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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Dream Home을 가지고 싶어하고 있다. 부동산 매매의 붐으로 많은 사람들의 focus가 주택 구입에 두고 있고 물론 부동산 구입시 주의점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많은 경우 주택 매매 계약서에 싸인하고 은행 융자를 받고 집 Settle이 되면 기쁜 맘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한 이 순간 내 자산에 대한 플랜은 잘 되어있을까?
통계자료에 의하면 뉴질랜드 인구중 45%가 생명 보험이 없다고 한다. OECD 나라들 중에서 그리스와 멕시코만 뉴질랜드보다 적은 보험 가입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뉴스에서 한 남편이 와이프한테 곧 출산할 애기와 50만불이라는 은행 융자금만 남기고 가족을 떠났다. 남편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할 생명 보험이 없었고 50만불이라는 빚을 유산으로 남겼다. 이제 이 와이프한테는 어떤 선택이 있을까? 사랑하는 남편이 떠난 정신적 심리적 고통과 곧 출산할 애기에 대한 걱정, 더욱 힘든 일은 경제적인 것이다. 아마도 그녀는 Work & Income Benefit을 청구하거나 또는 생활 조건을 상당히 다운그레이드 해야 할 것이고 아마도 그와 그녀의 보금자리도 부득이하여 떠나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경우 흔히 위로 받는 말은 “모든게 다 괜찮아질 거야”지만 남은 가족들은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오랫동안 참고 견더야만 한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는 와이프들한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와이프가 떠났을 때 남편은 근무 시간에서 짬을 내서 애들을 보살피거나 혹은 근무를 하게 된다면 애들의 보육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여 필자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금액이 얼마든지 관계치 말고 일단 생명 보험을 가입하라.
위의 case에서 만약에 그녀가 남편한테 어떤 보험사를 통해서든 생명 보험을 가입하게 했다면 그녀의 상황은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보다 뭔가 있어서 좀 더 위로될지도 모른다.
요즘 많은 회사들이 온라인으로 생명 보험 가입이 가능하나 필자는 보험 브로커를 찾아서 상담할 것을 추천한다. 필자의 직업이 브로커라서 브로커를 추천하는 것이 아니고 브로커는 고객들한테 비용을 받지 않고 고객한테 가장 적합한 생명 보험 상품을 추천하고 만일의 경우 클레임 발생시 고객을 도와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 브로커는 보험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보험사의 보험 약관 및 장점을 꿰뚫고 있다.
중앙 일간지에서 통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 크라이스트 지진중 사망한 사람들 중에서 약 60%(101명)가 생명 보험을 가입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가족들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그나마 어느 정도 위로가 되고 새로운 생활을 빨리 시작했을 것이다. 손상된 집을 재 건축하거나 다른 도시로 이사하거나. 그렇다면 생명 보험이 없었던 나머지 40%의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지진 발생전 가족의 경제 상황에 따라 틀릴 수는 있지만 일부 가족들은 심적 고통과 경제적인 힘든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진 발생 후 생명 보험 가입률이 많이 높아졌다. 참사의 발생으로 우리가 그동안 소외했던 보험에 대한 중요성을 느낀 것이다. 지금 만약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아직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면 생명 보험을 가입하라, 더 늦기전에.
이제 연말연시다. 지금 우리에겐 무엇보다도 자신과 가족의 안전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일 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