솟고 있다.

댓글 2 | 조회 2,022 | 2012.11.27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 이제는 주택에 이어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왜 불경기에 상업용 부동산의 가격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가? 이미 은행의 예… 더보기

부동산 가격이 두배로 오른다 (Ⅰ)

댓글 0 | 조회 2,872 | 2012.11.13
‘부동산 가격이 두배로 오른다.’ 뉴질랜드에서 부동산 투자자겸 투자 컨설턴트이며 경제 및 부동산 관련 베스트셀러인 ‘올리 뉴랜드(… 더보기

어느 저녁 초대에 있었던 일

댓글 0 | 조회 1,431 | 2012.10.24
사람들마다 각기 자신의 스타일대로 사람을 만나고 생활해 나간다. 필자의 가치관으로 보았던 나와 키위들과의 다른것 중에, 물론 이것은 개인별로 크고 작은 차이가 있… 더보기

Auction 갈때 왼손과 오른손

댓글 0 | 조회 1,644 | 2012.10.09
Auction은 요즈음 부동산 매매 방법의 대세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고가의 부동산에서 사용되던 매매 방법인 Auction은 이제 대부분 주택매매시 사용되고 있다… 더보기

보험가입 거부하는 보험회사

댓글 0 | 조회 1,200 | 2012.09.25
벌써 네번째 보험회사가 뉴질랜드 보험시장에서 퇴장 당하고 있다. 가입되어 있는 모든 보험을 다른 곳으로 정리, 이전하라는 안내문과 이제 뉴질랜드를 떠나니까 서운하… 더보기

[후편] 추적! 한국에서 보상되는 뉴질랜드 의료보험의 허와 실

댓글 0 | 조회 2,000 | 2012.08.28
먼저 관련 보험사들의 해당 약관을 들여다 보자. 문장의 차이는 있지만 내용은 거의 비슷했다. ▶ Medical Tourism Benefit(MTB) If the … 더보기

추적! 한국에서 보상되는 뉴질랜드 의료보험의 허와 실(Ⅰ)

댓글 0 | 조회 6,343 | 2012.08.14
‘뉴질랜드에서 가입하고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다.’ 참으로 유혹적이지 않을 수 없다. 뉴질랜드 의료서비스를 신뢰하지 못하는 한인들은 특히 그럴… 더보기

왜 사고가 많나 보니...

댓글 0 | 조회 1,792 | 2012.07.24
여기 저기서 대형 교통사고들이 줄을 잇는다. 인사사고도 발생되고 있다. 왜일까? 예전보다는 훨씬 시야 확보가 어려운 탓이다. 모든 사고는 고의적인 음주운전 같은 … 더보기

ACC를 믿었더니....

댓글 0 | 조회 2,486 | 2012.07.10
사고보상공사(ACC)만 의지하면 낭패 볼 수도 있다. ‘으드득’. 신문을 읽고 일어날 때 등에서 나는 소리이다. ACC가 이 사고로 잃은 수… 더보기

어느 노부부의 파산

댓글 0 | 조회 3,744 | 2012.06.27
▶ Bucketlist sends couple broke 6월 중순 중앙 일간지에서 본 기사내용이다. 참 기가 막히는 이런 일이 우리 주변에 일어 나고 있다. 물… 더보기

융자브로커인 아빠, 융자고객인 아들

댓글 0 | 조회 1,952 | 2012.06.13
누가 이 시기에 감히 성공을 꿈꾸는가? 성공이란 이제 신화적인 얘기가 되버린지 오래다. 지금은 거의 모두가 두 부류중 하나다. ‘실패하는 이와 실패하지… 더보기

현재 제시 이자율을 받아 들이지 마라

댓글 2 | 조회 2,677 | 2012.05.23
Bernard Hickey가 융자고객들에게 말하길: 제시 이자율을 받아들이지 마라! 곧장 은행 담당자에게 가서 더 낮은 이자율을 요청해라! 이것은 interest… 더보기

뉴질랜드 보험사 자격 기준 강화

댓글 0 | 조회 1,831 | 2012.05.08
지난달 말의 뉴질랜드 일간지에서 나온 기사에 뉴질랜드 보험사 부실 정도를 중앙 정부에서 관리한다는 기사가 있었다. 내용인즉 모든 보험사들은 내년부터 새로운 규정에… 더보기

벼랑 끝까지 가서 보니...

댓글 0 | 조회 1,538 | 2012.04.26
벼랑 끝은 주로 북한의 외교 정책을 일컬을 때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필자가 왜 서두에 극단적인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Financial Advisor나 고… 더보기

왜 하필 브로커일까?(Ⅱ)

댓글 0 | 조회 1,604 | 2012.04.12
Long Term Customer(장기고객)의 특혜에 대해 오래된 고객이 대접을 잘 받을까? 미안하지만 대부분 아니다.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편에 이어서 이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