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섭취와 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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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섭취와 피부질환

0 개 4,559 NZ코리아포스트
고기를 자주 섭취하면 피부가 나빠지는 체질이 있다. 8체질에서 말하는 금양체질(金陽體質)은 폐가 강하고 간이 약하여 폐에 열을 발생시키는 육식과 기름진 음식, 분식류 등을 자주 섭취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간기능이 약해져서 몸이 긴장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몸에 이상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뉴질랜드에서는 인구의 30%정도에서 많거나 적게 알르레기성 비염과 피부병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양한 잡초와 꽃가루먼지, 집먼지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고 오염되지 않은 환경적인 조건이 오히려 몸의 저항력을 약하게 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알르레기성 질환과는 달리 육식을 즐기는 금체질의 사람들 중 부스럼, 가려움증, 진물 등의 반복과 건조증, 경화, 접촉성 피부염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피부문제가 육식이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외부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유산소운동 등을 고려한 가운데 육식을 줄이고 채식과 과일, 해산물의 규칙적인 섭취로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

피부질환이 음식에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육식과 해산물(특히 젓갈 등) 섭취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간이 비대하고 폐기능이 약하며 땀이 많고 육식을 좋아하는 목양, 목음의 체질은 알르레기성 피부질환이 많은데 특히 건조하고 각질이 많고 주로 밤에 가려워 하는데 원인으로는 곰팡이균에 의한 습진, 바이러스에 의한 가려움증 등으로 말할 수 있지만 치료에서는 간에 열을 발생시키는 젓갈이나 엽산이 많은 잎야채, 김치, 비린 해산물 등을 줄일 때 피부가 급속도로 호전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위에서 설명했던 금양체질은 폐에 열이 많고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육식(특히 쇠고기), 기름진 음식, 밀가루음식, 술 등에 피부병이 악화되고 육식을 끊으면 피부병이 점차 좋아진다. 특히 피부에 열이 많은 금체질은 아토피성 피부병, 접히는 부분, 목, 얼굴 등에 과민반응이 많고 붉은 색의 열성 피부병이 많고 진물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육식을 과식하고 자주 섭취하면 얼굴이 검어지고 성격이 날카로워지는 반면 목양, 목음체질은 육식을 해야 피부가 좋아지고 마음에 불안감도 사라지게 된다.

금체질의 사람은 사우나, 반신욕에도 별 반응이 없고 오히려 피로가 심해지고 수영, 냉수욕,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에 저항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음식과 운동의 차별화된 섭생법은 부교감신경을 항진시켜 몸에 필요한 물질을 분비시키고 독소를 배설하게 되므로 저항력증진에 필수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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