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다운 스윙 1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17] 다운 스윙 1

0 개 2,791 코리아타임즈
-------------
Swing plane-
-------------

  벷?좀 빼세요! 아마도 내가 일주일동안 가장 많이 쓰는 말인 것 같다. 초보자나 골프를 오래치신 분들도 스윙시 힘을 뺀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특히  그립을 잡을 때부터 이 문제가 시작된다.  
  얼마나 또 어떻게 해야 힘을 빼는 것일까? 그립을 잡을 때 얼마나 세게  잡아야 하는 것일까?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자. 반 정도 쓴 치약을 한 번 잡아 보자. 물론 골프그립과 같이 해보자. 그런 다음 치약이 약간 보일 정도로 잡아 보자. 그럼 어느 정도인지 금방 감이 올 것이다.
  힘 빼는데 3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스윙시 손에 힘이 들어가면 많은 제약을 받는데 특히 릴리스시에 정확하게 클럽 페이스가 지나가지 않아 슬라이스가 날 확율이 높다. 손에 힘을 빼고 헤드 무게를 느낄려고 노력해보자. 특히 숏게임시에 탑볼이 많이 나거나 스핀이 잘 안먹을 때는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간 것이다. 백스윙을 할 때나 임팩트시, 그리고 피니쉬까지 항상 헤드무게를 느끼면서 스윙하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자. 한결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수 있고 특히 백스윙이 빠른 분들은 이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자! 그럼 이번 호부터는 다운 스윙에 대해서 한 번 알아 보도록 하자. 하지만 어느 정도 백스윙이 좋은 위치에 있어야지만 좋은 다운 스윙이 나올 것이다. 이전에 다루었던 백스윙을 한 번 점검해 보는 것도 정확한 다운 스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 우리가 가장 많이 실수하고 있는 두 가지 형태의 그림이 있다. 한 번 이 그림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그림 A의 경우 먼저 백스윙시 손이 너무 들려 다운스윙시 오른쪽 어깨가 내려오면서 클럽이 너무 안쪽에서 내려오는 경우이다. 이럴 때 클럽 페이스가 닫이게 되면 심하게 훅이 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또 훅을 방지하기 위해 클럽페이스를 조정하면 오른쪽으로 똑바로 날아 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PUSH). 이것을 고칠려면 먼저 AIM을 약간 오른쪽으로 하고 페이드를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공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치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자.
  그림 B는 백스윙시 손이 너무 안쪽에 있거나 다운스윙시 오른손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 공을 너무 세게 내려 칠 때 생기는 형태이다(OUT IN SIDE). 다운 스윙시 손에 너무 힘이 들어가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오면서 클럽이 OUTSIDE에서 IN SIDE로 들어오면서 깍여 맞아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경우이다. 이럴 때는 스윙을 반만해서 클럽이 안쪽에서 내려오는 것을 느낀 후 스윙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하지만 좋은 다운스윙은 좋은 백스윙이 먼저 이루어져야지만 일정한 다운 스윙이 나올 것이다. 항상 임펙트에만 치중하지말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 낸 후에 연습하도록 하자.
  어드레스부터 그립 그리고 TAKE-AWAY, 가장 기본적인 것을 체크한 후에 스윙을 시작하도록 하자. 90%의 잘못된 스윙은 이 세가지에서 나올 정도로 중요한 것이다. 공을 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과정을 더 중요시 하는 것이 좀더 편한 골프를 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골프야! 잘 좀 봐줘

댓글 0 | 조회 1,651 | 2013.03.26
만 3년만이다. 오랜만의 시합 준비 내내 초조함과 걱정...하지만 전과 같은 긴장감은 덜한듯했다. 후배들과 나는 연습 라운드를 위해 새벽 다섯시에 오클랜드를 출발… 더보기

Wedge Play

댓글 0 | 조회 1,084 | 2013.03.12
우린 종종 TV를 통해 프로들의 플레이를 보곤한다. 하지만 재미로만 볼 것이 아니라 무엇에 관점을 두느냐도 중요할 것이다. 무작정 유명한 선수들의 스윙만 보고 감… 더보기

타이밍

댓글 0 | 조회 1,101 | 2013.02.27
다시한번 퍼팅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한 주였다. 지난주 막을 내린 미국 투어 노던 클라식에서 두 선수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연장 세번째 홀에서… 더보기

골프와 거리

댓글 0 | 조회 1,465 | 2013.02.13
지난 시간에 우린 퍼터 거리에 대해 얘기했다. 자신만의 퍼팅 거리를 만들자는 것이 지난 호의 주제였다. 서로 다른 백스윙의 길이로 각기 다른 자신만의 거리를 만든… 더보기

퍼팅의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1,278 | 2013.01.30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일까? 어떤것이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가 있을까? 사람마다 보는 관점과 핸디에 따라 다 다를 수도 있지만 난 그중 퍼팅이 가장 중요… 더보기

보기 플레이어와 자신감

댓글 1 | 조회 1,563 | 2013.01.16
세월은 참 빠른것 같다. 마치 화살처럼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 2012년을 시작한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3이라는 새로운 해를 시작한다. 지난해 첫 … 더보기

태국 여행기 2편 - 설렘

댓글 0 | 조회 1,502 | 2012.12.24
첫날의 피곤함도 잊은체 우린 일정에 맞춰 다시 골프장으로 향한다. 아침인데도 조금은 후덥지근한 공기가 내 몸안에 들어올 때 조금은 답답하지만 이것 마저도 즐거운 … 더보기

태국 여행기 1편 - 재회

댓글 0 | 조회 1,490 | 2012.12.12
일년만에 재회다. 일년전 한국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호주 미국 그리고 동남아 곳곳에서 우린 인천 국제 공항에 모였다. 일년전 우린 다시모여 태국으로의 골프 … 더보기

HOME MADE SWING

댓글 0 | 조회 1,106 | 2012.11.14
PGA 투어를 시청 할 때 우리는 가끔 듣는 말이 있다. ‘HOME MADE SWING’이란 단어이다. ‘HOME MADE SWI… 더보기

여름 골프

댓글 0 | 조회 1,174 | 2012.10.25
아! 드디어 골프를 위한 계절이 왔다. 일광시간 절약제(서머타임) 실시로 한 시간이 빨라지면서 그만큼 골프를 칠 수 있는 시간도 늘어 나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을… 더보기

백 돌이...

댓글 0 | 조회 1,457 | 2012.10.10
우리는 골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인다. 가장 많은 노력은 처음 시작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레슨도 받아야 하고 골프클럽도 구비해야 한다. 그 다음은 세자리수… 더보기

리 모델링...

댓글 0 | 조회 1,732 | 2012.09.25
골프를 시작할 때나 아님 골프가 잘 되지 않아 다시 골프레슨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떤 프로를 만나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어떤 … 더보기

꼭.... 뉴질랜드

댓글 1 | 조회 1,535 | 2012.09.11
요즘 뉴질랜드 골프는 또 한명의 한국 소녀 고보경 선수때문에 유명세를 톡톡히 타고 있다. 이전에도 로토루아의 데니 이 선수 그리고 세실리아 최 선수 등 많은 한국… 더보기

Casual Water Rule 25 (Ⅰ)

댓글 0 | 조회 1,381 | 2012.08.28
뉴질랜드 겨울에 골프를 친다는 것은 많은 인내심이 필요로 한다. 비와 바람 그리고 차가운 날씨 거기다 질퍽 질퍽한 페어웨이 컨디션, 잘 치고도 공이 박혀 버려 공… 더보기

태극 마크!!

댓글 0 | 조회 1,467 | 2012.08.14
런던 올림픽을 시청 했던 중에 오늘 아침처럼 속 시원~~할 때도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벌인 한판 승부. 결과는 우리 태극 전사들이 2-0으… 더보기

골프 V 인생

댓글 0 | 조회 1,318 | 2012.07.24
어떻게 하면 골프를 쉽게 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골프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을까? 가만히 차를 마시면서 생각해 본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게임의… 더보기

과거에서의 배움!!

댓글 0 | 조회 1,506 | 2012.07.10
“아~~ 어제는 잘 됐는데 오늘은 왜 이러지…”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자주 있는 일이다. 같은 사람, 같은 골프장, 같은 클… 더보기

TRUST YOURSELF!!!

댓글 0 | 조회 1,572 | 2012.06.26
어느 연습장이나 연습 벌레는 꼭 한명씩 있다. 하루에도 몇백개씩 연습 또 연습 하지만 난 그들이 단 한 번도 자신의 결과 즉 스윙에 만족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더보기

타이거 다운... 타이거처럼....

댓글 0 | 조회 1,734 | 2012.06.12
지난주 막을 내린 미국 투어 메모리얼 대회. 이변과 이슈의 한 주였던것 같다. 먼저 이 대회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매년 열리는 미국 투어 중 하나인 이 대회는 잭… 더보기

포커 페이스

댓글 0 | 조회 1,731 | 2012.05.22
한국인으로서는 조금은 아쉬운 한 주였다. 지난주 막을 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쉽. 지난년도에 데이비드 톰스 선수를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이겨 탱크 최경주 선수가 우승… 더보기

Are you kidding!!!

댓글 0 | 조회 1,668 | 2012.04.24
“Are you kidding me!!” 이번 마스터에서 바바 왓슨이 연장 전에서 친 세컨 샷이 그린에 올라간 직후 TV 해설자가 한 말이다… 더보기

골프 나이

댓글 0 | 조회 1,820 | 2012.04.11
요즘 이상하게 골프가 안되네!!! 골프를 치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이렇게 이야기 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더 안 좋아지면 골프를 그만 둘 지경에 까지 이… 더보기

감동을 주는 사람

댓글 0 | 조회 1,611 | 2012.03.28
과연 타이거는 부활 할 수 있을 것인가! 요즘 우린 텔레비전을 통해 타이거의 플레이를 자주 볼 수 있다. 과거 타이거가 잘 나갈땐 시합을 골라 나가거나 참가비를 … 더보기

올바른 마음가짐 (Ⅱ)

댓글 0 | 조회 1,434 | 2012.03.13
골프를 이야기 할 때 우리는 중요한 것을 빼 놓고 이야기할 때가 있다. 항상 모여서 골프를 논 할때 우린 주로 골프 클럽이나 스윙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내가… 더보기

올바른 마음가짐 (Ⅰ)

댓글 0 | 조회 1,670 | 2012.02.28
오랜 친구 넷이서 몇년만에 라운드를 나갔다. 서로서로 자신들의 핸디를 얘기하면서 몇 점씩 주거니 받거니가 끝난 다음 이들은 1번 홀 티샷을 위해 티 박스로 가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