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0 개 3,139 최 성길
분야별 대학 랭킹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대학 평가기관 중 하나인 QS Topuniversities 에서 Asian University Ranking 도 발표하였다. Overall Ranking 과 학문 분야별 랭킹도 같이 분석하여 보도록 하겠다.

우선 Overall Ranking으로 보면 전통적으로 홍콩 소재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상위권에 올라있다. 1위가 홍콩 국립대, 2위 홍콩과기대, 3위 싱가폴대학, 4위 홍콩중국대, 5위 동경대, 그리고 6위를 서울대가 차지하였으며 이례적으로 북경대가 12위에 랭크 되었다.

아시아 50위권 안에 드는 한국대학으로는 서울대를 이어 카이스트가 13위, 포항공대가 14위, 연세대 19위, 고려대 29위, 성균관대 43위, 이화여대 48위, 한양대 49위 등 8개 한국대학이 아시아 50위권 안에 들었다.

이 랭킹은 대학은 물론 대학원까지 포함한 전체에 대한 대학 평가이며 각 학문 분야 별로 대학 랭킹이 발표된 것을 살펴 보면 우선 크게 예술분야, 사회과학분야, 자연과학분야, 공학 기술분야, 생명의학 등의 전공분야로 나누어서 아시안 대학들만의 랭킹도 발표하였다. 물론 이 아시안 대학 랭킹에 오세아니아 즉, 호주 뉴질랜드 대학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우선 예술인문분야에서는 동경, 북경, 싱가포르 대학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하였고 서울대가 6위, 연세, 고래대가 각각 15, 23위를 차지하였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동경, 싱가포르, 북경 대학이 그리고 뒤를 이어 서울대가 4위, 연세, 고려대가 각각 15,19위를 차지하였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동경, 교토, 북경대 순이고 서울대가 5위,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가 각각 13,19,28위에 랭크 되었다. 공학기술분야에서는 동경대가 1위 그리고 이례적으로 중국 칭화대학이 2위를 차지하였으며, 싱가포르 대학이 3위,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가 6,10,21위를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생명과학의학 분야에서는 동경, 북경, 교토 대학이 1-3위를 서울대가 5위, 연세, 포항공대, 카이스트, 고려대가 각각 17, 22, 26, 28위에 랭크 되었다. 한국대학들은 각 분야별로 30위권 안에 랭크 된 학교만을 열거하였다.

위의 자료에서 보시는 것처럼 Overall Ranking 에는 홍콩 소재 대학들이 강세인데 전공분야별로는 소위 아시아 Top3 라고 하는 동경, 북경, 싱가포르 대학이 단연 앞서는 것은 대학 평가 기준이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기준에 의거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학들은 생명과학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랭크 되어 있고 공학 기술 분야는 점차 중국이 강세를 띠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물론 수 차례 언급하였듯이 학교 랭킹이 학생 랭킹은 아니지만 한국 또는 기타 아시아 권 대학들을 같이 비교하며 자녀의 대학 진로를 결정하는데 참고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부모님들께서 생명과학, 의학 분야의 랭킹에 관심이 많으실 것 같아 이 분야에 세계 대학 랭킹과 비교하여 보도록 하겠다. 생명과학의학 분야의 세계랭킹을 보면 하버드, 캠브리지, 옥스포드가 전통적으로 1-3위를 그리고 뒤를 이어 스탠퍼드, UC Berkley, 동경대, 존스홉킨스, MIT, 예일, UCLA 순이다. 10위권 아래에서 주요 관심대학들의 랭킹은 싱가포르대 13위, 멜번대 14위, 교토대 18위, 시드니대 19위, 북경대 21위, ANU 36위, 그리고 서울대가 38위, 오클랜드 대학 41위이며 한국대학으로는 카이스트(82), 연세대(89위)가 이 학문 분야에서 100위권 안에 랭크 되었다.

과거 5년 동안의 한국대학 랭킹은 꾸준히 상향되고 있고 특히 포항공대가 눈에 띄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미국, 영국 일색이었던 세계상위랭킹에 아시아권 대학들도 많이 볼 수 있어 우리 자녀들도 어떤 특정 나라에 국한하지 말고 아시아권의 유수한 명문대학들도 두드려봄도 좋지 않을까 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렌즈 속의 NZ] - 2011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 공연

댓글 0 | 조회 2,960 | 2011.12.19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SKPAG-The Southern Cross Korean Performing Arts Group,오클랜드의 교민 자녀들이 모인 예술단 )… 더보기

[렌즈 속의 NZ]16일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 공연을 앞두고

댓글 0 | 조회 2,707 | 2011.12.15
오는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 여러분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실 생각이신가요? 알바니의 크리스틴 스쿨(360 Albany Highway. Kristin Sc…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10월 26일 선거인 등록 마감

댓글 0 | 조회 2,669 | 2011.10.26
11월 26일은 뉴질랜드 총선입니다. 뉴질랜드 총선 투표를 위한 쉬운 선거인 등록이 10월 26일 마감됩니다. 10월 26일까지 등록한 사람은 쉽고 빠르게 투표할…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Employment Rights Seminar 열려

댓글 0 | 조회 3,057 | 2011.10.25
뉴질랜드에서 발품을 팔면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스코트에 위치한 노먼킹 빌딩 보더룸에서는 employee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 행…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 운동회

댓글 0 | 조회 2,948 | 2011.10.25
매주 토요일이면 열리는 한글학교, 그 중에서 한민족 한글학교에서 세번째 텀을 마감하며 갖은 운동회 현장을 찾았습니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이 운동회는 한민족 한…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퀸즈부두에서 럭비월드컵 즐기기

댓글 0 | 조회 3,496 | 2011.09.27
지난 9월 9일 개막식을 기점으로 뉴질랜드에서는 럭비월드컵이 열리고 있습니다. 럭비월드컵을 맞아 경기장을 찾기도 하지만, 각종 이벤트를 즐기기도 하는데요. 오클랜…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다민족부, ANZ 은행과 중소 비즈니스 지원 MOU 체결

댓글 1 | 조회 2,381 | 2011.09.23
9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클랜드 시티의 한 호텔에서는 뉴질랜드 다민족부장관과 ANZ 은행간의 MOU 체결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정착한 많은 민족들의 …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7080밴드 김기환씨 한민족 세계 가요제 결승전 뉴질랜드 대…

댓글 0 | 조회 3,967 | 2011.09.20
2011년 제 1회 한민족세계가요제 결승전이 오는 10월1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입니다.이 행사에 뉴질랜드 대표로 7080밴드의 김 기환님이 참가하…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거울호수(Mirror Lakes)

댓글 0 | 조회 2,943 | 2011.09.14
뉴질랜드 남섬의 퀸즈타운을 출발해 테아나우를 지난 후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거울호수, 지나는 차량들 대부분이 잠시 멈추었다 가는 곳입니다. …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럭비월드컵 개막전 불꽃놀이

댓글 0 | 조회 2,846 | 2011.09.12
9월 9일 금요일 저녁8시에 있었던 2011럭비월드컵 개막전 불꽃놀이를 간단하게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시티 북쪽 오네와 로드 인근에서 찍은 것입니다. 오…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노광일 대사 이임식 행사 열려

댓글 0 | 조회 3,459 | 2011.09.01
22일 오후 2시 오클랜드 영사관 회의실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할 노광일대사의 이임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오클랜드의 단체장들이 모여 다과회…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Roy Wilson 80세 생일 축하 파티

댓글 1 | 조회 2,851 | 2011.09.01
지난 8월14일 브라운스베이 시니어센터에서는 특별한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습니다. 바로 브라운스베이 시니어센터장인 로이 윌슨씨의 80세 생일 축하 자리입니다. 로…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빛을 되찾은 날 815 광복절 기념 행사 열려

댓글 0 | 조회 2,612 | 2011.08.27
8월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는 광복절 기념식과 관련 영상 상영, 강연들이 있었습니다. 이대희 오클랜드 총영사의 대통령 축사 대독, 홍영표…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김형오, 원혜영 국회의원 NZ방문 2일차 영상 스케치

댓글 0 | 조회 2,936 | 2011.08.26
제15기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 출범식 참석차 뉴질랜드를 방문한 김형오, 원혜영 국회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뉴질랜드 방문 2일차인 8월20일의 일…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민주 평화 통일 자문위원 뉴질랜드 평의회 출범

댓글 0 | 조회 3,149 | 2011.08.20
8월 19일 저녁 5시30분부터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는 제 15기 민주 평화통일 자문 회의 뉴질랜드 협의회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김형오,…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중국 문화 체험

댓글 0 | 조회 2,952 | 2011.07.27
지난 7월 2일 오클랜드 지역의 각 초등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데 모여 중국 문화 체험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PaPacura의 AGI 캠퍼스에서 열…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레번하우스를 찾아

댓글 0 | 조회 3,177 | 2011.07.25
오클랜드의 노스쇼어 병원 정문으로 들어가는 왼쪽에 작은 건물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레번하우스인데요. 레번하우스는 비영리 단체로 뉴질랜드에서 정착을 하는 다양한 …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새움터 정신 건강 세미나 열려

댓글 0 | 조회 3,176 | 2011.07.25
새로운 곳에서 새싹이 움트는 터, 새움터의 의미입니다. 뉴질랜드의 정신보건 전문 사회 복지사들이 모여 새움터라는 단체를 만들었는데요. 지난 6월 18일 오클랜드의…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SOSSI Planting Day

댓글 0 | 조회 2,000 | 2011.07.25
지난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세익스피어 리저널 공원의 Te Haruhi Bay 모래 언덕에서는 SOSSI Planting Day…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남십자성 합창 -코리안 한마음 대축제2011

댓글 0 | 조회 2,766 | 2011.07.18
코리안 한마음 대축제2011에서의 남십자성의 합창입니다.ⓒ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렌즈 속의 뉴질랜드] 마당한누리-사물놀이

댓글 0 | 조회 3,284 | 2011.07.13
코리안 한마음 대축제에서의 사물놀이- 마당 한누리 공연입니다.멀리 이국에서 한국의 전통 공연을 이어가는 젊은이들의 무대입니다.ⓒ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샬롬 중창단-코리안 한마음대축제 2011

댓글 1 | 조회 3,790 | 2011.07.12
지난 성황리에 마쳤던 코리안 한마음 대축제에서의 샬롬 중창단 공연입니다. -지휘 장영혜, -반주 김봉미ⓒ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Korean HanMaUm Festival 2011

댓글 0 | 조회 3,041 | 2011.07.06
코리안 한마음 대축제(Korean HanMaUm Festival2011) 에서의 TopTwo공연 영상입니다. * 주최 : 오클랜드 한인회,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우리 음식 알리기

댓글 0 | 조회 3,088 | 2011.06.27
항상 먹는 음식이라도 다른 이에게 소개하려면 다시금 요리 과정 등을 살펴보게 되는데요. 지난 6월 6일, 오클랜드 한인교회에서는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뉴질랜드… 더보기

[동영상] 크라이스트처치 다문화 평의회 박기성 부의장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3,633 | 2011.06.24
뉴질랜드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10대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박기성 전 회장을 만났습니다. 그는 크라이스트처치 다문화 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