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 주니어 골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352] 주니어 골프

0 개 1,986 KoreaTimes
  주니어들을 가르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얼마나 서로 이해 하는가이다. 주니어들을 가르치다 보면 가끔 놀랄 때가 있다. 백스윙이나 임팩트, 그리고 팔로우 스루까지 정말 완벽 할 때가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스윙을 반복해서 잘 나오 질 않는다는 것이다. 몇 번 이고 수정을 거쳐 이렇게 저렇게 스윙을 하다보면 다시 좋은 스윙이 나오고 또 흐트러지고  몇 번을 이렇게 반복 또 반복해야만 그 스윙이 몸 속에 자리를 잡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이 연습 습관이다. 우리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주니어들은 두 가지 분류로 나눌 수있다. 정말 자기가 좋아서 골프를 하는 주니어와 부모의 요구에 의해 골프를 하는 주니어가 있다.

자기가 좋아해서 하는 주니어들은 연습도 아주 신중히 잘하는 반면에 그렇치 않은 주니어들은 조금은 어렵지만 부모들이 연습 시간도 지켜봐 줘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공이 뜨고 잘 나갈 때 까지는 이렇게 옆에서 도와 줘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니어들에게서 골프가 아주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심어 주는 것이다.우리 어린 주니어들은 말 그대로 주니어들이다.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 놀고 할 나이에 답답한 연습장에서 더위를 이겨내며 연습한다는 것은 우리 성인들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한 라운드에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걸리는 라운드도 우리 주니어들에게는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 이런 것들을 어떻게 잘 설득해서 주니어들을 가르쳐야 할까?

  항상 주니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집중력과 체력이 우리 일반인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연습중 충분한 휴식시간. 적당한 연습량 조절 등이 우리 일반인들이 해줘야 할 일이다.

처음에는 조금씩 조금씩 연습하다가 연습량을 늘려 가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라운드를 나갈 때도 불필요한 클럽은 빼놓고 주니어들의 가방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자! 여기서 주니어들을 가르칠 때 렛슨 시간이후 우리 부모들이 할 일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준비 자세이다. 그립과 스탠스. 그리고 자세. 우리 주니어들은 준비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클럽을 들고 치면 되지 왜 꼭 이렇게 불편한 자세로 쳐야 하나. 하고 생각할 것이다. 그 자세가 몸에 굳어 질 때까지는 옆에서 부모 들이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주니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면 그냥 마음대로 쳐 버리는 습성이 있다.
  그렇게 아무렇게 치다 보면 렛슨 받은 것들이 다 무너지고 만다. 그리고 이상한 스윙이 몸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다. 그럴 때는 휴식이나 조금한 상품을 걸고 하는 것도 집중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떤 부모들은 모든 것을 담당 프로에게 의존 할 때가 있다 일반인들이라면 렛슨 시간후의 연습이나 라운딩 등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주니어들은 렛슨시간 이후의 시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나는 종종 렛슨이 끝날 무렵 부모를 불러 연습 때 해야 할 것들을 일러 주곤한다. 이렇게 학생과 부모 그리고 프로가 삼위일체로 노력한다면 정말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368] 골프와 조언

댓글 0 | 조회 2,139 | 2007.11.13
지금 현재 중국에서는 유럽피안투어의 하나인 샹하이 오픈이 진행 중이다. 이 대회는 중국의 대대적인 개방의 효과로써 유럽피안 대회 중에서도 어느 정도 비중이 있는 … 더보기

[367] 그랜드 슬램과 타이거 우즈

댓글 0 | 조회 2,125 | 2007.10.24
요즘 TV에서는 골프 그랜드 슬램을 중계하고 있다. 그랜드 슬램이란? 일 년 중 네 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만이 참여 할 수 있다. US 오픈, 마스터… 더보기

[366] FEDEX CUP POINT

댓글 0 | 조회 2,688 | 2007.10.09
지난 한달간 우리는 텔레비전을 통해서 골프를 시청할 때 FEDEX CUP 포인트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이 제도는 선수들의 경쟁력을 더… 더보기

[364] 하나, 둘~~~셋...

댓글 0 | 조회 2,172 | 2007.09.11
지난주에 막을내린 더치 뱅크 오픈. 정말 나에게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경기였다. 골프를 칠 때 정말 중요한 두 가지를 다시금 알게 된 정말 좋은 경기였다.… 더보기

[363] 힘 빼는데 3년

댓글 0 | 조회 2,177 | 2007.08.28
요즘 몇일 정말 날씨가 좋았다. 필자도 오랜만에 3일 연장 라운드를 했다. 조금 힘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골프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오랜만에 찾아온 좋은 날씨… 더보기

[362] SLOW PLAY

댓글 0 | 조회 1,925 | 2007.08.14
아... 정말 언제쯤 타이거 우즈의 질주가 끝이 날까... 정말 타고난 사람일까... 아니면 엄청난 연습의 결과일까… 아마도 둘 다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 더보기

[361] 재미있는 골프 룰 (2)

댓글 0 | 조회 2,522 | 2007.07.24
아! 우리의 최경주 선수 정말 대단하다. 올해 벌써 2승 정말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 필자는 일하는 곳이 연습장과 골프장이 어서 이렇게 최경주 선수나 LPGA … 더보기

[360] 재미있는 골프 룰

댓글 0 | 조회 2,313 | 2007.07.10
아! 이젠 정말 겨울이 온 것 같다. 땅은 질고 비와 차가운 바람을 맞아 가며 라운딩을 해야 한다. 요즘 골프장에 가면 가장 먼저 확인 하는 것이 있다. 오늘은 … 더보기

[359] 골프와 정신력

댓글 0 | 조회 1,869 | 2007.06.26
아... 정말 골프란 알다가도 모르는 운동인 것 같다. 다른 스포츠에서 보면 일등을 하는 선수는 항상 일등을 하는 반면에 골프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지난 호에… 더보기

[358] 슬라이스(Ⅱ)

댓글 0 | 조회 2,020 | 2007.06.13
아!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의 최경주 선수가 또 사고를 첫다. 미국 투어 중 정말 권위 있는 대회인 메모리얼에서 최경주 선수가 우승을 한 것이다. 이 날 우승… 더보기

[357] 슬라이스

댓글 0 | 조회 2,046 | 2007.05.23
지난편에 우리는 훅과 슬라이스에 대해 알아 보았다. 우리 일반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구질 중 하나인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구질은 초기에 잘 치료하지 않는다면 더… 더보기

[356] 훅과 슬라이스

댓글 0 | 조회 2,176 | 2007.05.09
아마도 우리 아마추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두 가지 구질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 구질 - 슬라이스나 훅이 시작되면 그 근본이 무엇인지 알아 내는 것이 가장 … 더보기

[355] 월동준비

댓글 0 | 조회 1,828 | 2007.04.24
필자는 지난주 학생들과 함께 타카푸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했다. 18홀을 도는 중 한 열번 정도 소나기가 지나갈 정도였으니 정말 골프 치기에는 악조건 이었다. 거… 더보기

[354] 자신과의 싸움...

댓글 0 | 조회 1,868 | 2007.04.12
몇주 전 해밀턴 인터내셔날 C.C에서 세미프로 테스트가 있었다. 나는 후배의 부탁으로 이틀 동안 캐디를 하였다. 10년을 알아 온 후배여서 서로 마음도 편하고 얼… 더보기

[353] 주니어 골프(Ⅱ)

댓글 0 | 조회 1,807 | 2007.03.27
필자는 직접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가 하는 주니어 대회에 가서 시합에서 우리 주니어들이 어떻게 치고 있는지 관전한다. 평소 연습 라운드나 필드 렛슨에서 보지 … 더보기

현재 [352] 주니어 골프

댓글 0 | 조회 1,987 | 2007.03.12
주니어들을 가르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얼마나 서로 이해 하는가이다. 주니어들을 가르치다 보면 가끔 놀랄 때가 있다. 백스윙이나 임팩트, 그리고 팔로우 스루까지 … 더보기

[351] 타이밍과 리듬

댓글 0 | 조회 2,137 | 2007.02.26
어느 레슨시간중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 말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너무도 머리 속에 속들어 오는 말이었다. 그 회원은 스윙이 정말 빠르다. 가끔 레슨을 하다 보면 백스… 더보기

[350] 멘탈 게임(Ⅱ)

댓글 0 | 조회 1,870 | 2007.02.13
아~~ 정말 저런 불운의 사나이를 봤나, 2주전 열린 뷰익 오픈과 지난 주에 열린 FBR 오픈에서 모두 마지막 라운드 15번 홀까지 선두를 지킨 제프 퀴니선수를 … 더보기

[349] 멘탈 게임(Ⅰ)

댓글 0 | 조회 1,906 | 2007.01.30
이제 드디어 여름이 오는가 보다. 며 칠전 오랜만에 필자가 지도하는 프로지망생들과 라운딩을 하였다. 항상 학생들이 라운드를 할 때 따라 다니며 여러가지 코스에서 … 더보기

[348] CLUB FITTING

댓글 0 | 조회 1,990 | 2007.01.15
역시 세계 여자 골프에서 우리 한국선수들 정말 대단했다. 지난주 우연히 TV를 보게 되었는데 마침 여자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방영하고 있어 유심히 시청하였다. 그 … 더보기

[347] GOLFING GOD

댓글 0 | 조회 2,028 | 2006.12.22
'GOLFINGGOD'이란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지난 주에 끝난 호주 PGA 챔피언쉽에서 아나운서가 한 말이다. 마지막 날, 닉 오헌 선수는 상대편 선수와 … 더보기

[346] 마인드 게임(Ⅱ)

댓글 0 | 조회 1,968 | 2006.12.11
아! 정말 이럴 수도 있구나. 며칠 전 뉴질랜드 오픈이 끝난 후 나도 모르게 나온 탄성이다. 이 날 마지막 라운드를 본 사람이라면 필자와 똑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 더보기

[345] 마인드 게임(Ⅰ)

댓글 0 | 조회 1,844 | 2006.11.27
몇주전 필자는 현재 한국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소속되어 있는 학생을 레슨 해달라는 부탁 을 받았다. 속으로 기대도 하고 특히 현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 더보기

[344] 여름 골프(Ⅲ)

댓글 0 | 조회 2,086 | 2006.11.13
아니 웬 여름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추울까? 필자가 근무하는 연습장은 골프장과 바로 붙어있다. 그래서 누가 골프를 치는지 바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요 며칠간… 더보기

[343] 여름 골프(Ⅱ)

댓글 0 | 조회 2,039 | 2006.10.24
“어제는 감이 좀 오던데… 어떻게 하루 사이에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어제 렛슨을 받으로 온 회원이 한 말이다. 왜 그럴까? 잠시 한 번 자신을 생각해보자. 우리… 더보기