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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010. 12:35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이훈석의 8체질 건강법
비만은 더 이상 그 사람의 덕(悳)이나 인격으로 비춰지던 시대는 지나갔다. 왜나하면 비만 자체만으로도 질병으로 정의되며 체지방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우울해지면서 관절이 아프고 고지혈증이 생기며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는데 ‘난 원래 이렇지 않았어요’ 혹은 ‘예전에는 체중조절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조절이 불가능해 졌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아 졌다. 환경적으로나 시대적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분이 많지만 여전히 다양한 음식문화와 생활상의 스트레스로 인해 과식, 폭식 등의 불규칙한 섭생법이 건강을 해치게 된다. 심지어 매일 소식하는 분들도 호르몬의 기능저하나 분비, 배설 기능의 이상으로 몸이 붓고 만성적인 피로감과 운동량저하 등의 원인으로 체중이 늘어나기도 한다.
체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증가하고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줄일 수 있는데 다음 몇가지를 시도해보면 체지방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1. 아침에 일어난 후 1시간 이내에 음식(곡류, 밥, 현미 등은 제외)을 섭취 해야 한다. 공복상태가 길어지거나 너무 심하게 배부르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금해야 한다.
2. 하루에 5번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세번은 탄수화물을 줄인 소량의 식사, 두번은 단백질과 과일 위주의 간식을 섭취한다.(단백질과 과일 등은 본인의 체질에 맞아야 한다.)
3. 간식은 3-4시 경과 밤 8시 경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음식을 다섯시간이 지나기 전에 다시 섭취하도록하여 배가 아주 고픈 상태와 배부른 상태를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후와 늦은 저녁에 아주 작은 분량의 스낵을 통해 다이어트가 계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해야한다.)
5. 과일과 야채를 더 섭취해야 한다.(과일과 야채도 탄수화물이고 빵, 밥, 곡식, 파스타, 라면, 자장면 등 모든 면류 및 분식도 탄수화물인데 과일과 야채를 제외한 다른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근육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은 량은 모두 체지방 축적의 원인이 된다.)
6. 수분섭취는 물 하루에 큰컵 8잔 정도 마셔야 한다. (2500CC이상)
체중을 줄이면서 음식과 수분을 너무 줄이면 혈당과 수분, 영양분 등의 에너지원이 감소하여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체중에 영양이 없고 저항력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섭취를 탄수화물량의 두배 정도 섭취해야 한다. (좋은 단백질로는 껍질 없는 닭살, 칠면조 고기, 돼지고기 목살 (지방제거 후), 소고기 (기름기 없이), 생선, 연어, 순살코기, 계란흰자, 저지방 우유나 치즈, 두부, 콩으로 만든 음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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