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신경(交感神經)항진체질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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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0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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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석의 8체질 건강법
일본의 면역 학자인 아보 도오루 교수는 암을 일으키는 3가지 주된 요인으로 과로, 마음의 고민, 소염진통제의 연속 사용을 말하였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외부적인 발암 물질인 배기가스, 담배 속의 벤조피렌(benzopyrene), 구운 생선이나 고기의 탄 부분, 산나물인 고사리의 독, 특정 종류의 곰팡이 등을 암의 원인이라고 보는데 실제적으로 이러한 외부적 요인보다 내부적 요인, 즉 과로, 피로, 마음의 고민, 진통제의 장기 복용, 불규칙한 섭생법 등의 삶의 방식 그 자체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단기간에 암이 오는 경우는 3-4시간 정도의 수면만 취하면서 몇 달간 지속적으로 일만 한다거나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지속적으로 고민에 빠져 있거나 두통, 몸살, 위염 등의 증상을 무시하고 진통제를 과다복용 한다면 혈액 내 활성 산소의 과량 배출로 발암의 인자가 증가하게 된다.
교감신경은 주로 낮에 활동할 때에 우세해지는 신경으로 항진 상태에서는 혈관의 수축으로 혈액 순환 장애가 오고 체내 노폐물과 독소, 미립자 등을 잡아먹는 임파구의 감소, 불면, 배설, 분비 능력의 저하를 가져오는데 이러한 상태는 결국 질병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있다.
8체질에서의 교감신경 항진 체질은 금양, 금음, 수양, 수음체질을 말하며 이러한 체질의 사람은 쉽게 소화력이 약해지고 손발이 차며 성격이 민감하고 생각이 많아 불면증이 많고 배설, 분비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요즘 들어 얼굴빛이 어둡고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
1) 쉬지 않고 과로하고 있지 않는가?
2) 걱정, 근심에 짓눌려 있지 않는가?
3) 특정한 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지 않는가?
4) 불규칙한 음식 섭취와 나태해진 생활 방식을 지속하고 있진 않는가?
위와 같은 생활 방식을 점검한 후 긴장을 완화하고 부교감 신경을 항진시켜 원만한 저항력을 유지 하려면 충분한 수면, 유산소 운동, 명상, 식이섬유 섭취, 적당한 온천욕, 약의 과다사용 금지, 마음에 고민을 품지 않음 등의 방법이 있는데 이것 또한 쉽지 않기 때문에 과일 섭취, 수면, 유산소 운동 등을 먼저 실천에 옮길 필요가 있다.
금양, 금음체질의 사람은 수영, 요가, 명상, 빠른 걸음으로 걷기 등이 좋고 과일은 포도, 복숭아, 딸기, 키위, 자두, 코코아, 감, 바나나 등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위장이 약한 수양, 수음체질의 사람은 수영, 달리기, 요가, 체조, 물구나무 서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토마토, 사과, 귤, 오렌지, 망고, 벌꿀 등의 섭취가 몸의 긴장을 줄이고 저항력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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